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에 예전에 올라온 볼트 수리비가
배터리쪽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1700만원 가량이라니;;
ㅠㅠ 배터리 가격이 싸지던가 무슨 방법이 좀 필요 할것으로 보이네유..
조용하고 가속력좋고
유지비적은데..
수리비가 후덜덜하네유 ㅠ
배터리쪽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1700만원 가량이라니;;
ㅠㅠ 배터리 가격이 싸지던가 무슨 방법이 좀 필요 할것으로 보이네유..
조용하고 가속력좋고
유지비적은데..
수리비가 후덜덜하네유 ㅠ
https://cleantechnica.com/2018/05/20/heres-what-7000-of-damage-looks-like-on-a-tesla-model-3/
뭐 인터넷에 올라오는 기사나 블로그 글이 조금 과장된 것들이 있을 수 있지만, 위에 글만 보더라도 팬더 조금 휘어진게 $6,250 짜리 job이 되었네요.
보통 테슬라쪽 이야기는 테슬라는 바디에 우리가 모르는 센서가 많이 탑재되어 있어서 페인트 두께도 이러한 센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꼭! 테슬라 공인 수리점에서 수리 받을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위 글에 보시면 부품값 (교체용 팬더) 가격은 $432 정도로 (사실 이 가격도 납득이 안되긴 합니다.) 뭐 아주 나쁘진 않습니다만, 이 후 labor로 57시간을 청구했습니다.
아직 양산이 제대로 안되서 고장품에 대한 수급이 비싼 이유도 있을 것이고, 그들이 말하는대로 센서나 다른 부품들이 관여된 것들이 많아서 수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테슬라를 고려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이러한 부분도 한 번 쯤은 생각을 해 보셔야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제가 미국에 살고 있어서 테슬라를 자주 보는 편인데, 가끔 보면 여기 저기 상처 입은 테슬라도 자주 보입니다. 아마도 저러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인해 수리를 포기한 채 타고 다니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테슬라와 기존 자동차 회사와의 실력차이가 이런데에서 나타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대량 생산에 최적화된 설계가 아닌지라 수리의 용이성이 반영이 안된 부분도 있겠지만, 테슬라의 바디 주변에 여기저기 매립되어 있는 센서가 수리에 대한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기도 하고요.
보통은 동전 크기의 구멍을 내서 초음파 센서들이 밖에서 보이게 설치한 반면 테슬라는 그걸 바디 뒤에 심는 바람에 시각적으로는 좋지만 관련 부품들을 교체할 때에는 썩 좋지 않은 작업성을 보여주고 있고, 그래서 페인트 두께도 센서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요소들은 '테슬라니까 어쩔 수 없다'(심미적 디자인을 위해서, 고도의 자율주행을 위해서, 일반 정비소는 전기차 수리 경험이 없어서)와는 무관한, 그냥 왜 이렇게 만들었지?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니까요.
수용할만 하네요 ㅋㅋ 근데 사고한번나면 보험비가 많이 오르겠는데요..
좀 세게 들어오면 전손처리됩니다... 뒷좌석밑에 배터리 들어가는데 그게 다 고장나서요.
배터리는 상하지 않았지만 정말 딱 뒷쪽 팬더랑 범퍼 교체 뿐이었는데 가격이 정말 어처구니 없더라구요.
이 동영상도 한 번 봐 보세요.
구매하실 분들은 수리비 측면도 꼭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모델S는 왜 더 비쌀까요..
1. 센서가 더 많다
2. 비싼차니 더 비싸게 받자
3. 페인트가 더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