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레이 바이퓨얼을 타고 천안을 갔다올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시내에서는 생각보다 차도 잘나가고...시야도 넓어서
'와 이거 시내에서 진짜 장보기 머신이 맞구나..' 싶었는데...
어우...경부고속도로 올라가니 너무 무섭네요
1. 일단 이미 90km/h에서 락업걸려도 3천rpm입니다... 그것도 디지털메터로 90km/h지
티맵 GPS로는 86인가 87이었던....
2. 이상태로 계속 올려서 gps상 110km/h맞추면 디지털미터로 115km/h...rpm은 4천rpm
이게 문제는 바람소리와 노면소음때문에 엔진음이 묻혀서 얘가 버틸만한상태인지 살려줘!!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3. 또 이러고 가는데 옆에 버스나 대형차가있으면 차가 밀려납니다... 꽉 잡아야합니다 ㅜㅜ
중간에 추월하려고 잠깐 확 가속했더니 토크는 충분한데 rpm이 끝없이 올라가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이상태로 항속하면 냉각은 주행풍으로 된다고 치더라도 오일이 말짱할까 과연 ㅜㅜ.
어쨋든 약 250km정도 탔는데... 가스비는 1만4천원나왔습니다... 통행료도 왕복4600원.
정말 경제적인 차량은 맞는데...
고속 항속주행보다는 국도같은 간선도로에 유리한 차량같습니다 ㅜㅠ
그렇게 까지 불안하진 않았습니다.
터보라 그런지 100Km 전후에서 힘은 충분했고
그 속도에서 안정감 있는 주행인걸로 기억됩니다
다만 주변 큰차의 영향은 좀 받았던거 같네요
터보는 cvt라 기어비가 넉넉하다는데 ㅜㅜ
어짜피 박스형차량이라...속도올리기 조심스럽죠..
그리고 고알피엠에 엔진오일 걱정은 5천은 넘겨야....ㄷㄷㄷ
4천 넘는 1시간짜리 항속주행은 처음이어서 좀 쫄았습니다....
바이크로 단련되서 딱히 불안감 모르겠습니다.
홀로달리면 상당히 괜찮은데, 타 차량의 주행풍이라고해야하나요...그거에 좀 민감하더라구요
포터를 오래 몰아봤지만 100km만 넘어가도 스티어링조작이
깃털처럼 날리는 차인데 말이죠
정말 포터로 과속하는 사람들은 오늘만 사는 사람들입니다
어우 포터, 봉고는;;;
하지만 가스값 보고 만족했습니다 ㅎ.
아, 나중에 보니까 시내에서 음량8로 듣던 라디오를 고속도로에서 21로 듣고있었습니다....
단지 큰 차가 옆에 지나가면 쪼매 무섭습...니다
오일은 수온에서 몇도정도뿐이 안올라갑니다 걱정마세요 그정도로 문제 안생깁니다 오히려 잦은 시내주행이 가혹조건으로 들어갑니다 오일은 시내에서 저회전으로만 돌리는게 수명이 훨씬 짧아집니다
달리면서 설마 유압경고등 뜨는건 아니겠지...(수온계가 없으니...)하면서 갔습니다 ㅎㅎ.
일단 고속 항속이라 주행풍은 충분히 들어와서 냉각라인만 문제없으면 괜찮기는할텐데....
이게 오히려 아니까 더 무섭더라구요 ㅋㅋㅋ 모르면 그냥 밟고갔을텐데 ㅜㅜ
수동으로 운전 배운 저로썬... 0 ~ 레드존 까지 넉넉하게 쓰는게 편했습니다..
그차로 12년 동안 14만 정도 타도 문제 없었구요 ( 물론 합성유 모빌1급 / bp 7000 정도만 썻습니다)
그후에 굴당 다른분께 넘겨드렸는데.. 요즘도 궁금합니다 잘 달리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