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엄니께 전화가 왔더군요.
고속도로 올라왔는데 우측 뒷바퀴 공기압 경고가 떠서 갓길에 세우셨다고..
그래서 일단 보험사 콜센터 번호 알려드렸는데,
고속도로라 그런지 보험사 견인차가 와서 근처 타이어 뱅크에 떨궈주고 갔답니다;;
타이어엔 큼지막한 볼트 하나가 박혀있었다네요.ㅠ
갑작스레 당도한 매장을 못미더워 하시는 눈치라 일단 템퍼러리로 갈아달라고 하고,
원래 다니던 타이어샵으로 가보라 말씀 드리고 저는 씻으러 갔습니다.
혹시 몰라서 톡으로 교체해야 된다 그러면 타이어는 본래 쓰던거랑 같은걸로 바꾸라고 말씀드렸죠.
근데 씻고 나오니 부재중 전화가 잔뜩 와있더군요.
전화 드려보니 본래 쓰던 한타 S2 AS X를 당장 구할 수 없어서 금호로 하나만 바꿨다고 하십니다.
바꾼 타이어 모델명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경험상 눈탱이 칠 가게는 아니긴 한데..
일단은 알았다 말씀드리고 끊었는데 뭔가 찝찝하네요;;
AWD 차량이라 그런지 메뉴얼 살펴보니(온라인엔 미국판만 있어서 일단 미국판 메뉴얼 봤습니다)
타이어나 휠 교체시 같은 제조사의 같은 제품으로 교체하라고 되어있던데..

별 문제 없을까요..?
구멍도 컸는지 공기압이 10단위로 쑥쑥 빠지다가 몇 분 안되서 아예 0까지 떨어졌다고 하시네요.
사이즈만 동일하다면 하드한 주행을 하지 않을경우 큰 문제가 발생하진 않겠으나 트랙션이 서로 다르기때문에 차에 좋을건 없습니다.. 전자식 AWD는 회전할때 각바퀴에 출력을 다르게 보내는데 한쪽 바퀴가 트랙션이 낮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찝찝하실 경우 주행거리 얼마 안되었을 테니 기존 한타 하나 사서 바꿔주고 새로산 금호는 중고타이어 매장에 넘기는게 낫겠네요
일반적인 주행에선 무리없이 운행하셔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