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3번의 후방추돌(상배방100%)이 있었습니다.
재차가 뒤에 그렇게 받기 좋은지 -_ㅠ
처음은 출근길 신호대기중 가만있다 받히고
그분도 출근길에 죄송하다며 연신 사과하시어
기분좋게 범퍼교체 받고 대인안함/병원 안갔습니다. -ㅅ-;
두번째 신호대기중 택시기사분이 콜잡다
브레이크를 못잡아 제차를 범퍼,휀더 떨어져 나갈정도로 충격좀 있게 박았습니다.
다행히 저는 순간 룸미러로 "뒷차가 속도 안줄이네"라며 보고 있어 몸을 움찔해 뻐근했지만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
택시기사님도 연신 사과하시며 대물도 200미만 나오게 사정하시어 차량 렌트로 안하고
범퍼교체/휀더판금후 대인안함/병원 안갔습니다. -ㅅ-;
문제는 어제밤 세번째. 좌회전 시작중 갑자기쿵! 내려서
저 "왜 박으셨어요?ㅠ"
상대 "죄송해요. 가실거라고 생각했어요"
저 "앞차가 있는데 어찌 가나요..ㅠ"
라며 대화를 마치고 이젠 후방추돌에 제법 자신이 있어(??!) 보험회사 연락하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잠시후 보험회사 어딘지 모르고 남편이 아는데 연락이 안된다라며 말을 하시곤 차에서 안나오십니다...-_-;;;
사고후 40분동안 상대방보험사가 안와
(상대방은 차안에 계속 있음..)
그사이 뒷차들 피해가시라고 손짓도 하며
지나가는분한테 차빼라고 욕도먹고
(갑자기 떨어진 날씨에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중간에 제 보험사 불렀습니다.
현장확인후 본인이 상대보험사와 이야기 하겠다하여 전 들어가도 된다고 해서
추위에 떨고 몸도 안좋아 집으로 왔습니다. 뭐 이때도 당연히 병원갈 생각없었습니다.
푹자고 일어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30분뒤 제보험사 출동하신분이 전화로
가해자가 대인접수 거부하였으며 상대방이 마디모?
(전 마디모 처음듣는 순간 임산부 보호 프로그램
인줄 알았습니다...;임산부는 아니였으나 제가 그분한테 뭐 잘못한줄알고;;)
마디모 때문에 경찰서 가서 신고 하셔야 한다라며
내일 오전에 경찰서 가실꺼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경찰서가서 직접 신고하라며.
제대로된 사과도 못받고 현장에서 추위에 떨며 교통정리하고
몸 어떠냐는 말도 없었는데..다짜고짜 마디모 한다며
나일롱환자 취급에 괘씸하여 경찰서/병원간다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그뒤 "마디모"를 알아보니 나일롱 환자(!)를 가리기위해 가해자가
경찰에 신고해 국과수가 판단하여 "혐의 있음"은 피해자승 / "혐의 없음"은 가해자승
내린다고 하네요. 이게 가벼운 접촉사고 진단서2주는 대부분 혐의없음(가해자승)으로
결론이 나 대인처리가 안된다고 하네요. 그뒤 피해자가 원하면 민사소송으로 진행 6-12개월 소요됨. 복잡하더군요.
상대방이 그렇게 나왔어야 했나 라는생각에
괜히 회의감도 들고 괘씸해서 말은 병원 간다했지만
병원갈 시간도 생각도.. 차수리등 시간버릴 생각에
이새벽반 잠도 안와 끄적여 봅니다..-ㅁㅠ
"결론은 받히면 시간버리고 속 썩는다.."
아 그리고 "마디모" 배웠습니다....
재미없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_)~
/Vollago
상대방이 원만하게 보험부르고 접수바로하면 모를까 저런삭이면바로 신고부터가야죠
그리고 마디모는 치료안받고 그런걸 잡는거지 아프고 병원다니는걸 다니지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병원가시고 정상적으로 치료받으시면됩니다
/Vollago
오늘 몸보고 가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Vollago
바로 경찰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우선 병원가셔서 진찰받으시고 진단서 받아서 경찰서 가시면 경찰분이 대신 전화해서 빨리 대인접수하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보험접수거부는 형사처벌 대상이에요. 마디모 프로그램 해봤자 (실제로 가찌환자라도) 의사 진단서 + 금감원 민원이면 못이깁니다,
세상 왜이리 나쁜것들이 많은지..
얼릉 몸 건강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순서가 제 병원진료건으로 상대가 마디모 경찰서 신고접수라고 하네요.^^;
대인접수를 거부한다면, 경찰서에 사고신고 후 교통사고사실확인원떼서 강제로 상대보험사에 접수해버리시면 됩니다.
합의금 치료 잘받우세요. 3번째 가해자는 쓰레기네요
사람사는 세상이란게 정말 별거없는데...아쉬운 하루 였습니다.
고양이님도 치료 잘 받으세요~
기대는 말아야 겠죠.ㅋ
/Vollago
/Vollago
'아니 ㅅㅂ 내가 왜 아쉬운 소리를 하고 있지?' 입니다. 사과는 당연히 받는거고,
가해자가 본인 바쁘다고 나중에 연락 주겠다는 주객전도 상황도 당했었습니다.
그러고는 좀 싸게 고쳐줄순 없냐고 하는데... 그냥 답은 하납니다.
사업소 입고, 렌탈(사업소가 좀 멀다 싶으면, 픽업서비스 맘껏이용하세요.)
몸이 안좋으면, 바로 병원(양방보단 한방) 가시면 됩니다. 한방병원은 교통사고 환자들
정~말 좋아합니다. 우선 사고로 놀라셔서 혈이 뭉쳤으니, 한약부터 드시자고 하니까요.
별거 없습니다. 내 몸이 다쳤다? 정상될때까지 고치면(병원 다니면) 됩니다.
내 차가 망가졌다? 정상으로 고치면(사업소 수리) 됩니다.
중간에 몸고생 마음고생이 있는데 내몸, 내차가 소중하다는 생각하면 당연히 하게 됩니다.
보험사 손해 생각해줄 이유 없고, 가해자 할증따위 생각해줄 이유는 결코 없습니다.
언제부터 비상식이 상식을 이기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ㅂㄷㅂㄷ...
/Vollago
맞는 말씀 감사합니다. 상식(!?)선에서 응징하도록 하겠습니다. +_+
/Vollago
작은하늘님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정말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ㅠㅠㅠㅠ
편견은 안좋다는것을 배웠네요.
그나저나 마디모는 신고하고 귀찮게 하고 협박(?)으로 쓰이는 것일 뿐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후방 100% 사고에는 경찰신고하고 사진 잘 찍어두고 집에가도 됩니다
굳이 기다리지 않아도..
무튼 이어서 설명하자면 마디모는 접수 함으로써 미연의 방지 기능이 있을 뿐이고
병원간다한들 보험사가 막을 이유도 없습니다. 개소리말라 하고 병원비 지불보증하고 난 치료받겠다 하면 됩니다.
강제성이 없기때문에 마디모 프로그램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릴 이유도 없고
나중에 결과나오면 뺏고 가든 하라고 하면 됩니다. 이건 원래 정식절차에요.
지금 아픈데 1달 뒤에 아프라고 하는것과 같은것이라서 우선 병원 가서 진료를 받지 않더라도
1회 진료로만으로도 충분히 대인합의를 할 수가 있으니까 사고 난 후에 빠른 진료를 받는게 중요합니다.
진료를 받고 그 후에 대인처리할지 고민해도 늦지 않거든요.
우선 몸부터 챙기시면 되고 상대를 생각해주는것도 상대방이 나를 생각해줘야 하는거죠.
정상적으로 합의도 해줘야합니다. 보험회사의 보상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위 내용은 제가 하는 일의 경험치와 실제로 받아본 경험으로 댓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