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모공에 남겼다 글삭하고 다시 씁니다;;
차는 좋아하는 차 알못입니다.
그냥 디자인이 좋으면 좋다고 할까요?
최근 아테온의 디자인에 빠져서 넋 놓고 보고 있다보니 어느 덧 다음 차는 이걸로 가볼까 하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를 좀 자세히 보고 있는데... 마력이 190 밖에 안되길래 '아 이래서 사람들이 한국 무시하냐는 얘기를 하는건가?' 라고 느꼈는데...
비교해보니 그렇게 좋다고 소문난 독3사 디젤 엔트리 모델들은 죄다 190마력대네요?
아... 저는 무슨 좋은 외제차라고 하면 무조건 200마력은 거뜬히 넘어가고 막 그런건 줄 알았습니다...;;;
그냥 이 마력수라는 것만으로는 감이 안오네요.
이렇게 놓고 보면 제 차 보다 제원상으로는 고작 30 마력 높은데 차급은 훨씬 큰 녀석들이고... 그럼 제 차에서 느끼는 것 이상으로 주행 만족감을 줄 수 있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
(참고로 운전 스타일은 추월 할 때나 밟지 딱히 밟아대는 스타일도 아니고, 서킷은 물론 와인딩도 갈 일이 없습니다. 혼자 타고 다니는 경우가 드물어서 안전 운전을 모토로 다니고 있습니다.)
디젤이라서 제가 느끼는 그 마력의 수치가 보다 적게 느껴지는걸까요?
글을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하지...
음 아우디폭스바겐 그룹 차들 요새 디자인 너무 이쁜거 같아요!
A6, 아테온 너무 이쁨.. A6 신형 올해 나오기는 할까요? ㅡㅡ;
길거리에 산타페나 쏘렌토 거의 2.0디젤인데 180마력대인데도 잘 다닙니다.ㅎ
시승해보세요~
스펙을 찾아보니 토크 40.8에 제로백 7.7초네요..
그냥 우왕 빠르구나... 정도..
얼마나 빠른건지 모르겠어요 ㅋㅋ
지금타는 차는 크루즈2.0디젤입니다. 제 주행 스타일에는 이 정도면 불만이 없는데
이젠 결혼도 했고 차가 조금은 컸으면 하는 생각에 다음차는 뭐가 좋을까 행복한 고민 중입니다. ㅎㅎ
말190마리 = 190마력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상 주행용으로 190마력/토크 40이면 체감상 350마력 가솔린 자연흡기보다 나을 수도 있죠 (어디까지나 일상에서의 도심 주행 한정입니다)
마력이 속도
토크가 가속도 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외국은 당연히 마력이 중요하지만
한국도로는 신호등,교차로등이 많기에 토크빨이 최고죠 ㅎㅎ..
차 무게랑 셋팅따라 달라지는데 시승차타서 외곽직선도로 한번 밟아보심 감 오실겁니다
200까지 쭉 나갑니다..
막 과속 크루징 하실거 아니면..
자동차 동호회 혹은 카페에서나 200마력, 300마력 이야기하지 일반적인 도로를 일상적으로 달리는 경우에는 190마력이 갖는 힘을 제대로 쓸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아테온 정도의 마력과 토크면 가족이나 친구, 동료 태우고 시내 혹은 고속도로 주행을 편하게 할 정도로 충분합니다.
굴당 보면서 쓸데 없는 눈만 높아졌나봅니다. ㅎㅎ
크루즈 살거면 꼭 디젤로 사라길래 그 말은 들었는데.
생각보다 차가 너무 잘나가서 놀랐습니다. ㅎㅎ
미션이 DSG라서 훨씬 직결감도 좋고 경쾌하다고 느끼실 듯 합니다.
2.0 디젤급 엔진들이 대충 40kg.m 수준의 토크가 나오는데 이정도면 일반적인 주행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수준입니다.
원하는만큼 가속해서 가고, 고속도로에서 쭉 밟으면 150km 까진 어? 하는순간 도달해있죠.
저차정도면 시속 160까지는 경쾌하게 올라가고
200까지도 쭉 올라갑니다.
공도에선 차고 넘치죠
공차 중량도 매우 중요합니다.
같은 190마력 40.8 토크여도 공차중량이 1.8톤이 넘으니 좀 굼띤 느낌 나기도 합니다. (X3)
BMW류 변속기 조합 세팅도 한 몫 (긍정적인 성능면) 한다고 봅니다.
영동고속도로 오르막에서도 중형차들 추월하며 힘이 딸리지는 않을 정도입니다.
마력이 높은차 :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중 급추월 할때 힘이 부족하지 않고 쭉쭉 가속됨
토크가 높은차 : 저속주행시 가속할때 힘이 부족하지 않고 잘 나오는 느낌
예를들어 190마력에 공차중량 1600kg정도에 최대토크 30kg/m 정도라고 치면
일반 공도에서 주행할때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대신 150~160km/h이상 고속의 영역에서는 확실히 힘이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서킷이 아니고서는 150으로 쏠일은 없으니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죠
제가 타본 차량중에 말씀하신거랑 비슷한 차량이 320i가 있는데
작년에 독일갔을때 아우토반에서 320i로 최고속 한번 찍어본적이 있거든요
150km/h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150km/h이상부터는 확실히 힘이 좀 부족하다고 느껴지더군요
근데 스포츠 모드로 놓고 타면 전혀 답답하지 않습니다. 즉 힘이나 마력이 그렇게 부족함을 느끼진 않는데 미션이나 세팅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외 출력 자체가 부족하다고 느낀건 초고속일때와 100 이상에서 추가 가속시 조금은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적인거라 6기통 300마력 전후를 타보고 나니 확실히 부족하긴 하더라구요.. ㅎ
디젤의 경우 일반도로에서 운행할 때 저rpm 토크를 통해서 제로백 스팩의 숫자보다 조금 더 경험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큰 무리 없을 것 같아요.
진짜 우리나라 모든 도로에서 스트레스 안 받을 정도 충분히 다닙니다.
우리나라 전 국토가 평지에 아우토반마냥 쭉 뻗은게 있는것도 아닌데... 차고 넘치는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속에서 당연히 아쉬운감이 있지만 우리나라 고속도로가 110 이상을 합법적으로 밟을 수 있는곳이 얼마나 될까요...)
200마력 42토크정도 될겁니다
2.0티 터보 가솔린 보다 답답하다 느껴본적 없습니다
일상주행에선 3.0 자연흡기 가솔린보다도 경쾌하다 느껴집니다
시내에서 잘 나가고, 고속에서도 100중반까지 꾸준히 밀어붙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대부분의 한국 도로상황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는거죠..
다들 이정도 스펙으로 차량을 들여오는게 이유가 있더라구요
150마력만 되어도 140에서 160까지 스트레스 없이 가속되는 출력이니까요.
이게 차의 완성도나 셋팅방향에 따라
가속도가 증가하는 속도가 다릅니다. 이건 스펙 백날봐도 안나오고 타봐야 감 잡을 수 있는 건데요.
아테온 안타봐서 모르겠는데 아우디 2리터 디젤과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그랜저나 임팔라 6기통모델보다 더 잘나갈겁니다.
가속도가 증가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거든요.
물론 가속도가 증가 완료된 상태에서 따져보면 당연히 그랜저 6기통이 더 잘나가는데요..
이 가속도가 증가하는 속도가.. 차원이 다르다보니...
체감적으로 듀얼클러치 디젤이 더 잘나간다고 느껴지더군요.
이것때문에 외국 리뷰에선 80에서 120. 혹은 40에서 80까지 킥다운 포함해서 가속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곳이 많죠.
추월이나 고속도로 합류 상황을 예견하고 측정하는건데...
국내 리뷰는 이런게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좀 밟아줘야 2500 rpm좀 넘어줘야 확 나가지...
엔진마력이 아무리 높다한들 미션이나 드라이브샤프트 구조와 세팅에 의해 실제 휠마력은 터무니없이 낮은 경우가 있지요. 또한 바퀴를 굴려주는 힘인 토크는 엔진회전수의 영향을 받는데, 보통 디젤차들은 저 rpm에서도 최대토크가 발휘되기 때문에 출발시, 중저속에서 급가속시, 언덕시에 이점이 있지만 그게 다입니다.
최대 쓸 수 있는 rpm이 가솔린의 2/3 수준이라 토크가 죽어버리는 한계영역이 가솔린에 비해 턱없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디젤은 고속에선 제대로 힘을 못쓰기 때문에 가솔린과 동급 마력일지라 하더라도 게임이 안되는 것입니다.
논점을 벗어났는데.. 디젤차에 180마력 이상이라면 공도에선 어느정도 차가 잘 나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느낌상, 체감상'일뿐 실제론 150마력 언저리 가솔린에게도 힘으로 안됩니다.
이런 미세한 체감을 느낄 수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차의 힘을 느끼려면 밟아봐야 압니다. 100키로 수준이 아니예요. 말그대로 풀악셀로 쭉~ 밟아봐야 압니다.
우리가 공도에서 규정속도를 준수하며 설렁설렁 타고다니는 환경이라면 180은 커녕 100마력도 제대로 느끼기 어렵습니다. 한계영역까지 출력이 주~~~~욱 올라가는데 주~~욱 올라가는 중에 이미 속도를 줄이니까요.
300마력이 넘는 고성능 고출력 차의 경우는 악셀을 살짝만 밟아도 튀어나갈만큼 체감이 되지만 300마력 아래에선 실제 차의 힘을 체감하기가 좀 어려운 환경이라고 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