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최근 유럽에서 판매되는 개솔린 차량에는 GPF (gasoline particulate filter)가 장착됩니다 (기준을 맞추기 위한 비교적 쉬운 방법인지라..) ( http://humandrama.tistory.com/1743 ). 직분사 엔진에서 나오는 particulate matter (입자상 물질)가 상당히 안 좋으니 가급적 걸러주어야 하겠지요..
한국은 디젤 차량은 유럽 기준을 따르지만, 개솔린 차량은 미국 기준을 따릅니다. 미국은 아직 GPF 장착에 관한 관련 기준이 없나봅니다. 그래서인지, 유럽에서 한국이나 미국으로 수출되는 개솔린 차량에는 GPF 가 달려 있지 않은 듯 합니다. 적어도 제가 확인해본 볼보 자동차는 그렇습니다. 홈페이지 설명서에는 달려 있는 것처럼 적혀 있지만, 단순히 스웨덴에서 나온 영문 설명서를 번역해 놓은 것이라고 하네요... (정작 GPF가 한국에 수입되는 차에는 달려 있지 않다고 회신을 받았습니다) 홈페이지 설명서나 PDF file에는 한국에는 미장착된다는 문구가 없어서 GPF 가 달려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역시 볼보가 일 잘하는군 하며) 구매 욕구가 상승했었으나,

실망만 안겨주네요.. 번역도 "가솔인"... -_-; 뭐 GPF 관리는 안 해도 되니 부담을 덜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혹시 한국으로 수입되는 다른 유럽 차량도 마찬가지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아마도 그럴 것 같습니다만...
한국도 빨리 GPF 장착에 관한 논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용도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하던데... 정말 자동차 제조회사들의 원가절감 전략은 너무하네요.
결국 CO2 배출량 더 늘어나겠네요. ㅎㅎ
GPF 같은거 달게 된게 아마 직분사의 영향이 클텐데 그것을 통한 효율 향상, CO2 저감 효과가 있거든요.
과연 어느쪽 효과가 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