제일 돈아까운 최악의 헛짓입니다. 90%의 시공업체들은 죄다 개판으로 안하느니만 못한 헛짓거리 하는 거에요. 솔직히 90%이라고 이야기한것도 혹시나 제가 모르는 장인이 있을까봐 안전빵으로 잡은건데 일단 제가 살면서 그런 장인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이게 문제가 뭐냐면, 차량 하부에는 방청과 윤활을 위해 기름도 많이 발려 나오고 출고시 잠깐 움직이는데도 많은 이물질이 뭍습니다. 그러면 언더코팅 약제를 아무리 좋은걸 쓴다고 해도 제대로 세척을 하지 않으면 금방 떨어져 나가겠지요. 물론 그 사제 언더코팅 약제가 과연 충분히 내구성이 나오는 물건인가에 대한 원론적인 문제제기는 패스하더라도 말이죠.
그럼 언더코팅을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차를 거진 반쯤 분해해야 하겠죠. 저는 제대로 언더코팅 하려면 하체 서스펜션과 휠 모든 부품은 물론, 엔진까지도 내려야 제대로 칠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야 철판 꺾인 부분, 볼트 홀 하나하나 충분히 두툼하게 발라주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해주는 사제 언더코팅 시공업체가 있을까요?
그리고 차체를 깔끔하게 세척해야겠죠. 그냥 카샴푸 이런걸로는 택도 없어요. 충분히 강한 탈지제를 써 가면서 꼼꼼히 닦아내고, 충분한 물로 꼼꼼히 헹궈내야 합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건조해야겠죠. 차체 구석구석 있는 작은 배수로 하나하나 전부 다 말이죠. 설사 할로겐등 켜놓고 에어로 쏘면서 말린다고 해도 반나절은 걸리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해주는 사제 언더코팅 시공업체가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약제를 너무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게, 적정량만 딱 완벽하게 바르고, 충분히 경화시켜 주어야겠죠. 그리고 다 마른 후에는 원래 상태처럼 기름 발라져야 하는 부분들 다시 다 윤활해주고 다시 토크렌치 써 가면서 윤활유 방청유 록타이트 제대로 맞춰가면서 하나하나 제대로 조립. 이렇게 해주는 사제 언더코팅 시공업체가 있을까요?
결국 자동차 신차 공장만큼의 공정을 갖춰야 의미있는 작업이 되는 겁니다. 이게 안되면 아무 역할도 못 하거나, 오히려 막이 뜨고 찢어진 사이로 수분이 갇혀서 더 녹 잘 스는 환경만 만들어 주는 것이죠.
한 10년 15년 전에는 국산차들이 안그래도 민짜강판인데 워낙 방청처리를 쓰레기같이 해서 하두 썩어가니까 임시방편으로, 야매수리로 언더코팅 하곤 했습니다만
(그런데 솔직히 그것도 좀 의문이에요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는지. 오히려 그냥 언더코팅 하는 사람이 그만큼 더 하부세차도 자주하고 관리해주니까 오래 살아남은거 아닌지...)
지금은 진짜 의미없는 헛짓이라고 봅니다. 지금 시장에서 만약 진짜 사제 방청이 필요한 차가 있다면, 그냥 애초에 그런 차를 사질 마세요.
그리고 셀토스나 기타 현기차 요즘은 그렇게까지 나쁜 편 아니니까 그냥 타시고, 하부세차만 자주 해주면 됩니다.
지금은 세번째 차인데 현재차에는 안했고 기존에 두 차량에는 했습니다.
지금차량은 언더커버가 있기도 하고 별다른 이유없이 그냥 안했습니다.
기존에 왜했냐면 개인적+심리적인 영향이 컸던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부 코팅이 잘되어서 나오는 차량인데 항상 하부의 깨끗함을 유지하면서
그 자체로 저는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할 마음이 있을때 나중에 어정쩡한 시기에 하는것보다
빨리하고 안정을 찾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했을당시에는 주변에서 르노삼성이면 안해도 되고, 쉐보레는 안해도 괜찮고
현기차는 해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쌍용차는 해야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분위기에서는요;)
저같은 경우는 지바트라는 업체서 했고요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전문업체라 시공도 꼼꼼하게 했고 인터넷에 나오는 그런 루머의 부작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의 결론은 그냥 하고 싶으면 하고 내키지 않으면 안해도 된다입니다.
개인적으로 불스원샷같은 건 네버, 유리막시공은 하지말자 주의인데 본인이 원하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게 업자들 장난질일 수 있지만 그런 비지니스가 존재하는건 어느정도 실효성이 있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에루샤
IP 222.♡.188.171
08-05
2019-08-05 23:48:59
·
요즘 차량은 녹나는게 이상한게 아닌가요?
예전에야 차가 허접해서 소비자가 감당했다지만 지금은 아니죠.
그차를 사서 얼마나 타실건지 잘 생각해보시면, 할일인지 아닌지 결정 하실 수 있을겁니다. 언더코팅이 혹여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그 수혜는 다음 또는 다다음 주인이 입을겁니다.캐비티왁스도 별도 시공하시는거 같던데, 마찬가지 입니다. 효과 또는 부작용은 개인업자가 확인 해줄 수 없고, 혹시나 있을 효과는 내가 타는동안 볼 수 있으리란 보장이 없죠.
기본적 방청은 아연도금과 페인트가 담당하고, 물이 고이지 않게 적절한 배수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언더코팅을 공장에서 부터 적용하는 이유는 노면상 이물질이 튀어서 도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부위에 도장외에 추가적 완충막을 만들어주기 위한게 주요 목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코팅이 적용되지 않은 부분에 추가적 언터코팅은 배수 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배수구조에 영향을 주거나, 시공상 문제로 공극이 있거나, 시공 이후 부분 파손으로 공극이 생기면 수분이 그 쪽에 고여 추가적인 부식에 원인이 될 수 있을거 같네요. 애프터에서 시공할때 공장과 같은 통제된 환경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신뢰가 가지 않는 시공입니다. 또한 방음재 시공과 마찬가지오 제거가 쉽게 되는게 아니라서 더더욱 안하고 싶은 시공이네요. 원상복귀가 어려운 도장면위에 추가 시공은 전 안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즘 하부리뷰 보면 진짜 경형 소형급 아니면 왠만하면 하부커버에 코팅도 잘 해서 나오던데...
머플러 탈거하고 약제 제대로 된거로 하는거면 하시고요. 대충 뿌리는거면 그냥 하지 마세요.
보통 일정 급 이상의 좋은 차들은 잘 되서 나옵니다.
반대로 잘 안되서 나오는 차들 있을 수 있죠. 근데 그런 차들은 투자가 일종의 돈낭비입니다. 사실 셀토스는 잘만들었어도 소형 suv잖아요. 비용이 들 수록 가치가 되려 내려가는지라...고민 잘 해보셔야 합니다.
이미 커버 에도 가격이 있는데, 안보이는부분은 차값에포함된만큼 마감 잘해둿을것같아요.
이게 문제가 뭐냐면, 차량 하부에는 방청과 윤활을 위해 기름도 많이 발려 나오고 출고시 잠깐 움직이는데도 많은 이물질이 뭍습니다. 그러면 언더코팅 약제를 아무리 좋은걸 쓴다고 해도 제대로 세척을 하지 않으면 금방 떨어져 나가겠지요. 물론 그 사제 언더코팅 약제가 과연 충분히 내구성이 나오는 물건인가에 대한 원론적인 문제제기는 패스하더라도 말이죠.
그럼 언더코팅을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차를 거진 반쯤 분해해야 하겠죠. 저는 제대로 언더코팅 하려면 하체 서스펜션과 휠 모든 부품은 물론, 엔진까지도 내려야 제대로 칠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야 철판 꺾인 부분, 볼트 홀 하나하나 충분히 두툼하게 발라주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해주는 사제 언더코팅 시공업체가 있을까요?
그리고 차체를 깔끔하게 세척해야겠죠. 그냥 카샴푸 이런걸로는 택도 없어요. 충분히 강한 탈지제를 써 가면서 꼼꼼히 닦아내고, 충분한 물로 꼼꼼히 헹궈내야 합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건조해야겠죠. 차체 구석구석 있는 작은 배수로 하나하나 전부 다 말이죠. 설사 할로겐등 켜놓고 에어로 쏘면서 말린다고 해도 반나절은 걸리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해주는 사제 언더코팅 시공업체가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약제를 너무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게, 적정량만 딱 완벽하게 바르고, 충분히 경화시켜 주어야겠죠. 그리고 다 마른 후에는 원래 상태처럼 기름 발라져야 하는 부분들 다시 다 윤활해주고 다시 토크렌치 써 가면서 윤활유 방청유 록타이트 제대로 맞춰가면서 하나하나 제대로 조립. 이렇게 해주는 사제 언더코팅 시공업체가 있을까요?
결국 자동차 신차 공장만큼의 공정을 갖춰야 의미있는 작업이 되는 겁니다. 이게 안되면 아무 역할도 못 하거나, 오히려 막이 뜨고 찢어진 사이로 수분이 갇혀서 더 녹 잘 스는 환경만 만들어 주는 것이죠.
한 10년 15년 전에는 국산차들이 안그래도 민짜강판인데 워낙 방청처리를 쓰레기같이 해서 하두 썩어가니까 임시방편으로, 야매수리로 언더코팅 하곤 했습니다만
(그런데 솔직히 그것도 좀 의문이에요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는지. 오히려 그냥 언더코팅 하는 사람이 그만큼 더 하부세차도 자주하고 관리해주니까 오래 살아남은거 아닌지...)
지금은 진짜 의미없는 헛짓이라고 봅니다. 지금 시장에서 만약 진짜 사제 방청이 필요한 차가 있다면, 그냥 애초에 그런 차를 사질 마세요.
그리고 셀토스나 기타 현기차 요즘은 그렇게까지 나쁜 편 아니니까 그냥 타시고, 하부세차만 자주 해주면 됩니다.
지금차량은 언더커버가 있기도 하고 별다른 이유없이 그냥 안했습니다.
기존에 왜했냐면 개인적+심리적인 영향이 컸던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부 코팅이 잘되어서 나오는 차량인데 항상 하부의 깨끗함을 유지하면서
그 자체로 저는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할 마음이 있을때 나중에 어정쩡한 시기에 하는것보다
빨리하고 안정을 찾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했을당시에는 주변에서 르노삼성이면 안해도 되고, 쉐보레는 안해도 괜찮고
현기차는 해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쌍용차는 해야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분위기에서는요;)
저같은 경우는 지바트라는 업체서 했고요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전문업체라 시공도 꼼꼼하게 했고 인터넷에 나오는 그런 루머의 부작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의 결론은 그냥 하고 싶으면 하고 내키지 않으면 안해도 된다입니다.
개인적으로 불스원샷같은 건 네버, 유리막시공은 하지말자 주의인데 본인이 원하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게 업자들 장난질일 수 있지만 그런 비지니스가 존재하는건 어느정도 실효성이 있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야 차가 허접해서 소비자가 감당했다지만 지금은 아니죠.
기본적 방청은 아연도금과 페인트가 담당하고, 물이 고이지 않게 적절한 배수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언더코팅을 공장에서 부터 적용하는 이유는 노면상 이물질이 튀어서 도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부위에 도장외에 추가적 완충막을 만들어주기 위한게 주요 목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코팅이 적용되지 않은 부분에 추가적 언터코팅은 배수 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배수구조에 영향을 주거나, 시공상 문제로 공극이 있거나, 시공 이후 부분 파손으로 공극이 생기면 수분이 그 쪽에 고여 추가적인 부식에 원인이 될 수 있을거 같네요. 애프터에서 시공할때 공장과 같은 통제된 환경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신뢰가 가지 않는 시공입니다. 또한 방음재 시공과 마찬가지오 제거가 쉽게 되는게 아니라서 더더욱 안하고 싶은 시공이네요. 원상복귀가 어려운 도장면위에 추가 시공은 전 안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