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X5를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고차량을 뒤적뒤적 거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물로 나온 차량들을 보면
10만 키로를 넘긴 차량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수입차는 보증 끝나면 안 사는게 좋다는 말이 워낙 많기는 한데...
어느 정도의 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각오(2~300만원 정도)한다면
10만 키로를 넘긴 X5도 살만할까요?
어느 순간부터 X5를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고차량을 뒤적뒤적 거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물로 나온 차량들을 보면
10만 키로를 넘긴 차량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수입차는 보증 끝나면 안 사는게 좋다는 말이 워낙 많기는 한데...
어느 정도의 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각오(2~300만원 정도)한다면
10만 키로를 넘긴 X5도 살만할까요?
/Vollago
브레이크 패드 교체 : 5-7만
브레이크 디스크 점검: 5-10만
벨트 텐셔너(겉벨트) 점검 : 8-10만
EGR 리턴 파이프 점검 : 5-8만
미션오일 교환 : 5-7만
브레이크 오일 교환 : 6-10만
타이밍 벨트 점검 : 10-15만
디젤 기준 크게 점검 및 교체해야 할 부품이 위 사항인데요,
근데 10만 타면서 저 사항 단 한 가지도 점검이나 교체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0만까지 적당히 타다가 파는 이유기도 하죠.(실제로 주변에 차에 관심없는 사람들 보면 위 내용이 뭔지도 전혀 몰라요. 근데 10만부터 돈들어가기 시작하니 사소한 문제 생기면 팔아버리는거죠)
위 사항들 중 일부는 보증범위 내에서 문제 발생시 워런티로 교체 가능한데요,
만약 워런티 끝난 상황에서 위 전부를 적당히 손 본다면... 그것만 250-300 이상 됩니다.
중고가가 저렴해서 위 전부 교환할 비용을 치고 한참 저렴하다면 살만 합니다.
다만 탄 사람이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 저 이외에 서스펜션, 타이어, 플라이휠, 각종 마운트(엔진 및 미션) 등 교체 비용에 따라 200-300 추가로 더 들어갈 가능성도 있어요.
근데 이건.. 어떻게 보면, 다 교환하면 그 주기만큼은 신경 안쓰고 탈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점검하면서 300-500 정도 들이고 싹 갈아엎느냐... 아니면 5-7만km짜리를 500만원 더 비싸게 주고 사느냐... 하면, 사실 관리 잘된 10만짜리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베터리 교체 6만~7만
타이어 4만~6만
엔진오일 1만
와이퍼 1만
냉각수 탱크 교체 (누수가 시작되면)
: 과거 정비내역을 꼼꼼하게 살피면 돈 크게 들어갈만한 항목 중에 어느것들까지 교체가 진행되었는지 파악이 가능하실 겁니다.8
그리고 타이어 신품교체된 차량이 있으면 무조건 그겁니다. 정품 런플렛 제품이면 가격이 꽤 나갑니다. 그리고 BMW 냉각수 탱크는 의외로 잘깨집니다. 깨져서 누수가 시작되면 센서가 망가져버려서 냉각수 꽉 차있는데도 냉각수 부족하다는 경고등 뜨고 관련부품 통으로 다 갈아야 하는데 돈이 꽤 깨지더군요.
베터리도 BMW는 롱라이프 타입이 아닌가 했지만 국산이랑 똑같습니다. 성능은 잘 모르겠으나 가격은 따따블.
실제로 그렇게 들지는 않겠지만 그게 심적으로 편안합니다..ㅠㅠ
지인도 w221 s500 8년 탄거 3천 가량에 구입 후 1천만원 가량 들여서 수리해서 타고 다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국산 소형차도 최소내구연한 30만킬로 설정하고 설계한 지가 어언 20년 넘어 가는데..
/Vollago
소모품 교체만 정상적으로 관리됐어도 리스크가 확 줄어듭니다.
본인 차량 관리할 때를 생각해보시면 좀 더 쉽게 상태파악이 가능합니다.
사고유무를 제치고 본다면 교체주기에 맞춰 잘 정비된 차량이 그나마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