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FD 오너 입니다.
얼마전에 엔진경고등이 들어와서 점검을 받았더니 2번실린더 실화 라고 뜨길래 플러그랑 코일을 전부 교체하였습니다. 에러진단코드를
카센터에서 지우고 나오는데 다시 뜨더라구여. 그래서 고쳐주신분한테 가서 엔진경고등 다시 들어온다고 하니까 ECU 가 학습을 해서 그런다고
타다보면 저절로 지워진다고 하는데 이거 맞는건가요? 확실히 플러그랑 코일 교체하니까 전보다 응답속도도 좋고 차가 잘나가긴하는데
엔진 경고등이 계속 들어와 있으니까 속도를 내도 되는건지 불안해서 질문드립니다.
수리 후 경고등 지웠는데, 바로 또 같은 경고등이 뜬다면..... 제대로 수리가 안 됐다는 얘깁니다.
저절로 지워진다는 얘기는 그냥 경고등이 들어왔다가 사라질수는 있지만, ecu에 고장 기록은 다 저장되어 있습니다....
단지, 경고등 점등 조건이 안 돼서 계기판에서만 사라지게 했다는 얘기....간헐적 고장일 경우...
고장이 아닌데, ecu에서 경고등 띄우는 경우는 없습니다....
첨엔 불안했지만, 두번 겪으니... 무심하게 넘기긴 합니다.
내가 입력 받는 것과 다르면 띄우는 겁니다.
이상이 없으면 다시 없어지고요. 이상이 있으면 띄웁니다.
요즘 자동차들은 똑똑해서 스스로 학습을 하는데
고장이 난 부품(코일,플러그)에서 신호값이 이상해서 자동 보정으로 쓰고 있었으나
새로 교체한 값에서는 자동보정된 값을 줬더니 값이 달라서 떳을 수도 있고요.
또 알아서 보정할테니 며칠 타고 이상 없으면 그냥 타셔도 무방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보통은 예방정비이긴 합니다만, 수명은 같으니까
플러그, 코일 등은 한번에 가시는게 돈은 들더라도 속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