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량의 음주로 어제 매우 이른 잠을 청했더니만... 너무 새벽에 일어났네요 ㅋㅋ하릴없이 클량하다, 그냥 한번 끄적여 봅니다.
1.자동차 취향
디젤, 가솔린 터보, NA 자연흡기 등등 웬만한 파워트레인은 여러 종류의 차들을 타 본 결과, 디젤은 앞으로 처다도 보지 않을것이고 가급적이면 대배기량 NA 자연흡기가 제 취향에 맞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문제는 6-8기통 자연흡기 차량은 이제 더이상 생산되지 않거나 극소수이고, 그 중 소위 '차 잘 만드는 브랜드' 들의 신차 중에선 음...해서 돌고 돌아 다시 e92 M3 를 들였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e92네요. 1년쯤 전에 다시 가져왔습니다.
2.M3 뱃지에 대한 환상
... 보통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있어 M 뱃지가 주는 환상이 있습니다.
통상 드림카의 의식 흐름이 M3(+상대적으로 소수 취향 AMG) -> 포르쉐 -> 페람 혹은 여기서부턴 선택지 많음 -> S클 같은 편안한 대형 세단(나이 들어가면서)이정도가 가장 보편적인 드림카 루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어찌보면 M3는 드림카의 문지기라고 할 수 있겠죠.
M3... 직전에 탓던 차가 e90 320d M 이였으니 같은 세대 바디인만큼 비교가 가능했던 터라, 일단 첫 인상은 '완전히 다른 차' 입니다. 3시리즈와는 그냥 다른 차에요. 겉만 조금 비슷할 뿐.
3시리즈가 스포츠 '맛' 이라며 당시에야 우와 하고 탓지만, 애초에 M3의 하체 세팅은 하늘과 땅 차이이고,아시다시피 이 차의 엔진은 오로지 M만을 위해 설계된 엔진입니다. 유니크 하죠. 완전히 다른차.
다만, 평소에 동경해오던 '궁극의 핸들링 머신' 이라거나 완벽한 스포츠카 뭐 이런건 음 글쎄요...애초에 e46 M3 와는 다르게, e92에 와서는 장거리를 주욱 밟아나가는 GT 카 성격이 강해진데다 작은 차체에 8기통을 욱여넣다보니 앞이 무겁기도 합니다. 미쉐린 같은 가벼운 타이어와 경량 휠로 어느정도 커버는 됩니다만, 브레이크는 서킷 들어가면 한 세바퀴? 멍때리기 시작하고요. 고RPM 차라는게 강점이기도 하지만, 일상 저 RPM에선 정말 비실비실해서 토크 좋은 요새 4기통 터보차나 경쟁작인 c63 에 비하면 한참 불편합니다. 일상 주행에서 고RPM 쓸만한 거리 자체가 별로 안나와요...
그렇다면 대척점에 있는 w204 C63 AMG 는 또 무조건 직빨차인가? 핸들링은 사람에 따라 e92 M3 만큼 예리하기도 하고, 6개월 가량 타 본 경험상 오히려 더 직관적이기도 했습니다. 코너에서 소위 뒤가 털리는 롤링은 M3 대비 훨씬 심하지만, 신기하게 라인은 잘도 그려 나갑니다.
이렇듯... 적어도 제게는 M3에 대한 환상이 많이 보정되긴 했습니다.
3.그럼에도?
사실 기대가 너무 컷을 뿐, 상대적으로 장점도 많습니다.일단 빠른 변속과 고RPM 타고 놀기 시작하면 그 기계적인 감성과 엔진 돌리는 맛그리고 터보에서 못느끼는 회전질감은 가히 압도적입니다.
배기음보다는 엔진음을 들으면서 타는 차이고, 내가 원하는대로 쭉쭉 꽂혀주고 움직인다는게 매력이죠.
고질병 얘기들 하지만 그거 없는 차 찾아보기가 힘들기도 하고요. (일본차 제외)
정비 역시 수요가 많다보니 공급도 많고, 차 들고와서 하나씩 정비하면서 탄다 치면 유지보수의 문제는 크게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이제 출시된지 10년이 되가는 차의 특성상 싸게는 2천 중반대부터 이 차를 접할 수 있고(물론 저 가격대면 보통 가져와서 최소 500이상은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이 가격대에 e92 M3 는 보편적인 취향을 봤을때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돈에 이정도 차... 보기 힘들어요. 바로 위 급이 최소 신형 M, AMG 이거나 포르쉐니까요. 신차 기준 큰거 한장은 줘야 이차보다 좋으니 말 다했죠.
최신 포르쉐들이 좋기는 한데, 예를들어 991 6기통 터보 911 과 e92 를 번갈아 타 보면 당연히 911이 더 좋지만 e92도 참 좋은차구나 라고 느끼게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차 입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M3 칭찬도 했으나...저는 요새 다시 w204 C63이가 땡기네요 ㅋㅋㅋ아니면 w205 4도어가 요즘 페리 앞두고 두장 빼준다며 연락 오던데... 크흥흥 돈이 없군요!
차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기변 기추의 유혹에 빠져사는것 같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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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92 M3 중고차 구매 도움말
- 본인의 매입가 + 500만원(수리비나 타이어 교체 비용 등) 을 생각하시면 적당할겁니다.
- 2,500~ 3,000만원 언저리의 차이지만, 수리비는 1억짜리 차다. 중고가는 1/4로 떨어졌지만 수리비는 여전히 신차 출고 당시 1억짜리 차입니다.
- 당장 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타이어의 경우에도, 400마력 넘어가는 차에 v12 에보 이런거 들이면 차를 제대로 느끼지도 못합니다. 보통의 50-80(네짝 기준) 타이어가 아니라 가급적이면 미쉐린 PS4S 같은 친구들... 혹은 최소한 PS91 정도는 되야 하는데 이러면 보통 100은 우습게 넘습니다. 참고로 PS4s 가 네짝 기준 200이 좀 안됩니다. 저는 185에 갈았던 기억이 납니다.
- 그래도 M3 는 국내에서도 많이 판매되었고 수요도 계속 되는 만큼 애프터마켓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는 만큼 폭탄 수리비가 나오는 경우는 그리 없다 보심 됩니다. 일반적인 유지비용은 보통의 3시리즈 세단 대비 2~30% 더 쓰신다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닐수도 있구요.
-수리 다 되어 있는 차를 사시면 (보통 이런애들은 3천만원 초중반대로 매물가가 형성 되더군요) 초기 구매 비용은 비싸지지만 앞서 언급한 + 500만원(+-)를 줄일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센터에 들어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정도 돈 쓰면서 차를 관리할 정도라면 눈에 안보이는 여러 컨디션도 좋을 공산이 높아서 결과적으론 이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과 스트레스... 이거 막상 닥치고보면 생각보다 큰 문제입니다.
-또다른 방법으론 심각한 문제(차대가 휠 만큼 큰 사고차라거나 등등)이 아니면서 저려미를 가져오면, 상대적으로 공업사에 갈 일은 많아지겠으나 내가 가져와서 바꾼 부품은 모두 새거가 됩니다(!) 시간 많고 하나하나 고쳐가며 쓰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만, 대신 시간이 많아야 하고 생각지 않은 정신적 스트레스도 함께 받습니다.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최종 결과물은 어짜피 비슷하고 돈도 비슷하게 들거나 혹은 더 들 공산이 높습니다.
1.자동차 취향
디젤, 가솔린 터보, NA 자연흡기 등등 웬만한 파워트레인은 여러 종류의 차들을 타 본 결과, 디젤은 앞으로 처다도 보지 않을것이고 가급적이면 대배기량 NA 자연흡기가 제 취향에 맞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문제는 6-8기통 자연흡기 차량은 이제 더이상 생산되지 않거나 극소수이고, 그 중 소위 '차 잘 만드는 브랜드' 들의 신차 중에선 음...해서 돌고 돌아 다시 e92 M3 를 들였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e92네요. 1년쯤 전에 다시 가져왔습니다.
2.M3 뱃지에 대한 환상
... 보통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있어 M 뱃지가 주는 환상이 있습니다.
통상 드림카의 의식 흐름이 M3(+상대적으로 소수 취향 AMG) -> 포르쉐 -> 페람 혹은 여기서부턴 선택지 많음 -> S클 같은 편안한 대형 세단(나이 들어가면서)이정도가 가장 보편적인 드림카 루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어찌보면 M3는 드림카의 문지기라고 할 수 있겠죠.
M3... 직전에 탓던 차가 e90 320d M 이였으니 같은 세대 바디인만큼 비교가 가능했던 터라, 일단 첫 인상은 '완전히 다른 차' 입니다. 3시리즈와는 그냥 다른 차에요. 겉만 조금 비슷할 뿐.
3시리즈가 스포츠 '맛' 이라며 당시에야 우와 하고 탓지만, 애초에 M3의 하체 세팅은 하늘과 땅 차이이고,아시다시피 이 차의 엔진은 오로지 M만을 위해 설계된 엔진입니다. 유니크 하죠. 완전히 다른차.
다만, 평소에 동경해오던 '궁극의 핸들링 머신' 이라거나 완벽한 스포츠카 뭐 이런건 음 글쎄요...애초에 e46 M3 와는 다르게, e92에 와서는 장거리를 주욱 밟아나가는 GT 카 성격이 강해진데다 작은 차체에 8기통을 욱여넣다보니 앞이 무겁기도 합니다. 미쉐린 같은 가벼운 타이어와 경량 휠로 어느정도 커버는 됩니다만, 브레이크는 서킷 들어가면 한 세바퀴? 멍때리기 시작하고요. 고RPM 차라는게 강점이기도 하지만, 일상 저 RPM에선 정말 비실비실해서 토크 좋은 요새 4기통 터보차나 경쟁작인 c63 에 비하면 한참 불편합니다. 일상 주행에서 고RPM 쓸만한 거리 자체가 별로 안나와요...
그렇다면 대척점에 있는 w204 C63 AMG 는 또 무조건 직빨차인가? 핸들링은 사람에 따라 e92 M3 만큼 예리하기도 하고, 6개월 가량 타 본 경험상 오히려 더 직관적이기도 했습니다. 코너에서 소위 뒤가 털리는 롤링은 M3 대비 훨씬 심하지만, 신기하게 라인은 잘도 그려 나갑니다.
이렇듯... 적어도 제게는 M3에 대한 환상이 많이 보정되긴 했습니다.
3.그럼에도?
사실 기대가 너무 컷을 뿐, 상대적으로 장점도 많습니다.일단 빠른 변속과 고RPM 타고 놀기 시작하면 그 기계적인 감성과 엔진 돌리는 맛그리고 터보에서 못느끼는 회전질감은 가히 압도적입니다.
배기음보다는 엔진음을 들으면서 타는 차이고, 내가 원하는대로 쭉쭉 꽂혀주고 움직인다는게 매력이죠.
고질병 얘기들 하지만 그거 없는 차 찾아보기가 힘들기도 하고요. (일본차 제외)
정비 역시 수요가 많다보니 공급도 많고, 차 들고와서 하나씩 정비하면서 탄다 치면 유지보수의 문제는 크게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이제 출시된지 10년이 되가는 차의 특성상 싸게는 2천 중반대부터 이 차를 접할 수 있고(물론 저 가격대면 보통 가져와서 최소 500이상은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이 가격대에 e92 M3 는 보편적인 취향을 봤을때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돈에 이정도 차... 보기 힘들어요. 바로 위 급이 최소 신형 M, AMG 이거나 포르쉐니까요. 신차 기준 큰거 한장은 줘야 이차보다 좋으니 말 다했죠.
최신 포르쉐들이 좋기는 한데, 예를들어 991 6기통 터보 911 과 e92 를 번갈아 타 보면 당연히 911이 더 좋지만 e92도 참 좋은차구나 라고 느끼게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차 입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M3 칭찬도 했으나...저는 요새 다시 w204 C63이가 땡기네요 ㅋㅋㅋ아니면 w205 4도어가 요즘 페리 앞두고 두장 빼준다며 연락 오던데... 크흥흥 돈이 없군요!
차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기변 기추의 유혹에 빠져사는것 같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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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92 M3 중고차 구매 도움말
- 본인의 매입가 + 500만원(수리비나 타이어 교체 비용 등) 을 생각하시면 적당할겁니다.
- 2,500~ 3,000만원 언저리의 차이지만, 수리비는 1억짜리 차다. 중고가는 1/4로 떨어졌지만 수리비는 여전히 신차 출고 당시 1억짜리 차입니다.
- 당장 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타이어의 경우에도, 400마력 넘어가는 차에 v12 에보 이런거 들이면 차를 제대로 느끼지도 못합니다. 보통의 50-80(네짝 기준) 타이어가 아니라 가급적이면 미쉐린 PS4S 같은 친구들... 혹은 최소한 PS91 정도는 되야 하는데 이러면 보통 100은 우습게 넘습니다. 참고로 PS4s 가 네짝 기준 200이 좀 안됩니다. 저는 185에 갈았던 기억이 납니다.
- 그래도 M3 는 국내에서도 많이 판매되었고 수요도 계속 되는 만큼 애프터마켓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는 만큼 폭탄 수리비가 나오는 경우는 그리 없다 보심 됩니다. 일반적인 유지비용은 보통의 3시리즈 세단 대비 2~30% 더 쓰신다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닐수도 있구요.
-수리 다 되어 있는 차를 사시면 (보통 이런애들은 3천만원 초중반대로 매물가가 형성 되더군요) 초기 구매 비용은 비싸지지만 앞서 언급한 + 500만원(+-)를 줄일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센터에 들어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정도 돈 쓰면서 차를 관리할 정도라면 눈에 안보이는 여러 컨디션도 좋을 공산이 높아서 결과적으론 이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과 스트레스... 이거 막상 닥치고보면 생각보다 큰 문제입니다.
-또다른 방법으론 심각한 문제(차대가 휠 만큼 큰 사고차라거나 등등)이 아니면서 저려미를 가져오면, 상대적으로 공업사에 갈 일은 많아지겠으나 내가 가져와서 바꾼 부품은 모두 새거가 됩니다(!) 시간 많고 하나하나 고쳐가며 쓰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만, 대신 시간이 많아야 하고 생각지 않은 정신적 스트레스도 함께 받습니다.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최종 결과물은 어짜피 비슷하고 돈도 비슷하게 들거나 혹은 더 들 공산이 높습니다.
요즘은 F1도 4기통 터보 쓰는 판이라 좀 씁쓸하긴 합니다만 즐길 만큼 즐겨야죠^^
요즘은 많이 따라잡기도 했고, 저는 앞으로 BMW는 안 살 예정이라 둘 중에라면 당연히 C63 AMG Coupe 으로 갈겁니다. 과거엔 꽤 차이 났다고 해도 이제는 그냥 취향 차이라고 할 만큼 거의 따라잡았다고 봅니다.
M같은 하이래브 엔진은 더 즐겁죠
8기통 이상에서는 특유의 질감의 즐거움이 출력이나 저속토크의 단점을 상회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AMG나 911에 들어가는 6기통 터보는 뭐 터보랙 이런거 선수 아닌담에야 알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자세한 판매량까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만, 저시대 저 세그먼트에서 M3가 대표 모델 인것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의 명성에 비해 AMG가 자리 잡은건 생각하시는것보다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
그동안은 M을 쫒아가는 후발주자 입장이기도 했고요.
아이디를 보니 C43 타시는듯 한데요, 뭐 AMG M 쌈 붙이려는 의도는 아니니 넘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AMG 탔었고 특유의 고급스러움도 좋고 이제는 이쪽이 더 맞는다 싶어 아마 조만간 다시 들일 생각입니다 ㅎㅎ
해외사는데 좀 괜찮은 E92 M3 사려면 아직도 3~4천 합니다 ㅎㅎ;;
초기형 m3는 2천만대 간간히 나오긴 하는데 문제가 너어무 많은정도 ㅠㅜ....
전 이 335를 스테이지2 까지만 올리고 오래 탈 예정입니다 ㅋㅋㅋㅋ......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M3로 바꾸고 싶긴할거같은데 스테이지2만 되도 370마력정도는 뽑아주니까요!
포르쉐 아니면 AMG인데 M처럼 다들어맞는 차가 잘 없어요.
근데 저도 M 혹은 BMW는 더이상 구매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지난해 보여준 일련의 사태 등으로 완전히 돌아섰어요.
여건이 허락한다면 8기통 AMG를 한대 더 들이거나, 아니면 다 정리하고 M을 배제한 다른 차로 통일할까 싶습니다.
주차하고 뒤돌아보면 못팔겠어요 ㅠㅠ
고질병 공부도 다 해놨어요. ㅎㅎ
다만 항상 그렇듯이 출산과 집문제로 ㅜㅜ
대타로 g35 데려와서 참고있는 중이내요.
그래서 제가 매입가에 +500 정도 미리 생각하고 있음 맘이 편하다고 말씀드렸구요 ㅋ 뭐 하나 터지면 그냥 아- 올게 왔구나 하면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w204 c63은 안타봐서 모르겠으나, w212 e63은 롤링이 거의 없습니다.
e92 구입하고 나서 왜들 스태빌을 튜닝하시는지 알겠더라는..
아시다시피 롤이 난다고 무조건 나쁜건 아닌지라, c63도 잘 잡고 들어가서 이건 이거대로 괜찮다라고 생각 했습니다.
다만, e92는 말씀하신대로 좀 달려야지 싶으면 스테빌 교체해야하고 이게 체감이 확 되기는 합니다.
아참 그리고 고속으로 올라갈수록 댐핑 컨트롤에 문제가 보이는데, m3쪽이 c63 대비 훨씬 더 허덕거리는게 느껴지고 edc 댐핑을 최고 단계로 조여도 고속에서는 c63대비 뒤가 말랑말랑 거리죠... 웃긴건 edc 최고 단계로 두면 중속까지도 정닥 너무 불친절하게 딱딱해서 공도에서 달리기 기분나쁠정도로 불편합니다;
이게 서로 세팅 차이긴 한데, 어쨌거나 저는 지금 시점에서 둘 중 하나 고르라면 c63이 활용성이나 일상 주행에서 나은것 같아요. 조금 더 나이 먹어서 그런가 메르세데스 쪽이 그냥 훨씬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