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도 글을 올려서 많은 분들께 조언을 들었습니다.
걍원도 발령을 고려하여 디젤 SUV를 많이 추천해주셨습니다!
추석 연휴동안 부모님과 상의를 했는데, 니로ev를 구매하는게 어떻겠냐는 결론이 났어요...
아버지께서 전기차에 상당히 관심이 있으시고,
지금 주택에서 살고 있는지라 전기차 구매할 경우 일정부분 도움을 주실 의향도 있으셔요.
저도 클리앙인 답게 전기제품인 전기차에 상당히 관심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코나나 볼트는 내부공간이 제 용도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선택지에서 배제하였습니다.
아이오닉은 주행가능거리에서 배제가 되었구요.
3500정도의 예산이면 구매가 가능할 것 같고, 1/3정도는 대출이 들어갈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리하면서까지 전기차를 구매하는게 매리트가 있는건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아반떼 디젤이나, 최대 스포티지, 투싼 디젤을 구매해도 유지비까지 뽑고 남을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지금 니로ev를 구매할 수 있는가!!??가 가장 큰 고민거리네요.
제가 거주중인 지자체에서 추경으로 보조금은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출고가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 주행거리 : 연 2만~2.5만
* 예산 : 2000+알파(대출)
* 용도 : 출퇴근 + 월2~3회 장거리 + 업무
* 강원도내 운행 예정
* 20대 후반 미혼남자, 향후 10년간 결혼계획 없음
생애 첫 자차를 구매하기 전이라 이것 저것 고민이 많은데, 딱 정리가 되는 고민거리들이 아니라서
푸념차 글 남깁니다. ㅠㅠ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국사이트가 있는 회사(공기업내지 공공)인것같은데 전기차량 운용이 불가능한경우가 많습니다. 설령 전기차충전이 가능하다한들 업무용차가 차지하고있을거라 충전은 요원한경우가 많죠
특히 자택충전도 주택이면 전기용량 빡빡할건데 전기차 충전 쉽지않아요..
집 수전 다 뜯어고치고 전력계약 바꿔야할수도 있습니다.
전기차는 개인적으로 도심지를 정기적으로 출퇴근 하는 경우나,
초장거리 고속도로 출퇴근을 하면서 회사나, 가정에 충전기를 비치할수 있다.. 가 아니면 아직은 정말로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장거리가 업무로 운행을 하는거라면 겨울철 감안해서 최대 운행거리의 70%정도 수준에서 왕복이 가능하다면 추천...
그렇지 않다면 전기차는 피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차값 차이는 그정도 운행거리이면 몇년안에 뽑으실듯 합니다.
장거리 운행에 따른 전기차의 불편함을 부모님께서 이해를 해주신다면 무방할것 같습니다.
(휴게소에서 30분이상 대기, 전기 충전을 위해서 1시간정도 추가적인 운행 필요 등)
회사에 충전시설? 아파트에 충전시설..? 이런게 있는데 뭐가 문제냐? 라고 생각하셨다면... 딱히 별말씀은 드리진 않겠습니다...
충전하기가 은근 귀찮습니다
안정적 집밥 안되면 반대...
외부 공용 충전기는 지금은 괜찮지만 한겨울 영하10 내려가는데 1시간 넘게 충전하면서 내가 뭐하는 짓인가 생각하는 날이 옵니다.
맘편하게 연비까지 생각하는 조합이라면 아직은 디젤이나 하이브리드가 나아보입니다.
출퇴근 왕복 100km에 월 4,000km 연 5만km 정도 탑니다.
주행거리 많고 집에 충전기 설치했다면 정말 천국입니다.
(내연기관 대비 연 7-800만원 절약)
주행거리 적고 외부충전기 이용한다면 비추입니다.
겨울철 히터켜고 장거리 뛰면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한겨울에 급속충전기 앞에서 2시간씩 줄서있다보면
내가 이러려고 전기차 샀나 하는 생각들죠.
특히 업무용 장거리는 비추입니다.
어딜가던 약속시간보다 1-2시간 여유를 가져야해요.
올 초 까지만해도 급속충전기가 여유로웠는데
볼트 몇천대 풀리고 코나, 니로도 풀리면서
본격 충전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요약:
장거리 출퇴근 + 주말 여행 용으로 좋다.
장거리 출장용으로는 비추.
가정용 충전기는 필수. (매일아침 100%완충의 든든함. 집까지 오는 배터리만 있으면 된다는 안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