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다음달 차가 진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나오자마자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습니다.
과연 정말 욕먹을 정도의 차인가 궁금해서 타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충분히 가치있다 입니다. 덮어놓고 프랑스차 or 르노삼성 까시는 분들은 그냥 뒤로가기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칭찬이 많아서 불편하실겁니다.
르노 클리오 웹사이트에서 예약하고, 동네 지점에서 늘 시승만 하던 영업팀장님께 오늘도 역시 시승만 하고 왔습니다.
몇번 가니 계약 얘기는 꺼내지도 않으시더라구요. 대신 길게 타진 못했습니다. (그분도 남 취미생활 도울만큼 한가한건 아니실테니..)
간단한 소감 남겨봅니다.

제가 시승한 차는 2320만원짜리 인텐스 트림이고, 인텐스 트림은 추가 옵션 붙일거 없이 단일사양으로 나옵니다.(태블릿PC와 같은 순정용품 제외) 즉 살 수 있는 클리오 중에 최고 좋은 모델이라 보시면 되고, 주력트림이기도 합니다. 클리오는 전량 수입해 판매하는 모델이다 보니 취향대로 골라 주문생산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1900만원대 젠트림보다 인텐스를 더 많이 팔겠다고 더 많이 가져 왔다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인텐스 트림 계약률이 훨씬 높다고 하네요. (젠 트림은 법인용으로 나간다고..)
인텐스 트림엔 헤드램프가 FULL LED입니다. 페이스리프트된 QM3와 동일한 방식의 LED헤드램프인데, 밝기도 상당하고 제법 간지가 납니다.

당당하게 박힌 르노 로쟝쥬 엠블럼은 아직은 제법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우리나라 도로에서 거의 안보이던 엠블럼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수입차이지만 다들 국산차인줄 아는 QM3와는 다르게 한눈에 다들 수입차인줄 안다고 하네요. 차량의 성능이나 실제 가치를 고려치 않고, 단순히 수입차 - 국산차라는 태생적 특성이 만드는 모종의 감성적 밸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클리오는 브랜딩에 나름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르노삼성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르노 브랜드를 붙이고 유럽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깡통 클리오를 판매하지 않는 것 역시 브랜드를 나름 높게 포지셔닝 해보려는 의도이기 때문이겠지요.
물론 성공여부는 판매량 성적표를 받아보아야 제대로 알 수 있겠지만요.

시승한 모델은 아이언 블루 컬러였는데요, 제법 존재감 있고 괜찮습니다. 파랑 좋아하는 제가 클리오를 산다면 당연히 이 컬러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느끼는거지만 QM3도 그렇고 르노가 컬러는 잘 뽑는 것 같아요. (깐느 블루를 다시 내놓아라!)
하지만 아쉽게도 르노삼성의 자랑거리였던 도장품질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SM6, QM6보다는 다소 떨어집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도장면의 필이 좀 두드러져 보인다고나 할까요. 클리오의 생산 공장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도색 품질이 수준급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아 물론 오렌지필 자글자글한 현대기아 준중형 이하 모델보다는 얘가 나은거 같습니다. (저도 현대 준중형 탑니다)

뒷태는 제법 빵빵하고, 소형차인데 볼륨감이 흘러넘칩니다.
17인치 휠이 엄청 잘 달릴 것 처럼 생겼는데 뒷브레이크에 저거 드럼브레이크인가요? SM6 토션빔에 이어 한바탕 난리 나겠군요.
사실 뽀다구 좀 안나는거 빼곤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 차는 90마력짜리 디젤엔진을 얹었으니까요.

트렁크 하단에 크롬 장식이 좀 과한 느낌이 드는것을 빼면 후면 디자인은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 인텐스 트림에선 LED 리어콤비램프가 들어가기 때문에, 야간에 불 켜진 것 보면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나름 고급스러운 외관과 다르게 다소 싼티가 나는 인테리어는 QM3와 대동소이 합니다. 다만 유럽에서 이 차가 주력으로 팔리는 트림이 직물시트에 플라스틱 떡칠된 인테리어가 적용된 트림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얼마나 높은지, 르노삼성이 이 차를 수입하면서 트림 구성 고민을 얼마나 했을지가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현대기아 남양 연구소에서 본 깡통클리오는 절~~대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거든요. 그렇다 해도 소재의 싼티가 사라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쉬보드 상부는 우레탄으로 덮었고 스티어링 휠도 가죽이고, 좌석도 착좌면은 직물이지만 사이드는 인조가죽입니다. 원래 없는데 한국 사양으로 PDI에서 달고 들어오는 팔걸이도 쓸만 합니다. 수납공간은 없다시피 하고 컵홀더는 한개라고 보는게 속 편합니다.
물론 등받이가 돌돌이이고, 등받이 각도를 조절하려면 팔걸이를 올려야 한다는 한국인에겐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 합니다.
얼마전에 굴당에서 클리오 인테리어가 다마스보다 못하다는 댓글을 본 적 있는데, 그렇게 맹목적으로 프랑스 차 까는 분들이 간혹 보입니다만 부디 제 글엔 댓글달지 마시고 뒤로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는 스마트폰 미러링이 지원되는 S-link와 전용 티맵 네비게이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핸드폰 티맵과 다른 티맵이니, 핸드폰 티맵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이용해야 합니다.

클리오는 고급차는 아닙니다. 이곳저곳에서 원가절감의 흔적이 보이는데 문 열자마자 눈에 띄는것이 도어쪽 웨더스트립이 하단에만 있습니다. 아반떼도 도어와 차체 모두에 한바퀴 둘러져있는데 이건 좀 너무하다 싶긴 하네요. (세차할 때 문 틀 닦기 귀찮을 듯) 덕분에 100km/h 근방에만 가도 풍절음이 밀려들어옵니다. QM3것과 동일한 엔진 역시 조용한 엔진은 아니고.. N.V.H 기대하면 아니되옵니다. 2300만원짜리가 그따구라고? 생각 드시면 다른 차 사는게 맞습니다.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1.5L 디젤엔진은 QM3에 적용된 것 과 같습니다. 시끄럽고, 연비하나는 끝내주지만, 무언가 폭발적인 가속감 같은걸 기대하면 안되는 엔진이죠. 지극히 실용적인 엔진입니다. 그렇다고 못 탈 엔진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시내에선 게트락사의 6단 DCT와 맞물려 제법 시원시원하게 나가줍니다. 저 RPM에서 토크 나오는 디젤 엔진 특성상 언덕길도 무리없이 잘 올라갑니다. 게트락사의 6단 DCT는 클리핑 현상을 일부러 구현하지 않은, 아주 순수한 세팅의 DCT라 처음 타는 사람들은 이질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적응 되면 괜찮습니다. 변속 로직 자체는 현대기아 7단 DCT보다 낫다고 봅니다. 저단에서 멍청하지도 않고 엔진브레이크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파워트레인은 QM3에서 이미 겪어 본 파워트레인이기에 특별할 게 없었는데, 제가 놀랐던건 하체의 세팅입니다. 포장된 반듯한 도로를 시승했던 터라 와인딩에서의 거동같은건 살펴볼 수 없었지만, 잠깐의 요철이나 차선변경, 고속에서 교량의 단차 같은것을 만났을 때의 움직임을 열심히 느껴 본 결과 르노가 괜히 모터스포츠의 명가가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제가 타는 아반떼 스포츠도 서스펜션이 상당히 공들여 조율된, 승차감을 다소 희생하면서도 끈질기게 노면 붙들어 쥐겠다는 목표만으로 멀티링크까지 때려박은 차량입니다만, 클리오의 토션빔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만큼 클리오의 서스펜션 세팅이 세련되었고, 달리기 좋게 세팅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스에 비해 엔진이 아쉬울 정도.. 약간 통통 튀긴 합니다만 그게 불안함으로 다가오지 않고 재미로 다가옵니다. (뒷좌석 승차감은 개나 줘버립니다. 의 다른 말) 뭐 뒷좌석이 중요한데 이 차 사는 사람은 없잖아요? 아스팔트가 울어버렸다던가 포트홀이 있다던가 하는 손상된 포장도로에서는 오히려 우당탕탕 거리는 아반떼 스포츠보다 클리오가 좀 더 세련되게 거동하는 것 같습니다. (욕 먹을것 같은데 진짜에요 타보세요.)
핸들 빌런님이 좋아하시는 핸들은 주차시엔 엄청나게 가벼운데 조금만 속도 올리면 꽤나 묵직해지는게 맘에듭니다. 제 차는 가벼울때랑 무거울때랑 차이가 별로 안나는데 얘는 그 차이가 확실하네요. 주행 중에 무거워진다기 보단 주차시에 가벼워진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유턴시 회전반경이 무지하게 짧습니다. 차선 두개면 유턴 가능합니다. 이거 재밌더라구요.
자 그럼 이 차를 누가 2320만원 씩이나 주고 사냐. 우리에겐 진리의 i30이 있다.
i30 디젤모델을 클리오랑 옵션 비슷하게 맞추면(디젤 스마트+LED라이트팩+열선시트+스마트키+하이패스룸미러+네비&후카) 2435만원입니다. 115만원 더 주면 더 크고 힘세고 편한 i30 탈 수 있습니다.
클리오엔 있고 i30엔 없는게 뭐가 있을까요?
우퍼달린 보스 오디오와 오토에어컨, 갑자기 생뚱맞게 가스식 후드리프터, 크루즈컨트롤, 전방센서, 코너링라이트 겸용 안개등, 오토와이퍼, 오토클로징 탑재된 스마트키가 따라오네요. 위 옵션들의 합계 총액이 얼마의 가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i30에서 누리려면 족히 몇백은 더 줘야 누릴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동일 차급인 엑센트 디젤과의 비교는 압도적으로 클리오 승이라 비교조차 하지 않겠습니다. (엑센트 살꺼면 정말 차라리 i30을 사세요)
저렴한 디젤차를 찾으시면 아반떼 디젤(1825만원)이나 스토닉 디젤(1895만원)로 가셔야 합니다. 물론 보스오디오나 LED라이트 같은건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클리오 가격이 창렬이다 비싸서 안팔릴 것이다, 자기들이 프리미엄 외제차 브랜드 인 줄 안다 욕 합니다만은, 클리오가 안팔리면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 자체가 작아서 그렇지 상품성이 없어서 안팔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저도 제작년에 들고 왔어야 할 차를 이제 들고 와서 판다는게 아쉽긴 합니다만, 덮어놓고 까고 클리오 산 사람 호구 취급 할 정도는 아니라는 확신이 드네요. LED라이트와 보스오디오가 들어간 연비 좋은 작은 차를 찾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되고, 미니가 추구하는 극강의 드라이빙 재미가 불편하다면 클리오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3기통 디젤엔진 달려있는 미니는 클리오보다 천만원도 더 비싸거든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건 좋은 일이지만 눈높이만 높고 가격 비싼 꼴은 못보겠다고 하면 곤란하죠. 대놓고 한놈만 걸려라 식이 아니라면 욕 할 이유가 있나요?
클리오 타보니.. 신형 메간이 기대되네요.
클리오도 2500은 가볍게 넘겨 팔아먹었을 것 같아요.
내장만큼은 솔직히 말해서 모닝이랑 비교해야 할 수준 아닌가요? 이번 모닝 신형 내장보다는 확실히 못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다만 외관은 2300만원짜리보다 훨씬 비싸 보이고요.
르노 클리오 인텐스 단일 옵션 2320만원
vs.
현대 i30 디젤 스마트 2170만원
+ LED라이팅 패키지 85만원 (2255만원) [Full LED 헤드램프 + LED 방향지시등(앞) + LED 리어 콤비램프(제동등, 후미등 적용) + 샤틴 반광 크롬 DLO 몰딩 + 앞면 자외선 차단 유리]
+ 스마트 패키지 1 90만원 (2345만원)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 도어 포켓라이팅(앞) + 앞좌석 열선 + 열선 스티어링 휠 + 하이패스 시스템(ECM 룸미러 포함]
여기까지가 비슷한 가격 비교가 가능한 모델 같아 보이네요. 가격 차이는 25만원.
여기다가 150만원 추가하면 반자율주행[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보행자 인지 기능 포함) +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 스마트 하이빔(HBA) + 슈퍼비전 클러스터(4.2인치 컬러 LCD)]선택 가능하구요.
2345만원짜리 i30에만 있고, 2320만원짜리 클리오에 없는것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뒷좌석 에어벤트, 전동식 파킹브레이크, VSM(샤시통합제어 시스템), ATCC(구동선회제어장치), 스마트후측방경보시스템(BSD), 전면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하체 상해저감 시트벨트 (EFD)네요. 위 옵션들의 합계 총액이 얼마의 가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클리오에서는 선택조차할 수 없는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i30이 한체급 높기 때문에 클리오보다 비싼게 당연한 상황인데, i30이 가성비 좋다고 칭송받는 상황에서 그정도 가격차이로 클리오가 욕먹을 이유가 없다는거죠. 게다가 국산보다 같은 마진 남겨도 비쌀 수밖에 없는 수입인데요.
근데 엑센트 위트 디젤 썬루프 뺀 풀옵션 2049만원짜리랑 비교해보면 오히려 엥간한 옵션은 비슷하고, 본문에 나와있는 옵션차이 외에는 다른게 없네요. 굳이 없는걸 비교하자면 위 글에 있는 옵션차이(뭐 오토 와이퍼가 얼마나 귀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에다가 17인치 휠, 보스 스피커 정도가 빠져있는 수준인것 같고, 대신에 엑센트에는 VSM, 열선핸들 등이 있고 리어디스크 브레이크까지 있네요.
사실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어찌됐건 i30보다는 싼게 맞는 상황에서 i30보다 몇몇 장비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격이 i30보다 저렴하니, 창렬이라고 욕할건 못된다는겁니다.
지금까지 다나와에서 제원표를 보고 이야기했는데, 현대차 가격표를 보니 다르게 적혀있네요. 파나메라님이 보신 현대차 가격표가 당연히 정확한 정보입니다. 스마트트림에 BSD들어가는거 저도 확인했습니다.
다만 그냥 크루즈컨트롤은 프리미엄트림부터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옵션으로는 스마트/프리미엄 모두 ASCC넣을 수 있고요. 현대차는 어차피 2만원짜리 스위치 바꿔끼우기만 하면 그대로 살아나니 무슨 의미 있나 싶지만 구성이 좀 괴상하네요.
푸조208, 시트로엥DS3, (지금은 안팔지만)VW폴로, 도요타 프리우스C 등의 엔트리급 소형 수입차 구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클리오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고, 그 소비자들은 현기가 줄 수 없는 감성적인 요소를 차 선택 기준에 포함시키는 대신 현기차와 1:1로 가격-옵션 비교할 생각 안합니다. 차의 선택 기준이 오직 가성비 하나 뿐이라면 수입차는 한국 시장에서 팔릴 수가 없죠.
별 장비도 없는 엑센트 디젤도 2400이에요.. 그냥 딱 가진 사양만큼 가격 받는걸로 보이는데 일단 2000넘으니 심리적 거부감이 있는거죠. 근데 그렇다고 덮어놓고 까면 문제있다는 요지의 가격분석이었습니다.
기본 옵션이 클리오 젠트림(1990만원)이랑 비교되는거구요.
클리오에만 있는 옵션을 가격으로 따지면 거의 차이 없습니다.
제 뜻은 어차피 옵션으론 대한민국에서 현기차를 승부할 수 없는데 그런 옵션을 넣어서 승산없는 경쟁을 하기 보단 차라리 과감하게 옵션과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폈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옵션이 높아지면 가격은 당연히 높아지는거니까요. ㅎㅎ
그리고 엑센트엔 LED대신 할로겐 라이트 들어갑니다.
현기탈출 해치백 선택지 중에선, 클리오면 충분히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300짜리 차 사는데 차값의 10% 차이는 생각보다 크죠.
그런면에서 푸조 208이나 ds3 폴로 등 보단 괜찮은 가격대로 포진해 있으니,,
그렇지만, 현대차라도 괜찮으면 클리오 대신 i30 가는게 맞죠.
현대차 사는게 살짝 고민인 (저같은) 구매층에겐 충분히 고민될만한 선택지라고 생각되네요.
참고로,
1990만원짜리인 젠트림이랑 비교되는게
엑센트 디젤 5도어 깡통 위의 트림 가격이 1860만원이죠.
근데 여기에 클리오랑 비슷하게 옵션 맞추면 거의 가격차이 없죠,,,
엑센트가 안까이는게 신기합니다.
->단순히 클리오가 비싼게 아니고, 비교 가격대에 조금더 큰 차량인 i30가 보인다는게
살짝 애매한 느낌일 뿐입니다.
결과적으로 르노는 제발 메간 해치백을 가져오자 ㅠㅠ
말씀하신대로 국내에서 현기제외 타브랜드들은 옵션 및 공간의 비교로 좀 과하게 까이는것 같아요.....
진짜 1년만 빨리 나왔어도...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진작에 들여왔어야 할 차를 이제서야 들여왔다는 것도 욕먹는 원인이겠지요.
그런데, 아무리 내장이 싼티나도 다마스보다 못하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데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나 보군요.
마이너한 브랜드는 일단 폄훼하는 분위기에서
좋은 시승기도 마이너하면 비추되기도 하는데
의미있고 좋은 글 쓰셨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 클리오가 까이는건, 차보다 가격이죠.
전 르노삼성이 이번에 클리오 저렇게 들고 들어오는거 보면서, '쟤들은 크루즈를 보고도 배운게 없구나.' 싶었어요.
소싯적 드림카로 구매했는데, 실내 보니까 후회는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