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사고로 대차 받아 타고... 이틀 탔습니다.
랜트카 업체에서 M4와 기블리(디젤) 중 선택하라고 하더라구요.
마세라티 함 타보나? 으응 디젤은 싫은데...-_-;; 걍 익숙한 BMW를 선택할까?
애들도 타야하니 네문짝을 선택하자! 기블 보내 주세요!!!
외관 아~주 훌륭합니다. 이래서 한 번 타보고 싶었었습니다. T.T 이제야 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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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번호!! (합성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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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키
만족은 단 두개;;;
역시나 인테리어는 정말... (이게 1억이야?) 패리 전 모델이라 더 올드한 느낌;;; 감압식 터치패널에 한 번 더 뜨아;;;
이태리 갬성으로 타야한다고 했는데... 이게 이태리 갬성 맞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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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헐렁한 느낌입니다. 액셀도 뭔가 바람빠진;;; 밟았더니 소리만 크고 잘 안나가요...
스티어링 직경도 타오던 차에 비해 크고,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서 (실은 너무 실망해서;;;) 교체 요청했습니다.
1. 스펙에 비해 너무 안 나가네요... 그래도 3,000cc 디젤인데 이게 뭐지 싶을 정도 답답하네요. 9만킬로 탔던데 관리가 안되서인지...
진동과 소음은 덤;;;( 밖에선 배기사운드가 좋게 들리는지 모르겠지만 내부에선 으으...)
2. 사이드 미러가 광각이 아니고, 후방 카메라가 하두리급(?)이고 가이드 라인도 안움직이고;;; 주차하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3. 기어 레버를 D에서 아래로 한 번 더 내리면 메뉴얼 모드로 바뀌는데 다시 버튼을 누르고 메뉴얼을 풀면 D가 아니라 N ;;; 이럴수가;;;
빠르게 후진을 넣으려고 레버를 조작하면 R을 지나 P로 가버리네요? 아니 P는 한번 더 조작해야 가게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4. 가장 힘들었던 점! 턴시그널이 큼지막한 패들 쉬프트 뒤에 있네요? 생각없이 시그널 넣으려 하면 패들 쉬프트가 턱!!! 와 미침!!!
제가 손이 큰 편인데도 중지 끝에 걸리는 수준으로 매우 멀리 있어요. 이거 시그널을 넣지 말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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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뒷좌석에서 애들이 하는 말 " 어? 고장났나봐요 창문이 반밖에 안 내려가요." ㅋㅋㅋ 허허
수리 기간이 얼마 걸릴지 모르는데 계속 탈 생각하니 머리가 하얘지더라구요...
마세라티에 대한, 기블리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나 봅니다...쩝;;;
렌트카회사에 어서 전화를!!
마세라티에 대한 환상이 산산히 부서지는 짤이었습니다 ㅋ
말씀하신것들 모두 공감하고요...
- 아무리 뒷자리를 위한 차는 아니라지만, 덩치에 비해 좁아도 너무 좁은 뒷자리
- CD 슬롯에 CD 넣어보시겠어요? ㅋㅋㅋㅋ
- 조잡한 내장재 재질
e400이나 540i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수준이 1억이라니... 놀랐습니다.
정말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첨에는 주변에서 왜 그차 샀냐고 안좋게 말해서
오너의 정신 승리로 버텼는데, 타면 탈수록 "아..이건 아닌데.." 하면서 맘고생 심했죠..
약 3년 타면서 한마디로 표현하면
1. 전반적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차라는 점.
2. 스포츠 드라이빙은 불가한 차라는점.
3. 디자인과 배기음만 괜찮아요 ^^
가솔린이었다면 좀 덜 했을텐데 제가 워낙 디젤을 싫어해서 더 실망을 한 것 같아요.
저희와이프가 이차 집으로 그대로 타고 가고싶다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기블리는 페리전과 후가 다르고 디젤과 가솔린은 완 다른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