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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당

이야기 차가 생기면 삶의 방식이 많이 달라지나요? 86

2019-04-29 19:08:02 59.♡.197.13
자재과김대리


서른여덟인 작년에 면허를 따고 올해 첫 차를 구입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지난 문의 글에 도움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면허를 왜 안땄냐면 딱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미혼에, 서울 근교(경기도)에 살고, 데이트는 대부분 서울 도심에서(또는 여자친구 차로), 직장은 집 근처로, 

어디 갈 일이 생겨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누군가 태워주는 걸 얻어타곤 했으니까요.


제 세계가 좁아진다고는 생각을 안해봤던 것 같습니다. 그냥 다들 그렇게 사는 거라고 생각했고요.

그러다 조금씩 내가 놓치고 있는 게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서울은 아니지만) 서울촌놈처럼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면허취득과 차량 구매의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장문제로 원거리 출퇴근의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이르면 내년부터 편도 20km 이상의 거리를 출퇴근 해야 할 수도 있네요(물론 근거리 출퇴근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2) 부모님이 1년에 한 번쯤 대형 병원진료(정기검사)를 다니시는데 대중교통으로 가시는게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아버지가 96년형 A6를 오래 타시다가 연세도 있으시고 차에 문제가 생겨 작년에 폐차처리를 했거든요. 저는 꽤 오래전 독립해 부모님 근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3) 현재 독신이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데 제가 새로운 취미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을 경험해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차가 생기면 삶의 방식이 많이 달라지나요? 

자차라는 이동수단이 가져오는 기쁨과 새로운 경험은 어떤 종류의 것인가요?



자재과김대리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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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6]
ghbioss
IP 211.♡.149.61
04-29 2019-04-29 19:08:56
·
완전 다른 세상이 열립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0:11
·
기대되면서도 조금 걱정입니다ㅠㅠ
puzzled
IP 223.♡.160.131
04-29 2019-04-29 19:11:02
·
차가 생겨서 삶이 바뀌기 보다는,
삶과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어서 차가 필요해진다 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0:38
·
지금의 제 상황을 정말 정확하게 표현해주셨습니다.
Leeky
IP 175.♡.67.69
04-29 2019-04-29 19:13:17
·
안바뀌더군요.
사람마다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0:49
·
역시 케바케일까요ㅠㅠ
초랭이2
IP 223.♡.8.166
04-29 2019-04-29 19:15:13
·
살이 많이 찌더군요 ㅎㅎ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1:39
·
저도 이게 제일 걱정 중에 하나네요ㅠㅠ 지금은 출퇴근하면서 하루에 5km 이상 걷기도 하거든요ㅜㅜ
plywood1
IP 223.♡.33.223
04-29 2019-04-29 19:16:14
·
이건 개인마다 다를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차를 좋아했고
운전하고 싶어했고, 차를 갖고 싶어했었습니다
그래서 20살 부터 아버지 차로 운전하고 다녔고
내가 운전하는 차에 친구들하고 어디든 가는것도 좋았고,
가보지 못한곳(TV에서나 보던)을 찾아가는 재미와,
맛집을 찾아가는(지금 당장 움직일수 있는 기동성) 등의 재미가 너무너무 있었습니다.
첫차로 경차 구매했지만 3년 보유하면서 자동세차 안할 정도로 아껴주기도 했었구요... ㅎㅎ
삶의 방식이 달라지는건 모르겠지만
스트레스 받으면 차에서 음악 크게 틀고 달리고..
뭔가 온전히 나만의 공간이라서 좋고..
지금은 남이 운전하는 차가 짱짱 편하다는것!을 느낍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3:15
·
유부남 친구들이 비슷한 얘기를 많이 해주더라고요. 자기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 오히려 운전하면서 가정이나 일의 어려움을 잠깐이나마 잊게 된다고도...
pkpk
IP 61.♡.224.4
04-29 2019-04-29 19:16:59
·
시간을 버는 대신, 반대로 잃어버리는 것도 많아 지더라구요.
운전을 하다보면 주위에 일상을 편안하게 바라보며 지나갈 수 있는 여유를 잃어버린다고 할까요.
일장 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3:41
·
잃는 것도 있겠군요ㅠㅠ 명심하겠습니다
cyrilstorm
IP 1.♡.38.201
04-29 2019-04-29 19:17:41
·
불편함은 줄어들지만 신세계가 펼쳐질 정도는 아닙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4:19
·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적지 않은 돈을 들여 운전을 시작했는데 변하는 게 별로 없다면...
성수동Alex
IP 110.♡.51.183
04-29 2019-04-29 19:17:49
·
생활패턴이 바뀌죠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4:47
·
어떻게 바뀔까요? (닉네임이 너무 임팩트가 있으신,,)
widespectrum
IP 223.♡.33.79
04-29 2019-04-29 19:18:43
·
애인이 있으시면 일단 데이트 장소 자체가 훨씬 더 풍부해지죠. 교외에도 갈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깐요. 물론 쏘카 같은 차량 공유 쓸 수도 있겠지만 밤이건 낮이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이동수단이 있다는게 생각보다 심리적으로 든든하죠.
/Vollago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5:27
·
애인은 이제 없습니다ㅠㅠ 이제 앞으로도 왠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비버곰
IP 117.♡.2.44
04-29 2019-04-29 19:19:51
·
차가 없을땐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걷는게 귀찮고 그랬다가
차가 생기니 여기저기 다니고 여행가는 맛이 있습니다만 어떨때는 지나가는 거리에 걷고있는 행인들이 부럽기도하고 정처없이 걷고싶단 생각이 들다가도
걸어보면 다시 차로 걸어가고있습니다 ㅋㅋㅋㅋ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6:13
·
저희 동네도 차가 꽤 막히는 정체지역이라 단거리는 오히려 걷는 게 빠른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차로 편하게 이동하시는 분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많네요 :)
ramazero
IP 223.♡.22.111
04-29 2019-04-29 19:19:54
·
나중에되면 운전도 귀찮아요. 차없을때 얻어타는 것과 차도 있으면서 얻어타는건 보기 싫은 수준이 다릅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6:39
·
아ㅋㅋㅋ 그럴 수도 있겠네요ㅋㅋㅋ
MUSICARTE
IP 175.♡.181.26
04-29 2019-04-29 19:23:48
·
별로입니다. 전 솔직히 차 없이도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갔을 듯 합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6:47
·
역시 사람마다 다른 문제인가요ㅠㅠ
아루콘
IP 110.♡.53.48
04-29 2019-04-29 19:28:08
·
복지 같아요 ㅎㅎ
돈을 잃고 시간을 벌었어요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7:24
·
저 지금 시간은 많고 돈은 없는데ㅎㅎㅎ 여기에서 더 시간이 많아지면... ㅎㅎㅎ
jihwan1010
IP 223.♡.140.136
04-29 2019-04-29 19:39:53
·
남자는 기동력입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7:50
·
요새 들어 이 점을 많이 느끼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secunix
IP 121.♡.94.29
04-29 2019-04-29 19:41:50 / 수정일: 2019-04-29 19:46:41
·
전 차와 운전(스포츠 드라이빙)자체를 좋아해서... 차가 없었다면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싶습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8:22
·
저도 원래 차는 좋아했는데... 운전에는 딱히 흥미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그런 재미를 느껴보고 싶네요.
헬스림
IP 121.♡.84.109
04-29 2019-04-29 19:43:18 / 수정일: 2019-04-29 19:43:27
·
자차+시간이 충분하면 삶이 바뀌긴합니다.
자차만 있고 시간이 없으면 바뀌는게 별로 없어요.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9:03
·
다행히 시간이 좀 생겼습니다. 그 시간을 뭘 하며 보낼지 고민하다 운전이 떠올랐어요!
messias118
IP 121.♡.78.22
04-29 2019-04-29 19:45:23
·
보통은 살찌더군요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29:16
·
ㅇ ㅏ.......
삭제 되었습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30:19
·
저랑 비슷한 상황이셔서 무척 도움이 됩니다ㅠㅠ 저도 자차가 없다보니 운전이 주는 장점이 뭘까 실감하기가 어려웠거든요. 그런 만족감을 늦게 나마 찾고 싶네요. ^^
qsxs
IP 223.♡.146.116
04-29 2019-04-29 19:52:47
·
차를 사면 돈과 사간을 트레이드오프 합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31:03
·
살이 찐다와 돈과 시간의 트레이드 오프라는 의견이 많네요...
바람과함께
IP 27.♡.99.57
04-29 2019-04-29 19:55:27
·
제주도 빼고 언제든 내맘대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더라구요. 한밤중에 속초 간다던지 땅끝마을도 문제 없죠.
비올때, 추울때, 더울때 특히 더 좋죠ㅎ.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31:53
·
제가 여행을 안좋아해서 운전에 흥미가 없었던 건지
운전에 흥미가 없어 (국내)여행에 흥미가 안생겼던 건지
이제 곧 알게될 것 같습니다ㅎㅎ
똑딱똑딱
IP 219.♡.46.232
04-29 2019-04-29 20:01:10
·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지요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32:12
·
살다보니 그 하나의 선택지가 가지는 의미가 굉장히 크다는 걸 실감합니다
빵구똥쿠
IP 110.♡.59.251
04-29 2019-04-29 20:04:06
·
택시로 십만킬로를 달리면 요금이 8천만원이 나올겁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32:26
·
그렇네요ㅋㅋㅋㅋ
또다른진심-
IP 175.♡.194.111
04-29 2019-04-29 20:08:32
·
비난의 의도는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차가 없다가 있게 되면 몰랐던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1. '어디 갈 일이 생겼을 때 (많은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하셨겠지만) 태워주셨던 주위분들이나
서울 시내 및 근교를 이동할 때 타셨다던 여자친구의 입장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배려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2. 일반적으로 도로 위에서 자차 운전자는 보행자일 때 그렇게 함부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기적인 사람도 있고, 보행자일 때와 운전자일 때의 경험이 있어야 상대를 이해하기 쉽다는 의미입니다.)

살다보니 자차 운전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를 대하는 태도나 운전자/보행자 입장에서의 태도가
많이 다르구나라는걸 느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차를 산 후에 한쪽에서만 생각하지 않는 얄팍한 지혜가 생겼습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36:42
·
아닙니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저도 예전엔 그리 감사의 마음이 크지 않았던 점을 반성합니다.
(지금은 운전하는 친구들이나 동료들 차를 타게 되면 기름값을 내거나 밥을 사거나 하는 편입니다 :)
도로 역시 차량과 보행자가 나눠 서로 배려하며 사용한다는 점도 명심하겠습니다.


Tow™
IP 175.♡.33.31
04-29 2019-04-29 20:18:21
·
서울은 모르겠는데 지방은 많이 다릅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37:50
·
서울촌놈이라 썼던 것도 말씀하신 의미였어요. 이번에 출장 가서 지방 근무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제가 너무 우물안 개구리였더라고요... (출퇴근/편의시설간 거리 멀고 대중교통 어려움 등)
포포군
IP 122.♡.111.202
04-29 2019-04-29 20:20:19
·
내가 좀더 일찍샀더라면... 싶네요. 저도 동갑이지만 차산지는 2년정도되었는데 더 빨리살껄 후회합니다. 지금은 주말마다 놀러다닙니다. 여기저기 보면서 만드는 추억은 돈으로 살수없더군요. 행복해집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38:12
·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운전하고 싶네요 ^^
두부배달부
IP 58.♡.85.235
04-29 2019-04-29 20:41:49 / 수정일: 2019-04-29 20:43:28
·
물론 얻는게 있지만 지나치게 의존하면 잃는 것도 있습니다. 매일 5km씩 도보 이동을 하신다면 대단히 훌륭한 운동효과가 있을 듯 한데, 매일 차로 출퇴근하면 허리가 약해지고 심각한 정체구간을 지나야한다면 정신건강에도 그다지 좋지 않다고 봅니다.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포인트가 아닌지.. 저는 차를 매우 좋아하고 오래, 또 다양하게 타왔지만 가끔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생각할 시간도 많고 편하더군요. 자차 운용해보시면서 차 자체에 흥미가 없고 단순히 이동수단으로 느껴지신다면 속편히 대중교통이 나을지도요.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47:54
·
지적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괜찮을 때만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데요, 출근 시간에 늦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너무 덥거나 춥거나 미세먼지가 많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나이가 드니 운동량이 줄어드는게 신경쓰이는 건 사실이네요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자재과김대리
IP 59.♡.197.13
04-29 2019-04-29 20:49:24
·
그렇겠죠ㅠㅠ
봉삼돌
IP 223.♡.204.117
04-29 2019-04-29 20:57:45
·
주말의 범위가 달라지기도 하고.
어디 놀러 갈 때 대중교통타려면 루트를 미리 면밀히 짜놔야 되지만 에이 일단 가보자 하는 마인드도 생기고요.
무엇보다 이동식 원룸이 생긴다는게 좋습니다. 하루중에 잠깐만 쓸 짐 하루종일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차에서 음악들으며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고요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4:20
·
이동식 원룸... 이 와닿네요. 어디든 가보려면 운전도 잘해야겠지요? ㅠㅠ
Ghost_K
IP 58.♡.87.37
04-29 2019-04-29 20:58:06 / 수정일: 2019-04-29 20:58:13
·
확실히 살이 찌더라구요. ㅎㅎ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4:34
·
아ㅠㅠ 운전자 경량화 시급합니다
Taehoon
IP 1.♡.179.5
04-29 2019-04-29 21:28:24
·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총각때 첫차사고 여행 진짜 많이 다녔어요.
그시절에 진짜 전국 구석구석 다 간것 같아요.

금요일 밤에 퇴근하고 주산지 가서 차에서 좀 자다가 동틀 무렵에 일어나 구경하고 귀경하고 참 재밌었어요!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4:51
·
저도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한 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해요!
admin00
IP 121.♡.34.175
04-29 2019-04-29 21:35:14
·
1초도 돈으로 살수없어요

차는 1초를 벌수 있어요 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5:04
·
으어 그렇겠군요ㄷㄷ
norm
IP 58.♡.112.82
04-29 2019-04-29 22:08:18 / 수정일: 2019-04-29 22:22:44
·
서울에만 계속 살았고 아이 낳을 때 까지 차를 사지 않았는데 20대에 차가 있었어도 삶이 딱히 다르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내 차가 없었어도 부모님차를 쓸 수 있었는데 결혼할 때 까지 빌린적이 거의 없거든요
초중고대 대학원, 연애, 직장까지 전부 서울이다보니 차가지고 다니는게 주차 때문에 더 불편했어요. 버스 지하철이 더 빠르고...
돈도 아낄 수 있으면 아끼자 주의다보니 차쓸일이 없더라고요. 아 생각해보니 주말 데이트 할 때는 좀 달랐을 수 있겠네요
근데 어짜피 같이 공부해야 됬던 환경이라.....
VT
IP 121.♡.53.229
04-29 2019-04-29 22:30:33
·
norm님// 차를 빌려서 타는거랑 내차를 타는거랑은 또 천지차이라고 단언해요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5:39
·
제가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근데 이제는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5:51
·
역시 그렇지요..?
Kei-
IP 223.♡.173.75
04-29 2019-04-29 23:12:50
·
서울 근교 수도권 정도에 주차 스트레스 근처 도로가 막히지 않는 동네라면 변할법도 하다 생각합니다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6:08
·
아파트는 좀 차가 많은 편이지만 주차가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라 욕심이 생깁니다
리릿
IP 121.♡.253.173
04-29 2019-04-29 23:13:36
·
모임 장소 정할때, 주차장 있냐? 를 먼저 보게 되네요. ^^;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6:27
·
네 많이들 그러시더라고요ㅠㅠ 회식 때도 주차장이 제공되는가? 가 1순위 고려사항이네요
ThomaS
IP 218.♡.150.22
04-30 2019-04-30 01:17:32
·
차가 있으면 (경험)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넓어지고 이에 비례해서 전반적인 시야가 넓어지면서 기회도 많아집니다.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누릴 수 있는 것도 많아지구요..
지금 40대 초반이고.. 부모님을 잘 만난 덕분에 20대 초반부터 (비교적 좋은) 차를 가지고 다녔는데..
개인적으로 그 경험은 인생에서 큰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쓸 수 있는 부모님 차가 있는 것과, 온전한 내 차를 가지고 있는 것은 누릴 수 있는 범위가 또 많이 다릅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없다면, 가능한 빨리 자신의 차를 운용하는 것이 무조건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7:02
·
제가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티리
IP 211.♡.68.98
04-30 2019-04-30 02:13:57 / 수정일: 2019-04-30 02:14:18
·
돈과 몸(피로)을 버리고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술을 좋아해도 잘 못먹게 됩니다.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7:28
·
술은 즐기지 않아서 괜찮을 것 같은데 역시 돈과 시간의 트레이드오프라는 지적이 많네요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8:13
·
유지비용 만큼 얻는 게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ㅠㅠ 애초에 뭘 얻지 못하고 뭘 얻는지 경험해보지 못한 상태라... 한 번 해보려고요
avadhoota
IP 223.♡.204.74
04-30 2019-04-30 07:36:27
·
게임으로 빗대면 광역 텔포 기능이 탑재된다고 보면 됩니다.
적재량 업그레이드도 물론...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8:38
·
이해가 쏙쏙 잘 됩니다. 안그래도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는 너무 힘들 때도 많았거든요ㅠㅠ
ARUSPEX1
IP 175.♡.37.134
04-30 2019-04-30 10:51:57
·
내가 원하면 그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차가 없이 대중교통으로?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입니다.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49:29
·
원할 때 / 원하는 곳으로
coconell_
IP 119.♡.102.98
04-30 2019-04-30 12:38:12
·
서울 거주중인데 쏘카같은 공유서비스가 좋기는한데.. 내가원할때 빌리지못하고 중간에 뭔일이라도나면.. 반납시간신경써야하고. 이것저것스트레스가 많더라구요. 대중교통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차가있으면 훨씬빠르고 쉽게갈수있죠. 대신 어딜가든 주차장있나 꼭확인해야하고 그에따른 비용도 감수해야합니다.. 그래도 다 감안할정도로 편해요.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3:50:04
·
저도 공유서비스를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면허 취득 1년 이하는 이용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_-;; 해보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불편한 점도 많다고...
월화수목금금
IP 165.♡.5.20
04-30 2019-04-30 13:58:22
·
차의 유무로 판단하기 보다는 쉴때 취향에 따라 많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쉴때(주말 등) 어디 잘 안나가는 집돌이 스타일이면,
차를 사도 크게 바뀌진 않을겁니다.
차끌고 어디 돌아다니는 것도 재밌긴 한데, 집에서 어느 정도 쉬어야
스트레스 풀리고 쉬는 느낌이 들테니까 잘 안나가게 되죠.

반면에 주말이나 시간 날때 어딜 나가야 리프레시가 되는 스타일이라면,
차를 사고 나면 삶의 패턴이 완전 바뀌는 수준이죠.
거리, 시간, 장소, 날씨 등등의 제한이 좋아지니
많은 곳을 갈 수 있어서 더 자주 밖에 나가게 됩니다.

저도 글쓴분 처럼 30중반에 결혼해서 뚜벅이로 서울서 생활하다가
30대 후반에 제 소유 첫차를 구매했습니다.
차를 엄청 좋아하기는 하는데, 전형적인 집돌이 겜덕후라
실제 차를 샀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삶이 바뀌진 않았거든요.

집돌이 스타일이면, 이동 수단의 가성비 측면에서 접근을 하시고,
활동적인 스타일이면, 차에 조금 더 투자하는게 더 만족스러울겁니다.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6:46:53
·
제 걱정이 이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금 완전 집돌이(주말에 운동 빼고는 어디 안나감)이고 ps4 pro에 못해본 게임이 쌓여있거든요.. 근데 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 반경을 넓혀보고자 운전을 하려는 상황입니다ㅎㅎ

이동수단의 가성비 명심하겠습니다!
Starless
IP 121.♡.125.53
04-30 2019-04-30 14:41:56
·
기동력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애초에 움직이는걸 싫어하시는 분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처럼 빨빨거리고 다니는 것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기동력이 좋아지니 정말 많은 걸 하게 되더군요. 많은 곳을 가게 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더 많은 걸 경험하게 되더라구요. 본인이 외향적인 성향이시라면 강추입니다.
secunix
IP 123.♡.123.6
04-30 2019-04-30 15:14:49 / 수정일: 2019-04-30 17:06:02
·
저는 내향적인 성향인데도 좋더라구요. 집돌이라도 자차 있는 것과 없는건 천지 차이 같습니다.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6:47:33
·
내향성 집돌이입니다ㅎㅎ 그래도 자차가 생기면 더 움직일 에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원의마술사
IP 123.♡.228.210
04-30 2019-04-30 16:31:06
·
좀 더 많은 장소를 좀 더 쉽게 갈수 있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운전의 재미는 덤으로 느낄수 있고요 저도 운전경력 3~4년 남짓인데 차가 있으니 좋은점이 많네요
자재과김대리
IP 61.♡.247.13
04-30 2019-04-30 16:47:54
·
저도 빨리 재미 느끼고 싶네요ㅠㅠ 일단 운전을 잘 못하는 게 걱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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