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첫차로 벨로스터 N 구매예정인데 문득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처음 출발할 때는 클러치를 살살 땐다거나 반클러치를 하는 반면 속도가 붙은 후 기어를 올릴 때는 클러치를 빨리 밟고 때는 게 가능한 걸로 아는데 왜 이런 차이가 있는 건가요?
2. 예를 들어 시속 100km로 달리다가 40km로 달려야 하는 상황이 되면 브레이크 밟고 시속 40km가 되었을 때 한 번에 2개단을 내리나요?
3. 정체구간에서는 1단 넣고 가다가 브레이크, 클러치 밟고 기어 중립 넣고 서있다가 다시 1단 넣고 가고 반복인가요?
1종보통 면허 딴 이후로 처음 운전할 생각에 불안한 마음도 많고 궁금증도 많네요..
속도가 붙은 후에도 서로 회전수가 안맞으면 차가 울컥 합니다. 그래서 둘의 회전수를 맞춰주거나(숙달이 필요) 클러치를 확 떼지는 않고 살살 뗍니다. 처음 수동 배울때는 '클러치는 밟을때는 한번에 확 밟고, 뗄떼는 천천히...' 라고 배웠습니다.
회전수 '불일치'가 클 땐 반클러치를 살살 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불일치가 없으면 바로바로 클러치 재결합해도 무리가 없겠죠.
달리는 도중에도 적정rpm을 맞춰주는 과정 없이 빠르게/대강 변속하고 싶을 땐 항상 그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페달을 조심스럽게 떼야 합니다.
정지시엔 idle rpm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불일치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게 차이점
또는 천천히 감속 할때는 부르르하기 한참전부터 기어를 한단씩 낮춰주시면 됩니다.
회전수를 맞추기 위해서는? 클러치 밟은 상태에서 엑셀을 밟아서 엔진 rpm을 올려주는것이구요.
이게 회전수 맞춰주는게 충분히 익숙해져야만 하는 이유는 힐앤토를 하게되면 일반 반클러치와는 다르게 회전수가 몇배는 더 높은 고알피엠 상태이기때문에 회전수가 맞지않으면 클러치 마모도 크고 차도 심하게 울컥거려서 구동계에 피로가 쌓일 수 있기때문입니다.
저도 면허딴지 12년만에 45년 된 수동차 샀었는데 시동 엄청 꺼뜨려먹었지만 여차저차 3시간 운전해서 집까지 끌고 왔습니다 ㅋㅋ 죽을뻔 몇번 했지만요
3번은 편한데로 하시면되지만 정체구간이 멈칫 움직 멈칫 움직 무한반복이면 1단넣은상태로 클러치 조작만으로 움직이는게 편합니다..
엔진은 돌고있고 바퀴는 멈춰있는데 그 중간지점이 없을수가 없지요.
시동이 안 꺼질 정도로 반클러치 사용을 최소화 할 순 있지만 아예 안 쓰는건 글쎄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반클러치 구간이 짧아지는 거긴 하지만...
거의 느낌 상 반클러치 없이 붙는 느낌이죠 ㅎㅎ
저도 미트 되는 위치만 감 잡으면 반클러치 거의 안씁니다. ^^
높은 토크/마력을 감당하는 부드럽고 가벼운 클러치라는게 있을수가 없거든요.
사람들이 순정이 편하다는게 동판같은 극단적인 제품대비 편하다는거지 다른차와 비교하면 꽤나 무거울거로 예상됩니다.
포터류같은 1종 보통시험때 차량 생각하고 모시면 고생꾀나 하실거에요.
디젤보다 가솔린이 토크가 약해서 시동꺼먹기 더 쉽기 때문에, 가급적 연수 받으시는게 좋아요.
수동운전은 머리가 기억하는게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겁니다. 이해는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1. 엔진 회전수가 변속기를 거쳐 바퀴 회전수로 바뀌게 됩니다. 기어 중립 상태에서는 변속기와 엔진의 연결이 끊어져 있는거고, 클러치를 밟은 상태에선 변속기와 바퀴의 연결이 끊어져있는 상태가 됩니다. 즉 클러치를 밟건 기어를 중립을 넣건 바퀴와 엔진은 서로 독립적으로 굴러갈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자 이제 엔진 회전을 이용해 바퀴를 굴리려면 둘을 연결해 줘야 합니다. 일단 기어를 1단으로 넣고 엔진과 변속기를 연결하고, 클러치를 떼서 바퀴와 변속기를 붙여줘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엔진은 IDLE상태라도 분당 약 7~800번 회전하고 있어야 시동이 유지되기 때문에, 정지상태인 바퀴에 한번에 붙여버리면 순간적인 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RPM이 급하강하면서 시동이 꺼져버리게 됩니다. 시동이 꺼지지 않으려면 1. 부하를 조금씩 주어 바퀴를 살살 굴리거나, 2. 부하를 견딜만큼 엔진을 세게 돌리면 됩니다.(후까시) 1번의 경우 흔히 말하는 반클러치로 서서히 바퀴를 굴려주는 것이고, 2번의 경우 드래그레이스 할 때 처럼 차가 튀어나가게 되겠죠. 공도에서는 천천히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클러치를 서서히 떼서 바퀴를 살살 굴려가며 엔진 회전수와 맞추게 됩니다.
주행중에는 이미 바퀴가 돌고있기 때문에, 클러치를 확 떼서 바퀴와 변속기를 한번에 붙여도 부하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동이 꺼지진 않지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회전수가 다르게되면 차가 울컥거리게 됩니다. 엔진보다 바퀴가 빠른상태였다면 속도가 팍 줄어들고, 바퀴보다 엔진이 빠른 상태였다면 튀어나가게 되죠. 둘다 위험합니다. 따라서 달리는 중에도 클러치는 부드럽게 놓아주시는게 좋습니다.
2. 네. 한번에 두개 단을 내리던 세개 단을 내리던 현재 속도에 맞는 엔진 회전수를 찾아주기 위해 (바퀴와 엔진속도를 맞춰주기 위해) 적절한 기어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3. 가다서다 하는 환경에선 그렇게 하고, 천천히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1단 넣고 클러치 완전히 뗀 상태에서 아무것도 밟지 않으면 엔진의 IDLE RPM에 맞춰 바퀴도 움직입니다.(바퀴와 엔진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상태에서 엑셀레이터로 약간의 속도조절이 가능하죠. 운전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되실겁니다 ^^
첫차로 수동차를 생각하고 계시는 수동 마니아가 계시다니 기쁘네요. :)
단 정차는 2단 까지만으로...
정차는 중립으로 마무의리~
서행중 1단을 넣고 클러치를 때 보시면
이거 하면 안되겠구나...라는 느낌이 오실겁니다
라보 같은 차량 주변에 있으면 연습해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디젤수동의 클러치느낌과 일반가솔린 내지 LPG차량 수동이랑은 천지차입니다. 저알피엠에서 토크가 낮기 때문에 극도로 예민한 클러치 감각을 가지셔야..
그래도 뭐 클러치디스크는 소모품이니 첫장은 빨리 태우는거 각오하시고 운용하시면 되시겠네요.
하시다보면 금방 되실거에요~
벨n 부럽습니다.
뒷자리 때문에 선뜻 선택할 수 없는 애아빠입니다. ㅠㅠ
추가적으로 클러치디스크가 소모품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어떠한 습관들이 클러치디스크를 빨리 마모시키고, 교체비용은 어느정도 하는지 혹시 아시나요?
직장인이 되고나서 부양가족은 없지만 가장의 무게가 어느정도일지 상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항상 힘내십쇼!!!
클러치디스크가 빨리 닳는 이유는 거의 반클러치인데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엑셀페달on
클로치페달 1/2on
동시에 이뤄지면 엔진동력이 미션으로 50%만전달됩니다. 나머지는 클러치디스크가 엔진동력을 상쇄?시켜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 이게 말로 잘 설명이 안되네요;;
어쨌든 한방에 능숙한 수동드라이버되는게 쉽지는 않으시니 또 그렇다고 수동운전 배우는게 어렵지는 않으니 금방되실거에요!
제가 가까이 계시면 제차로연수시켜 드리고싶네요 ㅎㅎ
댓글 및 시청각 자료로 습득한 출발 방법으로는
1. 반클러치-미트시점에서 엑셀on-클러치땜.
2. 후까시? 로 rpm을 올린 후 한번에 클러치땜.
이렇게 2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번 방법의 경우 차에 무리가 많이 가는것 같았고, 1번 방법도 결국 클러치 디스크에 부담? 을 주는 방법이였군요.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출발 방법은 반클러치를 사용 하지 않는건가요? 알면 알수록 미로 속으로 빠져드는거 같네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열정만은 넘쳐서 감사의 의미로 페이라도 하고 연수를 받고 싶네요.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자동차학원에서 1톤 트럭 연수를 2회정도는 받아 볼까 하는데, 큰 도움이 안될까봐 걱정이네요ㅠ
클러치페달off 가속 후..
2단 변속시작
다시클러치 밟고 기어변속 후
클러치떼면서 가속인데요.
2단도 클러치떼실때 확떼면 차가 말타기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클러치를 조금신경써서
부드럽게 떼어쥬세요.
뭐 다른단 변속도 클러치를 부드럽게 떼어쥬심됩니다.
종국엔 몸이 기계가 됩니다.
습관이 무서운데
예전 수동많던 시절 택시기사아저씨들 보면
1단부터 5단까지 매변속시 반클러치 쓰는 기사님들도 있었습니다.
제 견해긴 하지만 운전을 잘못배운거밖에는
답이 안나오드라고요.
클러치디스크가 소모품은 맞는데요.
요거 교체없이 타시는 분들은 차 폐차할 때까지도
교체안하는 차량 보았어요.
제가 고성능(ex:로터스 수동 또는 고출력 수동)수동차량은 타보질 않아서 모르지만
벨로스터도 클러치페달이 무겁고 기민할 것 같습니다. 나름 고성능이라;;
유튜브 찾아보시면 참고될만한 영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방법은 알아야되지 않겠습니까? 세밀한 부분은 차타시면서 연습하시면 되요!
일단 저는 첫 차는 아니었고 오토 운전 경력 10년쯤에 지금 차를 사게되었는데요, 비슷하게 270마력쯤에 가솔린 터보차였습니다.
그전에 수동차 운전은 아주 가끔 기회가 될때 했었는데, 능숙하진 않았었구요. 퇴근시간에 40분정도 거리를 제가 직접가서 몰고왔었습니다. 당연히 시동은 수십번 꺼먹었었죠.. (중간에 언덕에서 길이 막히는바람에 ㅠㅠ)
다만 그걸 예상했고, 최대한 빨리 시동을 다시 거는 연습을 출발 전에 몇번해서 그나마 겨우겨우 뒷차들에게 최대한 피해 안가도록 노력했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조금 한가한 시간에 몰고 오시면 정신건강에 훨씬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않아도 시동만 재빨리 다시 걸면 괜찮을겁니다.
사실 몇년 지난지금도 다른 수동차 처음타면 초반에 한두번은 시동 꺼먹게 되더라구요. 결국 가장중요한건 클러치 미트시점이고 그 시작점만 알면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거든요. 다만 차마다 그 시점이 모두다르고 클러치 무게 깊이 민감도가 천차만별이라 그걸 찾을때까진 시동을 꺼먹을수도 있는거죠. 수동초보입장에서 처음 타자마자 그걸 캐치하기는 쉽지않을것이니 반클러치나 후까시를 추천드리는건데 이론적으로 미트시점에 적당한 동력만 들어가면 절대 시동 안꺼집니다.
제가 당시 봤던 영상중 가장 도움이되었던 영상은 엑셀 하나도없이 정지상태에서 클러치 조작만으로 차를 출발시키고 나서 아무것도 밟지않으면 절대 시동이 안꺼지는걸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수동차의 구조를 정확히 알려주는 영상이었죠. 한번 찾아보기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