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라는 사실 보다는
기존 개념을 뒤집는 인포시스템이 더 부럽더군요
비유를 하자면 기존의 자동차들이 피쳐폰에 머무르고 있을때 (좋아봐야 PDA 수준...)
테슬라 인포시스템을 경험한 적은 없지만 들어보면 업데이트도 자주하고 실시간 맵이나 원격 조절 자유등...
아이폰 이나 안드로이드 수준이라고 느껴지던데요
연식변경때나 풀체인지 아니면 처음 인도받을때 수준이 평생 간다는건 좀 그렇긴 하죠
아마 메이저 업체 하나가 변화를 하면 쭉 따라가게 될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거 도입 꺼리고 최상위 모델정도에나 찔끔찔끔 넣어주던 시장을 변화시켰다는 의미는 확실히 있겠지요.
다음 수순이 자율주행 + 음성인식이라서 화면 보고 조작 위험하다는 것도 짧은 기간 스쳐 지나갈 걱정에 불과하죠
제가 그런경우라서....
테슬라에 비교할 바는 아니겠지만, 애시당초 차량에 탑재된 헤드유닛의 업그레이드라고 해봤자 몇년에 걸쳐 한두번 할까말까에다가 지도 업데이트도 생각보다 자주 이루어지는게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는 기기가 훨씬 더 유용하게 느껴지더군요. 얘네들은 적어도 일년에 한번 시스템 업데이트가 되고 지도 업데이트는 수시로 이뤄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