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용으로 최소비용에 이동할 바퀴달린 수단을 찾아다 가성비는 모닝 가스 수동이 최고라는 결론을 내리고 중고 매입을 고민중입니다. (집 앞 고속도로 진입에, 내려서 바로 회사, 고속도로만 편도 12km 정도 됩니다)
대략 200만원대에서 300 언더로 찾다보니 뉴모닝 09~11년식, 10~18만킬로 사이의 매물들이 보이는데요.
예전에 해외에서 일본차는 대략 10년, 20만킬로 정도 중고차를 경험해봤는데 일본차라 그런지 중간중간 오일 교체, 소모품 교체 외에 아무 탈 없이 잘 사용했던 경험이 있지만 국산차에 심지어 경차에 가스차? 생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차량이라 불안감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연식/주행거리에서 어느정도 잔고장이나 이후 수리비 지출은 각오 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 정도 상태의 국산차에 가스차를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혹시나 후회할 선택은 아닐지 고민이 되고 있는데요.
매물들 보다보니 저 정도 연식에 관리된 차량은 이미 문제 겪을꺼 다 겪고, 교체도 이것저것 해서 오히려 이 이상 더 나빠질게 없는(?) 상태의 차량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요.
혹시 절대 뜯어말리고 싶으시다거나, 꼭 주의해야할 점, 체크해야할 불량들 있다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수동기어 운전하실 때 클러치가 케이블식이라 유압 장치 같은 게 없어 주행거리가 많은 차일 경우 클러치가 매우 뻑뻑한 차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디스크가 많이 마모되어 교체를 해야 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공업사에서 32만원 주고 교체했습니다. 뻑뻑한 채로 그냥 타시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무릎에 심한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센터들이 돈이 안 되고 작업 난이도가 높다고 별의별 핑계를 대서 케이블만 갈자, 뭐하자 하며 수리를 회피하는 경우가 있으니 모닝 동호회 등에서 작업이 가능한 졍비업체를 알아보시고 미리 예약하셔서 작업을 받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