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으로 가족용 승용차 한대 소유중인데요.
가끔 아이가 자고있고, 조용한 한밤중에
한두시간정도 드라이브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물론 그러다가 금방 포기를 하곤 하죠 ㅎㅎ
중형이상의 차도 큰 의미가 없는거같고
예전에 우연히 봤던 미니쿠퍼 쿠페 모델같은걸로 한바퀴 돌고오면
기분전환이 되려나 싶기도 하구요.
정말 가끔 타는거니 구입하는거나 세금, 보험같은 소모성 비용이 아깝기도 하고 ㅎㅎ
항상 이러다가 머리속 상상이 멈춰지곤 합니다 .
이런 유부님들 좀 있으시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가끔 펀카라고 올리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2천 이하의 보증끝난 미니쿠퍼 모델을 무리해서라도 구입해볼까 싶기도 해서
진정한 펀카는 이런맛이다라는게 있는지 굴당분들께 질문드려보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ㅜㅜ 드라이브는 커녕 가벼운 동네산책도 힘든 하루가 되겠네요
다들 힘내세용 ㅎㅎ
요새 유튜브 광고에 하도 나와서 보니 뭔가 글쓰신분처럼 종종 차가 필요할때 생각나는 느낌을 어필하던데 말이죠.
e300 타고있는데 펀카로 한대 들일수있다면 벨로N , g70스포츠 , a45 중 한대 들이고싶어요 ㅜ
어떤분은 나만의 공간만 있으면 되니 서있더라도 차만 있으면 되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넓은 공간에서 음악을 듣는것을 좋아하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작고 재빠른 차 의도대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직빨 가속이 우선이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뚜껑만 열리면 되기도 합니다.
자기한테 맞는 펀카를 찾아가는게 중요한데, 요새는 카쉐어링도 있어서 이를 통해 맞춰가면 좋을것같아요.
펀카 이전에.. 오직 혼자 계신 시간, 공간이 잠깐이라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도 생각해보세요. 그거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경쾌하고, 하체튼튼, 배기음빠방, 기어맞물리는느낌 이있는차..?
2. 가벼울 것
3. 휠베이스가 짧을 것
4. dct급의 빠른 변속의 기어박스를 갖출 것
(기왕이면 수동이 더 좋음)
5. 고rpm 사용가능한 엔진 일수록 즐거움.
6. 동 마력이면 기왕이면 자연흡기엔진일 것
7. 위 조건이 모두 갖춰졌다면 후륜일 것
이렇게 하면 로터스나 페라리 f40정도가 최상위에 위치하게 되죠.
거기서 하나씩 타협하며 내려오면 벨n 골프 정도가 나오겠죠.
작은 체구에 비교적 높은 마력, CC.
핸들링되는 느낌.
직빨 시에 좀 나간다는 듯한 느낌을 즐기기엔 미니가 좋은 거 같습니다.
일단 스티어링 잡아보시고 두껍다 생각되심 한번 시승해보세요~ 그런 차들 대부분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출 퇴근길에 운전하는 재미도 있고 만족중입니다. 좁고 2도어지만 괜찮아요
자동만 20년 하다 수동차 타는데 재밌네요
사람마다 드라이빙의 재미를 추구하는게 다르니 정답이라는게 있을 수 없죠.
누군가는 직빨성능을 최대한 뿜어내며 달리는걸 즐길 테고,
누군가는 와인딩을 하는걸, 누군가는 코너를 잡아돌리는걸,
그리고 누군가는 험로를 달리는 데에 큰 재미를 느끼죠.
운전하면 기분이 좋은 차 그런거죠 ㅎ
하지만 (제게 있어서) 아드레날린의 요소는 '속도'같습니다. 그래서 빠른 차는 타면 안되겠구나 싶습니다. ㅎ
말씀하신 미니처럼 와인딩시 재미를 주는 차도 있고 나름 저렴한(?) 가격에 직빨의 짜릿함을 주는 카마로 같은 차도 있죠
펀카를 찾기위해서 굳이 세컨카를 들이시기보다 평상시 조용하게 탈 수 있고 남들봤을때도 그리튀지는 않지만 내가 원할때 시원하게 한 번 달려볼 수 있는 차를 1대 운영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내가 차와 같이 도로를 주파할 때 희열감을 느끼게 해주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누구에겐 카마로RS 머스탱 같은 차량일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자그만한 경차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이 생각하는 재미의 조건에 맞는 차가 바로 펀카이지요
개인적으로 저의 조건은 수동미션을 장착한 차량입니다. 코너의 진입하기전 힐앤토로 레브매칭을 하고 클러치를 땟다가 붙일때의 직결감이 재미있네요 실제로도 아반떼 스포츠 수동 차주입니다. 펀카이면서 메인 차량입니다.
최근들어서는 펀카 구입을 고려할때 굳이 수입차가 아니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잔고장, 중대한 고장 아무래도 문제확률이 높고 수리비용 비쌉니다.차라리 감가많이된 넥스팍 수동, 아베오 수동 들이시어 놀으시고,추후 욕심나시면 중고 처분해도 감가율 적습니다.그리고 나서 나중에 가격떨어진 벨로N 지르세요.
중고 펀카는 이전 차주가 얌전히 탔다 장담 못합니다.수입차는 수리유지비를 꼭생각하셔야~~~됩니다.그리고, 펀의 비중이 정말 높다면 수동입니다.
예전에는 기어가 맞물려서 잘 들어가고 횡G를 느끼는게 재밌다고 생각되었다면,
지금은 첨단기능을 통한 안락함에서 재미가 느껴지네요
mini r59 미니로드스터 였습니다.
1600cc라서 세금 싸고, 2인승 로드스터인데 스포츠카 할증 없어서 보험도 저렴 합니다.
고급유 주유 했었지만 연비가 좋아서 크게 부담 없었습니다.
예산 조금만 올리시면 혼다 S660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코너를 달리는게 잡아제끼는 맛이 있다(그런데 실상은 그냥 인터넷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지.. 실제 도로에서 그렇게 하면 죽습니다...) 거의 이런 사례를 두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건 윗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너무나 주관적인 영역입니다.
그랜저를 몰더라도 내가볼땐 펀카일 수 있는거고 s클래스를 몰아도 펀카일 수 있고 심지어 다마스(이건 진짜 다른 의미로 지옥으로 가는 펀카일 수...)를 몰아도 펀카일 수 있죠.
결론.
그냥 내가 재미지게 타는게 펀카입니다.
노말한 차량 기준으로 전 w213과 420d 번갈아타는데 아무래도 4시리즈가 더 맘에 가더라고요
적당히 시끄러운거하며 초반 가속력 등등~~
사실 펀카 개념이면 가족들 안태우고 나혼자 재미있게 타는 차량정도로 생각이 됩니다
전 그래서 매번 구형 c63중고 있는지 간간히 검색해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