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휠의 인치가 커지면서 얻는 이득은 딱 두 가지입니다.
뭐 크게 체감되지도 않는 조향성과, 크게 와닿는 뽀대. 딱 이 두개죠.
그리고 휠 사이즈는 작을수록 훨씬 잇점이 많습니다.
승차감이던, 연비던, 타이어 교체비용(?!) 이건, 기동에 관련된 사항이던....
(사실 타이어 교체비용은 오히려 사이즈가 많은 편이 유리해서 반대의 상황도 발생하긴 합니다)
그리고 유독 휠 사이즈가 오버스펙으로 나오는 차종이 간간히 있습니다.
제 아버지 차도 그 중 하나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티볼리 에어 디젤입니다.
AWD사양입니다.
순정으로 18인치 휠이 꽂혀 있습니다. 215/45/18 이던가 그렇습니다.
솔직히...티볼리 스펙에 18인치 휠은 좀 오버스펙인 면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티볼리는 2륜은 토션빔, 4륜은 멀티링크가 적용되는데,
멀티링크임에도 실상 스토퍼 위치가 너무 낮아서 약간만 높은 요철을 지나면 스토퍼에 부딪히느라
승차감이 좋지 않습니다(물론 토션빔보다야 낫지만요).
그 와중에 휠까지 18인치이니 뭐....;;
게다가 연비도 그닥 좋지 않습니다;
제 운전습관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막 과속하고 그러진 않는데
출퇴근지의 도로사정이 사정이다보니 연비가 13키로를 넘기는게 드뭅니다.
(AWD인것도 마이너스 요인이겠지만요)
2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3만키로를 좀 더 탔는데, 물론 아버지 차량이지만
출퇴근 시 제가 주로 이용하고 있기도 하고 해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냥 휠을 바꿔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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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로 바꿔버린 상태.
어찌 보면 뭐 약간 휑해보이긴 하는데, 제 취향은 타이어가 두꺼운게 좋다보니 이게 훨씬 낫더군요.
1인치정도면 체감이 별로 없을 수도 있는데, 2인치나 작아진 휠은 차이가 확 납니다.
물론 휠타이어를 통째로 맞교환했는데 끼워져 있는 타이어가 KH25같은 상 쓰레기(....)였던지라 원체 소음이 커서
다음주 화요일 타이어를 바꾸고 나서 제대로 된 승차감 차이가 나겠지만,
일단 지금 상황에선 저 타이어 가지고도 승차감 차이가 꽤 납니다.
더구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평소에 13키로 보기도 힘든 연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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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주로 타고 오긴 했지만서도 최종 목적지가 서울 강남 한복판이었는데도 무려 2키로 이상이 올랐습니다(...)
뭐 이것도 마찬가지로 타이어 교체 후 출퇴근을 반복하면서 제대로 사용해봐야 알겠지만요.
그리고 승차감과 연비도 그렇지만, 차량의 움직임 자체가 약간 더 기민해졌다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기사 16인치휠과 18인치휠은 그 자체 무게도 차이가 꽤 나긴 하죠.
그걸 굴리는 데에 드는 힘은 더 들었을 테니 아예 틀린 이야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신차던 뭐던 휠 인치 수 키우기에만 급급한데, 솔직히 그렇게까지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렉스턴 20인치라던가;; 이것도 솔직히 오버스펙이죠;;
인치다운은 진리입니다. 휠 인치를 낮추세요!
더큰 브레이크 시스템을 넣기 위해 어쩔수 없이 크기를 키우는거죠
요즘 차들 쓸데없이 큰거 껴놔서 안에가 휑 하더군요 브레이크는 작은거 넣어주니..
얼마 차이난다고 하는거 브레이크도 큰거 껴놓지..
16인치야 한계가 명확하지만 순정으로 18인치가 최쇠인 차량들도 그 인치 내에서
브레이크 튜닝이 명백하게 가능한데도 굳이 20인치 22인치 이런걸로 올리는건 뭐....
렉스턴이 참...;;
뭐 쌍용이 순정으로 대형 휠 꽂는게 빠르긴 했지만요;
가끔 미친듯이 스티어링휠 흔들면서 운전하는 운전자도 있는데 결국 이것도 주행거리 조금이라도 올릴려는 수작 중 하나에요..
그랜져HG에 17인치 휠+마제스티9 타이어 좋네요.
장점은 말씀하신 부분들인데,, 생각지 못한 단점이 있네요~
고속도로에서 조금 급하게 차선변경하면 차가 출렁이는게 느껴지던데 주행 안정성은 19인치가 더 좋은거 같네요,,
고속도로를 주로 타는 차라서 다시 원복할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다만 커피님 말씀대로 타이어 공기압을 조절하고 사이드월이 단단한 타이어를 사용하면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직경이 다르다면 연비도 잘못계산 될수 있을거 같은데요.
티볼리의 경우 215/45/18 과 205/60/16이 모두 순정 사이즈이며,
직경 차이는 8미리가 채 되지 않습니다.
235/60/17 사이즈가 순정 사이즈인데, 오히려 235/55/18 사이즈 타이어가 더 저렴한게 있습니다;;
그래서 타이어가 인치가 작을수록 저렴한게 보통이긴 한데 특정 사이즈에 한해서는 반대가 되는 경우가...ㅠㅠ
같은차 16인치 타보니 연비도 좋고 승차감 좋더군요
그래도 인치다운의 장점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순정에서 순정으로 이동하는 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이니까요.
물론 외국에는 더 적은 인치의 ps4s도 나오는데... 한국은.. ㅜㅜ
그리고 브레이크가 전부가 아닙니다.
http://www.tyrereviews.co.uk/Article/The-differences-between-17-18-and-19-inch-tyres.htm
국내엔 이런 리뷰가 너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