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타이어X,X 에서 일했던 사람 입니다.
입사하게 된 동기는 타이어는 소모품이고 안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느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 배우는거 무척 쉬워요.
솔직히 타이어 끼고 빼는거는 기스만 잘 안내고 하면 문제 될 부분이 없습니다.
타이어XX 이번에 탈세 혐의로 징역형에 벌금 몇백억원 받았습니다.
모든 사업주가 다 위탁사업주 입니다.
사업자명도 법인도 아니고 개개인이름 걸고 XXX타이어 이런식 으로 되어있죠.
사업주 들은 몇년 마다 매장 옮기고
돈 못 벌면 사업주에서 내려 보내서 그냥 직원이 됩니다.
주변 인구수,차량,나이연령대 통계 뽑아서 인덱스 라는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인덱스가 1억이면 한달 타이어 판매에 1억이 넘어야 하며
엑셀로 1억에 대한 하루 얼마를 까야하며 얼마가 남고 그런표 들이 엄청 잘 되어었습니다.
타이어 마다 등급이 있고 점수가 있습니다.
점수는 타이어 한개당 마진을 말하는 건데
그게 높으면 높을수록 자기들 인덱스에 대한
이익 부분이 높아집니다.
인덱스를 다 까면 수익이 나오는 구조 입니다.
★★★★★사업주들 수익 구조★★★★★
기본 월급 300 이고 무슨 짓을 해서 수익이 나면 수익은 적립금으로 들어 갑니다.
적립금이 3100만원 이면 그 적립금에 대한 10% 월급이 점점 오릅니다.
5000만원 적립 하면 월급이 500이 되는겁니다.
★★★★★월급말고 부 수입★★★★★
-타이어가 한쪽이 터지거나 해서 2개를 갈면
손님 대부분 타이어 멀쩡한 거 하나는 두고 갑니다.
그럼 그거는 중고타이어로 보관해 걔네들이 중고타이어 업체한테 팔죠.
(개당 1만원?정도 정확한 금액은 업체마다 다르죠)
-휠 작업쳐서 놓고 가는 휠 가지러 오는 업체들이 있습니다.(정확한 금액은 알수없음.)
상태 좋은거는 중고타이어 끼고 휠 껴서 인터넷에 파는 곳들도 있을 겁니다.
-타이어XX 넥X타이어 계열사 입니다. 다른 회사들도 주로 권하는 타이어 메이커 들이 있죠.
한달에 넥X타이어 몇%이상 팔면 개당 사업주 들에게 보너스 나옵니다.
-타이어 갈고 계산하면 카카오톡 평가하기 오는데 그것도 손님분들 참여율에 대해서 몇%이상이면 보너스 나옵니다.
직원 구인구직 글 올라오는 거 보면 월급 + 인센티브제 이렇게 사람을 구하는데
거의 대부분 면접보러 오면 99% 다 받아줍니다.
자기들도 일 쉬운거 아니까 손님만 호갱 만들어서 팔아 먹기만 하면 되는거니까.
고급타이어,휠 마다 한대분에 만원? 이런 꼴로 줍니다. 기준이 없죠. 사업주 재량.
휠이 예를 들어서 70만원이면 절반 이상은 사업주가 다 이득보는 겁니다.
타이어도 고급타이어 들어가면 개당 10~20 만원 사이즈 별로,
등급별로 수익율 엄청 좋은 거 많습니다.
타이어만 정직하게 팔아서 돈 벌면 좋죠.ㅎㅎ
이름 걸고 정직하게 하겠다 . 다 개Xㄲㅏ는 소리 입니다.
모든 매장이 아니길 바라지만 다른 매장 지원 나가고 그러는거 보면
대부분이 양아치,강매 집단 일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일해본 결과 90% 이상은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본X장 → 지X장 → 사업주 순으로 단톡방에 지시 합니다.
아침마다 mk조회(동영상), 출근 인원 사진, 청소동영상, 당일 청소구역 동영상
매일 아침마다 단톡방에 올리게 되어있습니다.
아까 메모영업한거 베스트글에 있던데 그 부분에 위에서 지시내려서
복사가 아닌 저희가 다 일일이 작성하여
근무시간에 나가서 돌리고 오라고 시킵니다.
보고 체계 엄청 철저 합니다.
위에서 까라면 무조건 까야 됩니다. 거절 그딴거 절대 없죠.
본인 매장에 왔던 사람은 거의 대부분 서비스 잘해 줍니다.
당연히 눈탱이 쳣으니까 서비스 잘해줘야죠.
그래야 또 갈러 오니까 그러면서 단골 손님 만들어 나갑니다.
대부분 타이어XX 가시면 점검,공기압 봐준다 하고
일단 무조건 리프트에 차를 띄웁니다.(지시사항)
★★★★★★★★★★이제 부터 손님들 호갱치는 법 다 오픈 하겠습니다.★★★★★★★★
1. 빵꾸,공기압,점검
타 매장에서 갈고 온 손님들 호구로 봅니다.
빵꾸가 나거나 급해서 들어가거나 공기압이 없는 것 같아서 공기압 봐주세요~? 하고
들어오는사람 리프트 띄우는 순간 밑으로 들어가 송곳으로 타이어 옆구리 찌릅니다.
옆구리(코드절삭)부분 빵꾸 떼우면 안 되는거 맞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지식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약점을 이용해서
타이어 상태보고 얼마 안남았다 생각하면
바로 호갱 되는거죠.
이런 분들 2개는 무조건 갈고 갑니다...
2. 렉카에 실려 온 차들 또는 타이어 터져서 주행 해서 온 사람
렉카들이 차를 실어서 가져다 주면 도약비라고 해서 타이어 개당 1~2만원씩 챙겨 줍니다.
2번에 해당 하시는 분들 무조건 타이어 눈탱이 칩니다.
렉카에서 차 내리고 직원 한명은 차를 올렷고 이미 바퀴 다 풀은 상태에서 타이어 까고 있죠.
그럼 다른직원 한명은 상담을 하러 들어 갑니다. 이게 무조건 순서예요.
이렇게 하다 보면 렉카기사 차 내리고 없습니다.
타이어 금액 듣고 머릿속으로 너무 비싼 것 같은데.. 생각 하죠.
하는데 다른 곳 가려면 전화해보고 렉카기사 불러야 하고 귀찮음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사람의 심리를 잘 알고 있는 거죠. 맨날 그렇게 살다보니 그쪽 분야에서는 사람마다 상대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같은 메이커 타이어에도 등급이 있고 금액이 다 다릅니다.
어지간한 손님 분들은 모르죠,
저 역시도 일하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죠.
예를 들어서 20만원 짜리 타이어를 상담을 해서 끼기로 했으면
어디꺼냐고만 물어보지 타이어가 어떤거냐 모델명 정확하게 파고 드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런 분들은 20만원 짜리 안끼고 그 밑에 등급 10만원 짜리 끼기도 하고
손님들 가지고 장난치기 정말 좋죠.
트럭같은 경우 타이어는 정말 개수치기로 마진이 거의 없습니다.
미쉐린,던롭 이정도 가면 조금 남아요. 앞,뒤바퀴는 거의 원가에 넘기고 하죠.
트럭 타는 사람들은 자가용이 몇대 가지고 계신 분들 있다는 생각에
트럭 타이어 싸다는 인식을 엄청 심어 줍니다.
그럼 다른 타이어들도 싸겟지? 하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본인 자가용 또는 입소문 금방 퍼지게 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3. 휠 작업치는 방법
오래된 연식의 차들 타이어 갈러 들어 오면
타이어 뜯고 휠 가지고 들어가서 휠이 부식이 너무 심해서
타이어 껴도 바람이 샐 수 있다고 하고 미리 선수 칩니다.
타이어 끼고 고압으로 쏘고 있으면 타이어가 펑펑 터집니다.
그럼 바람이 들어 간 것 처럼 보이죠.
타이어 적정 공기압 절대 아닙니다.
적정 공기압 넣으면 99% 절대 안새죠.
그럼 퐁퐁물 가지고 와서 휠과 타이어 물리는 부분에에 뿌리면 무조건 바람 새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손님 불러서 휠 바꿀 때까지 절대 작업 안합니다.
이 상태에서 끼면 차 무게 때문에 바람이 더 빨리 빠진다고 하면서 무조건 겁을 주죠.
이런식 이면 대부분 손님들 울며 겨자 먹기로 무조건 갈고 갑니다..
타이어 갈러 갔다가 완전 호갱 되서 나오는 거죠.
4. 휠 밸런스 작업치는 방법
타이어 갈고 핸들 떨림을 잡기 위한 휠 밸런스 작업을 합니다.
이것도 보통 연식 오래 되거나 조금 상태 안좋거나 손님 상태보고 무조건 들어갑니다.
휠 밸런스기에다가 자석이나, 전단지에 붙어 있는 자석 같은거 잘라서 붙이고
휠 껴서 밸런스 돌립니다.
무조건 떨죠 누가봐도 엄청 심하게 떨어요, 손님 불러서 한번 보시라고 하면서 작업 들어가죠.
주행 가능 하니까 그냥 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끼고 주행하시면 하부 다 망가질 수도 있다.
나중에 수리비가 엄청 많이 나오니까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휠 갈고 수리비 아끼시라면서 .. 진짜 이소리 저소리 다합니다.
이 작업치는 방법은 손님 상태 보고 작업 합니다.
괜히 꼇다가 다른 곳 가서 밸런스 보고 멀쩡하다는데 왜 갈으라 하냐
전화와서 승질내고 클레임 까지 터질 수 있어서 골치아프니
나이드신 분들이나, 좀 어리버리 해보이거나, 특히 여자분들 무조건 들어 갑니다.
보배 형님들은 물론 가지도 않으시지만, 주위 분들은 분명 가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ㅠㅠ
제가 급한대로 생각이 안나서 이정도 써봤지만, 분명 다른 방법들은 많을 겁니다.
이게 글이라서 분명 저렇게 하는데 속아 넘어 가겠어 생각 하겠지만.
입 털면 진짜로 넘어가는 분들 대부분 입니다.
긴 글을 잘 못써서 제 생각나는 대로 적어 봤습니다.
타이어 좋은거 싸게 끼시는 분들도 많을 수 있으나
정말 다른 좋은업체 많으니 타이어XX 말고 다른 업체 단골을 만드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밸런스,공기압,얼라이먼트,빵꾸 공짜 다 혹해서 들어오는 사람 작업 치려는 상술 이예요.
부모님이 주신 이름 석자걸고 장사 하겠습니다.
애X,애X 다 뒤졋나봐요..
★★★★타이어 싸게 바꾸는 방법★★★★
인터넷으로 본인 차 사이즈 검색, 원하는 타이어 금액 찾은 후 장착비 무료인 매장 가서 바꾸기,
업체랑 거리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오프라인 매장가서 인터넷으로 이정도 인데 어느 정도 흥정해서
단골 만든 다음에 꾸준히 관리 받는 좋은방법.
타이어 바꿀 때는 어느 매장을 가든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사무실안에 앉아 계시지 마시고
옆에서 계속 지켜봐주셔야 합니다.
분명 정직하게 장사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그렇게 않은 사람이 많다고 생각 하기에
또한 제가 일을 해보고 눈으로 지켜 본 사람인지라
무조건 옆에서 지켜봐야 마음이 놓입니다..
모르시는 주변 분들이 전부 아셔서 쓰레기업체는 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많이 벌었으니 이제 그만 당해야 하지 않을까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1649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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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탱이 절대 없음.
/Clienkit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남편이고 한데
저도 지난주에 블루핸즈 엔진오일 갈러 갔는데(3천키러 주행)
엔진에어클리너필터까지 갈아놨더라고요 말도 없이...
새차일수록 3천 빨리오신거 아니라면서 헣허헣헣 하시는데 역겨웠습니다
근데 이렇게 장사 안하면 병x인 사회느낌이 드나봐요, 그게 핵심 문제인 것 같습니당
이건 닷지님이 정비 전에 에어필터는 교환하지 않겠다고 고지하시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오일필터는 가는데 오너스매뉴얼에는 에어필터 삼천키로 마다 갈라는 얘기는 없어서요, 근데 아예 당신 차 모른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ㅎㅎ 삼천키로도 늦게오신거에요~
저도 궁금한게, 엔진오일 갈아주세요, 하면
1) 엔진오일 + 오일필터
2) 엔진오일 + 오일필터 + 에어크리너
두개중에 뭐가 타당한건지는 알고 싶네요 ㅎㅎ
3천키로 달린 신차인데 2번이 상식적인거면 다음부터는 엔진오일, 오일필터, 두개만 갈아주세요 해야겠어요
타이어집 가기 전에 주변 타이어집들 전화라도 싹 돌리고 가면
부르는 가격이 달라집니다.
전화상 가격이랑 현장 가격이랑 달라요.
전에 전화하고 가서 전화했다고 말 안하니까 더 비싸게 부르길래 아까 얼마랬더니? 하니까, 전화 주시면 예약할인이라고 10% DC들어간다고 고백(?) 하시더군요.
다행히 공임나라 한곳 알아봐나서 다행이라고 생각드네요.
몇년뒤에 다시 가봤더니 현지화 되셨더라구요... 양심적으로 일하면 힘든가봅니다.
코스트코 상품권 행사할때 구매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보증기간 한참 지난 제 차 핸들 부분이 고장나서 동네 오토큐에서 오일 갈며 물어보니 핸들 수리에 20만원을 부르더군요. 저한테는 큰 금액이라 우선 놔두고 좀 있다가 고친다고 했습니다. 지난달에 동네 오토큐보다 한단계 높은 센터에 가서 증상 이야기 하고 점검 받으니 부품 하나를 갈아야 한다는 군요. 갈아달라고 했고, 완료하고 결제하는데.. 7만원 나왔습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다시는 동네 오토큐 안갑니다.
제일 첫마디가...'다운계약서 써야합니다' 였습니다. ㅋㅋㅋ
회장님이 선심써서 좀 깍아주는데, 대신 다운계약서 쓰자고...
그래서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본문에 업체는 타이어x크 맞나요?
그나마 제일 믿을만하더라고요.
앞 타이어 가격물어봤는데...
나올때 타이어4개 휠4개 교체하고
230만원 결제했답니다....
결론은 '신발보다 싸다' 류의 가게들은 공통적으로 내가 원하는 타이어를 잘 안해줄려고 합니다. 다른걸로 유도 하는데, 문제는 저렴하지가 않아요.
기어코 제가 원하는걸로 해달라고 하면 제가 인터넷으로 알아본 가격과는 아주 동떨어진 가격을 부릅니다.
4번;;
제가 얼마전 매형이 그렇게 당해서 업체에 항의해서 휠은 환불처리 받긴했지만, 멀쩡하던 순정휠 그냥 버린셈이라 너무 억울하더군요.
그나마 재수없는 마르셀로 휠 꼬라지 안봐도 되는거에 만족해야 되나 싶더군요.
저는 타이어 한쪽 옆이 펑크나서 원래 있던 것하고 같은 제품으로 하나만 교환하려고 주변에 전화해보니 동일한 제품이 다른 데에는 없고 거기에만 있다고 해서 찜찜한 마음을 갖고 갔었는데,
진짜 차 리프트에 띄워 놓고 휠 빼서 타이어랑 분리해놓은 다음에 제품이 없으니 다른 더좋은 제품으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그럼 다시 붙여 놓으라고 하고 다른 매장가서 순정하고 다른 모델로 교환했네요
처음부터 없다고 했으면 가지도 않았을텐데.. 타이어 분리해놓고 없다고 하면 도대체 어쩌자는 건지...
이거 제가 사는 동네 타이어xx에도 붙어 있었어요.
운이 좋았네요. 지켜보고 있어서 그랬나...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