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터졌습니다.
외근 나갔다가 사무실 다 와가서 너트 굴러가는 또르르륵 소리나더니 갑자기 경고등 뜨면서 오토바이 소리가 나더군요.
진짜 무서웠습니다. 신호대기 두번 걸렸는데 엔진 터지는거 아닌가 싶어 얼른끄고 신호 바뀌면 시동켜서 찔끔가고 그런식으로 근처 동네 블루핸즈로 갔습니다. 도착할때쯤 되니 청소기 소리가 나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엔진룸을 열어보니 사진처럼 난장판이 되어 있었습니다.
원인은 알터네이터쪽 풀리 부분(사진에 주황색으로 동그라미 친부분)이 변형이 있는데 이것만 갈수가 없고 무조건 통채로 교환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부터인데요.
제 차는 현재 렌트카 이용중이고 작년 9월에 제가 남의차 뒤를 박아서 제 차 오른쪽 앞이 상당히 크게 사고가 났었습니다.(정비식 옵션은 빼버렸고 정비관련해서는 본인부담옵션입니다)
그래서 그때 견적이..4백6십만원인가 나왔었는데 면책금만 내고 고쳤습니다만..(나중에 수리 목록을 팩스로 받아보니 알터네이터 교체도 있었습니다.)
그때 엔진마운트?의 너트를 푼흔적이 있다고 보증을 못해주겠다합니다.(보증기간내입니다. 2년 3개월 탔구요. 52000km입니다)
요 블루핸즈는 저번에도 보증으로 될만한걸 보증으로 안해줄려고 해서 동부 사업소갔더니 보증처리해줘서 긴급 견인을 불러 동부 사업소로 갔습니다만.
사업소에서 자꾸 너트 풀었다 조인거라 보증이 안된다라고 하다가 나중에 사고났었다는걸 말하니 그걸 풀리변형이랑 바로 연관 지어버리더군요. "원인이 딱나왔네 나왔어!" 하는걸 보니 제 느낌상 사고차라서 보증을 안해주는거 같습니다.
렌트카는 사업소를 사업소는 공업사를..자꾸 책임 소재 떠넘기기 해서 몇시간동안 전화를 했습니다만..
동부 사업소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마운트 쪽 너트 푼흔적이 있고. 풀리 부분의 변형이 있는데 이건 사람의 힘으로 손상되는게 아니다. 사고나면서 알터네이터 교체한다 해놓고 교체를 안했거나, 알터네이터 장착하면서 여기(풀리)를 건드렸거나 둘중 하나다"
차를 고친 공업사 주장은
"거긴 교체해도 건드릴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리고 만약 그 당시 손상을 시켰다면 벨트가 10개월가까이 버텼겠는가. 1~2달만에 손상이 왔으면 어떻게든 수리를 해주겠는데 10개월 다되서 전화주시면 쵸큼..."
제 입장은
"사고가 났었긴 해도 거의 10개월간 잘타고 갑자기 저 ㅈㄹ났는데 왠 날벼락이냐?"
여기저기 전화하기 지치고..상담하시는분이 " 핸드폰 쓰다가 떨어뜨려서 액정이 깨졌는데 무상으로 해달라면 해줍니까?" 이런말 해서 어처구니도 없고.. 수리해달라고 하기전에..상담하시는분께
"사장님 이거 사고차를 떠나서 그냥 잘 타다가 팬벨트 끊어지고 풀리 변형이 왔으면 이건 보증입니까 아닙니까? "라고 물으니
그럼 보증은 맞는데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고 해서..더 따지기 싫어서 그냥 수리해달라고 했습니다.
수리비 100만원정도 나온다네요 ㅋㅋ
아 빡쳐..일도 못하고 하루가 날아갔습니다.
모비스에서 부품사온 영수증이랑 교체했다는 증거가 있으면 as 해줄수도 있다합니다. ㅋㅋ
a/s 주체가 바뀌죠...신차는 현대자동차에서 보증수리해 주고.
보증 수리 이외의 문제(사고)로 부품 교체한게 문제될 경우는 모비스에서 부품 불량으로 보증수리 해 주는 겁니다...1년 2만킬로 이내만 가능....
사업소는 견적서 받는데 50~100만원 미만은 2만원 따로줘야되서 대략예상가를 불러달라고 하였습니다만..
하이브리드 전용이라 다른게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세한건 수리 끝나고 수리비 내역서 첨부해보겠습니다.
저도 전면사고 수리 후 풀리중 하나가 변형되었는데 모르던채로 다니다 벨트가 끊어지면서 고생했는데요... 이미 보증기간도 지나고 원래 공업사 못미더워서 그냥 타 공업사에서 수리해서 뭐라 드릴 조언이 없네요.
저랑 같은증상이셨나요?
전면사고 난후에 정비를 제대로 해야겠네요..으흐흐흑
그냥 제가 졌습니다..싸울 기력두 없구..ㅜㅜ
39-373A 37390C 37390C 하이브리드기동발전기 어셈블리(제너레이터) 7 EV2 > ENVIRONMENT VEHICLE -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알터네이터 374000원입니다.
아이오닉 16년식 초창기에 HSG 풀리 관련 무상점검이랑 교체가 있었습니다. 풀리쪽 고정에 문제가 있어 풀리가.헐거워지고 풀리 옆구리에 붉게 쇳가루가 생기는 현상이었는데, 문제가 있는 차종은 풀리 무상 교환이었고, 특정 시기의 차량은 1만키로 이하 주행 차량 대상으로 전면 무상수리 진행했던 적 있습니다.
풀리 고정하는 볼트를 잘 보시면 흰색 마카로 풀리와 볼트를 조립당시에 1자로 주욱 그어둔 선이 있는데, 이상있는 차들은 이 선이 어긋나있고, 은색 볼트 근처에 붉은 쇳가루가 있습니다. 혹시모르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비정상 : http://naver.me/5UXKAEaI
둘다 카페 가입을 해야 보입니다. 사진만 그냥 퍼오고 싶은데 그러면 불펌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