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하브 차량들이 그렇듯이, 니로도 RPM 게이지가 없습니다.
RPM 게이지 대신 충전/출력 정도를 보여주는 게이지가 있을뿐..
가운데 액정에다 숫자로 표시 할 수 있는 차량들도 있던데 니로는 그것도 없습니다.
엔진이 있는데 RPM 을 알수가 없다니... 뭔가 늘 허전했습니다.
좀 편하게 작업해보고자 따라할 만한 글이 없는지 검색을 해도 딱히 나오는 글도 없네요..
그렇다고 좀 편한 길인 OBD HUD 나 블투 모니터링 같은건 다 맘에 안들었습니다. 아날로그 게이지를 선호하거든요ㅎ
하여간 이래저래 다 맘에 안들어서 자료수집부터 차근차근 직접 다 해봤습니다.
게이지는 알리에서 맘에 드는거 골랐구요.
필요한 배선이 RPM 신호, 미등, Key ON 또는 ACC, 접지 입니다.
원래 RPM 신호선은 점화코일 마이너스선에 물리는건데 이건 점화코일 1개+배전기 1개 있는 차량에나 쓸 수 있더군요.
니로는 실린더마다 점화코일이 있어서 점화코일 배선을 신호선으로 쓸수가 없고 RPM 신호선부터 찾아야했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구글링으로 RPM 신호가 차량에 있는지부터 찾아봤었고
있는걸 확인 후 위치는 기아자동차 GSW 에서 찾을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실제 결선된 모습이구요. 실내 메인하네스 M07-C 12번핀 입니다.
엔진룸 ECM 에서 오는 12V 펄스 신호이고 이걸 실내에 있는 스마트키 컨트롤 유닛에서 씁니다.
스마트키 유닛에서 RPM 신호가 왜 필요한지 궁금했지만 어쨌건 덕분에 실내에서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유닛에 꽂히는 하네스에서 분기하여 결선했고 이게 대시보드 조수석쪽 끝자락 깊숙한데 있는거라 작업 난이도가 좀 있었습니다.
키온, 접지, 미등선은 모두 여기서 해결했습니다.
키온선은 전방와이퍼 휴즈에, 접지는 차체에 조립된 볼트에, 미등선은 바로위 주유구 버튼 미등선 활용했습니다.
아마 현대기아 하이브리드라면 충분히 응용 가능할거같습니다.
RPM 신호선만 어딨는지 알면 될거같네요. 현대/기아 모두 GSW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그냥 취미생활 느낌으로 봐주시면 될거같습니다. 하는동안 재밌었어요.
대단하네요.... 굳이 보실필요 없이 뒤로가기룰.....
전 그냥 obd단자 써야겠군요 ㅠㅠ 쉬우면 바로 할라고 했구만 ㅠㅠ 이건 업체 맡기기도 어려울듯;;;
대단하십니다 __)
굉장히 험난한과정같아요 !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하브 배터리 충전관련해서 최소 RPM 이 정해져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은 제가 그럴 방법이 없네요. 조만안 엔진오일 갈러갈때 스캐너 확인 부탁드려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실제 운행해보면 1000RPM 까지도 잘 내려가는걸로 봐선 아이들링 RPM 세팅이 높긴 높은것 같습니다.
그냥 아이들은 900아래정도, 충전시에는 1200이상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