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몇몇 자동차 행사를 참석했는데요.
주변 기자들 사이에서 좀 좋지 않은 이야기가 돌고 있길래, 물어보니...
장진택 기자님이 이끌던 카미디어가 급작스럽게 폐업당했다고 합니다. 네. 폐업당했다고 하네요.
1년 정도 전에 카미디어를 인수한 회사 겟차에서 급작스럽게 폐업을 해버렸다고 하네요.
(현재 카미디어 지분 100%는 겟차가 보유 중)
나름 2580이나 추적60분 스러운 분위기로 자동차 저널리즘을 꿈꾸던 분이셨는데...
수익을 창출(광고 수주 또는 미디어 제작)해야 하는 현실적인 벽에 가로막힌 듯 하다는 이야기도 다른 분 통해서 들었네요.
카미디어 웹사이트는 물론 유튜브 계정 등 관련한 접속 정보들이 모두 모회사에 의하 바뀌었다고 합니다.
현재 “관리자”로서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고 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 선배이시기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볼 계획이지만...
큰 어려움을 한번 겪었다가 윤디자인에 잠시 들어가서 좀 나아지는 듯 해보였다가 방출되더니..
겟차에서 다시 자리를 잡는가 했는데...방출되고 말았다는 것이... 좀 많이 안타깝네요.
어찌됐던, 굴당의 많은 분들이 자주 시청하시고 좋아하시던 매체인데... 이렇게 사라지게 됐다는 비보를 전합니다.
/Vollago
진솔한 리뷰 맘에 들어 했는데... 안타갑네요... 차라리 개인으로 진행 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기왕 이래된거 오토기어로 가셔서 대부흥을 하셨으면 합니다!
이 상태 고대로~ 뒤로 가보겠습니다. 그립네요...
카미디어 구독 해제해야겠네요
겟차앱 지워버려야겠어요.
취미로 살짝 운영하거나
수익 구조가 가능한 나라나 지역에 기생해야 됩니다.
솔직히 한국 자동차 문화는 구체화 되지 못한 채, 고가 소비품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내수 제조사도 이미 오래전에 국제화되어... 이젠 떠날 날만 계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내수 미디어의 운명도 정해져 가고 있다고 봐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