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다시피 디젤 vs 가솔린 SUV의 판매비는 9:1 수준으로
디젤이 절대적으로 많이 팔리는 상황이죠.
그럼 가솔린 SUV의 유일한 단점으로 평가받는 '연비'
그 연비가 얼마나 안좋길래? 도대체 어느수준이길래???
하는 생각에 한번 찾아봤습니다.
일단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공인연비를 봐야겠죠.
요새 많이 정확해졌다고는 하지만 공인연비만을 믿을 순 없으니
굴당에서도 많이 올라오는 마카롱 앱의 '모두의 차고'에 나오는
사용자들의 실연비를 비교해봤습니다.
쓰는분들이 제법 많으니까 나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공인연비는 같은 차에서도 연비가 2WD 4WD 다르고, 휠 크기따라 또 다른데... 그냥 평균으로 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참고로 그랜저 IG의 공인연비는 2.4가 10이고 3.0이 11인데, 평균으로 10.5로 잡았습니다)
요점정리하자면
1. 가솔린 2.0T SUV의 연비는 IG보다는 확실히 안좋고, G80 쪽으로 훨씬 가까운데 아마 비슷하거나 조금 좋은 정도일 것이다.
2. 쏘렌토보다는 싼타페의 연비가 좋았다?!(현재 시판 차종 기준)
3. 1.6T나 2.0NA 가솔린 SUV의 연비는 생각보다 괜찮았다(2.0 가솔린 세단과 큰 차이 없음)
한줄요약하자면
싼타페,쏘렌토 가솔린 SUV의 연비는 대형(G80,K9) 수준에 가까움. 준대형(IG) 수준이 아님.
가솔린suv타시는분들은 부자입니다^^
가끔타거나 주행거리 짧으면
되려 디젤보다 유지비가 저렴할테니
그런비중이 9:1 판매량에 비춘게 아닐까요
차량 운행을 많이 안하는 분들은 가솔린이 더 합리적일수도 있어요~~~
대충 2-3년 기름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솔린이 연간 2만km를 주행시 2년 후 비로소 디젤과의 차량 가격 차이에 근접하게 됩니다.
연간 주행거리가 1만km면 그 기간이 4년이 되고요,
저같이 연간 5~6,000km를 주행하는 경우에는 8년 가까이 까지는 디젤과의 차량 가격 차이를 넘지 못한다는거죠.
그래서 연간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가솔린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더구나 저는 현재 복합연비 10.5km를 찍고 있으니 좀 더 오래 갈 수 있겠죠.
아 잘 정리된 표가 있었네요 딱 2년 기름값이군요 ㅠ
움.. 적은 거리면 가솔린이 합리적일 수 있다는 의견은 잘 알겠는데 1년에 5-6천 km 타는 jager님의 사례는 너무 극단적인 사례가 아닐까요...? ^^
아무튼 취향은 존중합니다.
찾아보니 대형급이라고 보는게 맞겠더라는
와이프한테 넘긴 1세대 투싼 가솔린2.0NA는 평균 7.5km/l, 고속도로에서 2500rpm이하로 주행해야 간신히 9~10km/l 그냥 눈물납니다. 정숙성과 엔진회전질감 빼면 내가 이걸 왜샀나 싶다가도 디젤차랑 나란히 서있을때 소음차이 나는걸 보면 그래도 역시 차는 가솔린이지~합니다.
여튼 1만 정도 수준이면 가솔린이 낫다고 봅니다.
뭐 가끔때려 밟고, 현 7년 12만 다되가는데, 첫번째 버전 TGDI 2.0 이정도면 내구성 얘기는 뭐 ㅋ
와이프차도 qm5 2.0 2륜 가솔린인데, 이놈도 연비 계산 안한지 오래되었네요.ㅎ
다른차도 비슷할 것 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