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ska 입니다.
운용하고 있는 14년식 i30 디젤의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거의 도래하였고, 시간도 모처럼 남아서 직접 유x상사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인터넷으로 오일만 구매해서 주변 협력점에가서 공임주고 교체를 했었는데, 처음으로 직접 가봤습니다.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곳이라 생각했던것보다 오프라인 규모는 작더군요. 거기에 계신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다만 그 바로 옆의 정 뭐시기 협력교환점인지는 정말...아니올시다 였네요.
엔진오일 사오라길래 사다가 갖다줬더니 말 없이 그냥 묵묵히 교체하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대뜸 반통짜리 오일을 제 앞에 들이미네요.
눈치껏, 남은건가 싶어서 "남은건가요?" 물어보니 "네".
말 없고 이런건 사람 성향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저렴하긴 해도 정해진 공임을 주고 작업을 맡기는데 상당한 아쉬움이 보였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차를 들어올리고 드레인을 한게 아니라 차 밑으로 들어가서 드레인볼트를 풀고, 조여서 드레인볼트의 와셔를 교체했는지, 적정토크로 조였는지를 알수가 없네요. 표정도 안좋고, 할거만 딱 하고 사무실로 휙 들어가버려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리고 새 오일필터에 포함된 고무 오링 두개 중 작은거 하나는 그냥 땅에 떨어뜨리길래 제가 주워서 "이거는 교체 안해도 되나요?" 했더니 "네".
오일 다 넣고는 차에 타서 시동좀 걸으라더군요. 뭐지 싶었지만 하라는대로 리프트에 있는 차에 타서 시동을 걸었죠.
그러고는 딥스틱 한번 안찍어보고는 보닛을 닫아버리고 차를 빼라는군요.
대놓고 면전에 말은 못하는 소심이라(...) 뒤늦게 집에 도착해서 제가 딥스틱 찍어보고 바닥에 새는건 없는지 살펴봤습니다. ㅜㅜ
서비스업이 힘든걸 알기에 그냥 그런가보다...날이 더운가보다...하고 화 삭히고 돌아오긴 했습니다만,
앞으로 다시는 거기로 안가렵니다.
그냥 오일만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맘에드는 정비소에 가거나 셀프로 교체하는게 정답인듯 싶네요.
혹시나 방문 예정이신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라며, 이상 투덜기였습니다.
들르면 바로 옆의 직영 아니면 대* 에서만 하는데, 친절 하십니다.
내가 거길 왜 차 타고 갔을까?
인터넷 냅두고 거기까지 갈 필요 1도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