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내님과 팰리세이드 협상은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완전 장롱면허인 아내의 실력상
좀 작고 이쁜(?) 미니를 기추하려했는데,
국산차 사랑이 지극한지라 그랜저HG 모델 중고 영입을
고려중입니다.
국산차답게 의외로 합당한 중고시장 형성가격과
옵션들이 괜찮은 것 같은데요..
이 모델이
초고장력강판 사용비율이 높은가요?
현기가 본격적으로 초고장력 관련 사항을 마케팅에
사용한 것이 LF소나타 부터 인 것 같습니다만,
HG그랜저도 차체강성에 신경쓰기 시작한
시점의 모델인지 여쭙니다.
16년형 240모델을 고려중입니다.
문짝도 HG는 가벼워요.
만족합니다.
다만 센터페샤 구조 맘에 안들고 크러쉬패드가 높게 형성되어 후드가 잘 안보이는 점은 별로네요.
LF대비 네비구조도 맘에 안들고 비상등 위치나 크기도
별로네요. 액정 터치도 고자고..
근데 구형 모델이라도 급차이는 느껴집니다.
차도 잘 나가고 조향감도 LF대비 그렇게 나쁜점도 모르겠고요.
볼보, 혼다 같은 경우에는 적용비율이 낮음에도 여러 테스트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iihs 2012 hg iihs 평가자료 입니다.
https://www.iihs.org/iihs/ratings/vehicle/v/hyundai/azera-4-door-sedan/2012
문짝이 얇고(?) 가볍고(?) 차체가 엉망이라...
top safety pick에 선정 되었나 보군요.
YF와는 동시대이지만 YF보단 나은걸로 알고 있어요
정숙성과 엔진회전질감 등등 차이가 많아요
저는 이 차의 주행성에 굉장히 만족하는데, 얼마전에 HG300을 타봤는데 제 차보다 훨 좋더라구요. 사실 중고차 구매할때 HG도 고려했었는데 30대 초반이 타기엔 좀 아닌거같아서 제꼈는데 살짝 후회했습니다 ㅠ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첨단 옵션에 별 관심이 없다면 HG중고차 깔끔한거 사셔서 타시는게 좋은 선택일듯 합니다. 차도 참 이쁘구요.
다만.. 감안하셔야할게
1. 내비 구형. 아마 감압식 터치라 겁나 답답하실겁니다. 저는 잘 안씁니다.
2. 세타2 2.4 엔진의 불안함 (이건 3.0을 고르셔도 되고, 다방면으로 알아보시고 구매하셔야 할 듯 합니다. 원체 말이 많아서..)
3. MDPS : 초기형 i30과 초기형 i40의 MDPS는 한 세대가 차이난다고 알고있는데, 두 차종 모두 보유해본 결과 진짜 어마어마하게 핸들 감각이 달랐습니다. HG와 IG도 이 부분에서 차이가 조금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는 수려한 디자인도 그렇고, 굉장히 잘 만든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15-16년식으로 갈수록 서스도 많이 탄탄해졌다고 들었구요. 좋은 구매 하시길 ^^
근데 예전 차량처럼 부드러운 승차감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꽤나 괜찮은 차라 봅니다.
(다만 MDPS는 하...항상 다른차 타보고 제차인 HG탈때마다 기분이 안 좋습니다. 물론 금방 익숙해지지만요.)
분명 G80보다도 거동이 나쁘고, HG대비 거의 모든 부분에서 IG가 발전하였기 때문에 예산이 넉넉하다면 무조건 IG 추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승차감과 후열 시트의 안락함(시트 바닥이 좀 더 넓습니다. 덕분에 키큰 아내는 IG보다 HG를 더 맘에 하더군요.), 쏘나타 대비 조금이나마 고급감을 원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이라 봅니다.
규정속도 이내로 안전하게 타시다면 HG의 차체 세팅이 큰 단점으로 다가오진 않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