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에서의 포스팅입니다.
깊은 내용은 아니고 료칸여행에 관심이 있는 분이나 이제 입문단계에 있는 분이 참고하시면 좋을 글입니다.
총정리하는 의미에서 그동안 경험한 료칸들중에서 베스트 10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대중적으로 지명도가 높고 인기있는 곳이라 할지라도 제가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곳은 제외하였고 료칸여행을 언제나 함께 하는 아내의 견해도 참고했습니다.
평가기준은,
1)객실 2)접객 서비스 3)온천 목욕 4)시설 설비 5)식사 6)전체만족도 로 나누었고 각 항목은 5점 만점입니다.
점수가 같은 경우 개인적 취향에 의해 순위를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익큐(IKYU.COM)도 직접 숙박한 고객이 같은 방식으로 평가한 "입소문" 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개별항목 점수평가 아래에 간략한 후기를 첨부해 두었습니다.
해당료칸의 상세한 방문기는 제 블로그에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
이글이 굴러간당에 올리는 료칸에 관한 마지막 글입니다.
굴당은 자동차게시판이니 앞으로는 자동차에 관한 글이 아니면 사용기 게시판에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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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료테이 한즈이료(旅亭 半水盧), 운젠온천(雲仙温泉), 큐슈
1) 객실 - 5
2) 접객 서비스 - 5
3) 온천 목욕 - 5
4) 시설 설비 - 5
5) 식사 - 5
6) 전체만족도 - 5
:
그야말로 완벽한 숙소로 이곳이야 말로 일본 제일의 료칸이라 보고 있습니다.
가격의 경우 그에 합당한, 아니 만족도를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점은 직접 숙박해 보시지 않으면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으실 지도 모릅니다.
굳이 단점을 지적하자면 음식의 양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과 지역적으로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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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사바(あさば), 슈젠지온천(修善寺温泉), 이즈
1) 객실 - 4.5
2) 접객 서비스 - 5
3) 온천 목욕 - 5
4) 시설 설비 - 5
5) 식사 - 5
6) 전체만족도 - 4.9
:
모든 요소가 거의 완벽한 곳이지만 와비사비(わびさび) 개념의 간결하고도 수수한 객실은 상대적으로 감점의 요소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개인적 휴식처로서 보다는 공용공간인 노무대(能舞台)에 무게중심이 집중된 느낌이 있는데 그점에 호불호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무대가 가지는 상징성이나 압도적이라 할 카리스마적 매력을 생각하면 결코 단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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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와라야(俵屋旅館), 교토
1) 객실 - 4
2) 접객 서비스 - 5
3) 온천 목욕 - 4
4) 시설 설비 - 5
5) 식사 - 4
6) 전체만족도 - 4.4
:
문화재적 가치를 지니는 이 저명한 료칸은 독보적인 데가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감춤은 보는 이의 역량을 묻는 것이다" 라는 마스노 슌모(枡野俊明)의 자신감 충만한 말도 있습니다만, 이 료칸에는 그러한 요소가 넘칩니다.
320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나날이 새로워지는 이 료칸은 분명 일본을 대표하는 숙소입니다.
교토료칸의 취약점인 온천수의 부재 또한 편집증적인 청결한 관리로 극복해서 흠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 이곳의 단점은 식사인데 음식의 재료나 식감 그리고 그릇류는 평범한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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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요안(三余庵), 토카치가와온천(十勝川温泉), 북해도
1) 객실 - 3
2) 접객 서비스 - 5
3) 온천 목욕 - 5
4) 시설 설비 - 4
5) 식사 - 5
6) 전체만족도 - 4.4
:
전세계적으로도 희유한 모르(Moor)온천으로 일컬어지는 온천수 수질이 독보적인 데다 온천시설 또한 팬시하고 특히 음식은 최상급입니다.
단점은 상대적으로 너무 수수하고 협소한 객실입니다.
하지만 분명 탁월한 오베르쥬(auberge)이며 "북해도의 보석" 같은 존재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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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소무라타(山荘無量塔), 유후인온천(湯布院温泉), 큐슈
1) 객실 - 5
2) 접객 서비스 - 4
3) 온천 목욕 - 4
4) 시설 설비 - 5
5) 식사 - 3
6) 전체만족도 - 4.4
:
산소무라타의 뛰어난 점은 아르테지오(Artegio)등의 비범한 부속시설과 노블한 분위기의 격조높은 객실입니다.
단순천이지만 온천수 관리도 최상급입니다.
상대적으로 아쉬운 요소는 식사인데 명성에 비해 부족한 감이 있으며 메뉴 또한 조금은 식상한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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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알카나 이즈(Arcana Izu), 유가시마온천(湯ヶ島温泉), 이즈
1) 객실 - 4
2) 접객 서비스 - 5
3) 온천 목욕 - 4
4) 시설 설비 - 4
5) 식사 - 5
6) 전체만족도 - 4.4
:
카노강의 세찬 물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야외 온천욕은 알카나 이즈를 찾게하는 매력이지만 이곳의 최대 장점은 지극히 세련된 접대와 식사입니다.
이국적인 이즈반도의 분위기에 걸맞는 훌륭한 오베르쥬라 하겠습니다.
실용적이면서도 격조있게 가꾸어진 객실은 나무랄 데 없지만 공용공간이나 편의시설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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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히이라기야(柊家旅館), 교토
1) 객실 - 5
2) 접객 서비스 - 5
3) 온천 목욕 - 4
4) 시설 설비 - 3
5) 식사 - 4
6) 전체만족도 - 4.2
: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가장 고전적인 교토료칸입니다.
수많은 문인, 재사들과 인연을 맺어온 격조 높은 구관객실과 담백한 교요리가 장점입니다.
현재의 오너가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신관은 기대만큼은 아닌데 그래서 히이라기야의 미래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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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타마노유(玉の湯), 유후인온천(湯布院温泉), 큐슈
1) 객실 - 4
2) 접객 서비스 - 5
3) 온천 목욕 - 4
4) 시설 설비 - 3
5) 식사 - 5
6) 전체만족도 - 4.2
:
전 일본의 료칸중 요리로는 톱5에 드는 뛰어난 식사가 장점입니다.
그외 여유있는 크기의 객실과 운치있는 대욕장, 모자람이나 지나침이 없는 다정하고도 섬세한 접객이 리피터가 많은 이유가 됩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꾸며져 있는 잡목림의 정원이 마치 북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인데 이게 전통객실과 묘한 앙상블을 이룹니다.
타마노유만의 독특한 매력이기도 한데 지극히 여성취향의 료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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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요요카쿠(洋々閣), 가라츠(唐津), 큐슈
1) 객실 - 4
2) 접객 서비스 - 5
3) 온천 목욕 - 3
4) 시설 설비 - 4
5) 식사 - 4
6) 전체만족도 - 4.0
:
120년의 역사를 지닌, 큐슈에서 보기드문 높은 품위의 전통료칸입니다.
문화재인 가래산스이(枯山水) 정원과 다실 사요히메의 방(佐用姫の間) 만으로도 이 료칸을 반드시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4대 오너부부의 오모테나시는 왜 요요카쿠가 수십년에 걸친 리피터를 팬으로 간직하고 있는지의 극명한 이유가 됩니다.
또한 가라츠야끼(唐津焼)의 명인인 나가자토 다카시(中里隆)와 그의 가족의 전시관도 이 료칸만의 특별함의 하나입니다.
단점은 지역적 한계로 인한 온천의 부재인데 교토를 생각하면 단점이라 하기 힘듭니다.
다만, 작은 크기의 대욕장이나 단계적인 리노베이션이 진행중인 객실내 욕실은 호불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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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타키노야(滝の家), 노보리베츠온천(登別温泉), 북해도
1) 객실 - 4
2) 접객 서비스 - 4
3) 온천 목욕 - 5
4) 시설 설비 - 3
5) 식사 - 4
6) 전체만족도 - 4.0
:
운치있는 객실노천탕과 관내정원이 훌륭하고 음식 또한 빼어난 수준입니다.
특히 이 료칸은 온천시설이 백미인데 3가지 종류의 유황온천을 즐길수 있는 지하 2층의 대욕장 "치엔노유와 전망이 훌륭한 옥상의 야외노천탕은 유명합니다.
오타루의 긴린소와 함께 북해도를 대표하는 진정한 전통료칸이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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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무라타가 소바집 "푸쇼안" 이 있는 곳이 맞습니다.
무라타는 차가 있어도 올라가는 길이 폭이 좁아 초행길에는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예악후 료칸측에 미리 연락하시면 유후인역에서 무료택시 왕복 송영서비스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료테이 한즈이료의 경우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송영 서비스가 있는지요?
아니면 렌트를 해야 할까요?
산소 무라타의 경우 유후인 역 뿐만 아니라 유후인 지역 내에는 료칸에서 제공하는 무료 택시를 이용해서 편하게 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굴당에도 비굴당 글은 자주 올라옵니다.
굴당에 계속 료칸 소개 해주세요!
렌트가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한즈이료에 가는 교통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버스편
후쿠오카공항 국제선에서 나가사키행 버스 승차 -> 이사하야 버스정류소 하차 -> 운젠온천행 버스승차 ->운젠버스정류소 하차 및 도보 3분거리
2. 기차편
후쿠오카공항에서 하카타역으로 이동 -> 하카타역에서 JR 카모메 열차탑승- > 이사하야역 하차 -> 운젠온천행 버스탑승
3. 렌트카
후쿠오카공항에서 2:30분 소요, 가장 시간이 적게 소요됩니다.
운젠산 근처에 오시면 절경의 와인딩 로드가 펼쳐지니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인근의 시라가와온천에는 다케후에, 신생료칸 겟코우쥬가 있습니다.
단, 다케후에의 바가지 가격은 살인적이고 겟코우쥬도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지 않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