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왕이면 병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기왕이면이 심합니다. 외국사람들도 당연히 기왕이면 병이 있지만 그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심한거 같아요
그렌저 보다가 기왕이면 할인하는 bmw사자. 아우디 사자.
쏘나타보다가 아 좀 더 보태면 3시리즈인데.. 3시리즈가 천만원 할인해 준다던데....
그걸 최고 잘 이용하는게 현대자동차. 아반떼풀옵>쏘나타깡통 전략으로 한급 위로 잘 유도하지요.
2.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차의 가격
우리나라 수입차 가격 미국이랑 비교하면 비싼거 맞는데 개도국과 비교하면 거의 반값이고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서도 엄청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bmw 프로모션 때릴 때는 미국이랑 비등할 정도지요. 그러다 보니 프로모션 많이 들어가면 현기차 고급차와 가격레인지에서 비교가 가능한 범위로 들어옵니다. 반면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아발론이나 아테온 사러갔다가 어 bmw 5시리즈랑 가격차이가 없네 기왕이면 bmw살까? 이럴 경우가 많이 줄어드는 것이지요.
3. 진짜 잘 산다. 사람들이.
나 빼고 잘 삽니다. 사람들이. 특히 지방의 경우 서울과 비교하면 부부공무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수도권의 경우 집값만 5억에서 7억 정도 하기에 고급차량을 사기가 매우 어렵지만 같은 벌이의 부부 공무원이 1~3억 정도 하는 지방에 살경우 고스란히 3~4억 정도의 여유가 생겨요. 이걸 라이프스타일과 차량에 투자하게 되는 것이지요. 전문직이나 대기업 맞벌이들도 마찮가지구요.
그리고 정말 잘사는 서울에서 10억이상 집에서 사는 분들이야 뭐 말할것이 없겠지요.
4.과시욕
저는 차는 그냥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서 내가 원하는 거 사는 거라 생각하는데 아직도 자산의 개념으로 많이 접근 하시더라구요. 이게 나이 많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까지도요.
5.집이 너무 비싸다.
예전에는 집이 접근 가능한 가격이어서 집사고 차샀다면 요즘에는 집이 워낙 넘사벽이다보니 그냥 월세나 대출 풀로낀 전세살고 차량부터 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냥 부자가 많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이 가속화 되어서 부자인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여러 이유들도 있겠지만 결국엔 내 수중에 돈이 있어야 고가의 차를 사는거지...
가지게 없으면 아무리 보여지는게 중요하고 과시욕이 있어도 고가의 차는 사기 어렵습니다.
/Vollago
집은 1-2억 투자해서 업글해봐야 별 티도 안나지만 차는 1-2천만원 더주면 확연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카푸어가 양산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네요
제가 잠실집을 2011년에 11억쯤에 처분하고 지방에 4억짜리 거주중인데 그때와 차값은 거의 차이가 없어요
세금 때문에 같은차를 독일에서 사는것보다 싸다고 하니.. 말 다했죠.
생각보다 잘 사는 사람이 많으니까 비싼차를 사는거죠
그 중 4번 같은 케이스 때문에 차종의 다양성도 부족한거 같아요.. 우선은 혼자 타도 큰차를 선호하고 브랜드 순위 정해서 줄세우는거 좋아하고.. (걔중에는 자기 성향에 맞춰서 고르시는분도 있지만.. 대부분 다른사람이 좋다고 하니까 그냥 그거 따라가는 분들도 많죠..)
'도심은 안그렇지않냐!' 라기엔 도심 집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더 비쌀지도요 ㄷㄷㄷ
20대 때는 모르겠는데 30대 중반을 넘어가니까 수입차 제네시스 등 구입하는 친구들이 많아졌고 다 살만하니까 사는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소득세, 부동산 보유세, 자동차에 붙는 각종 세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