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님을 꼭 변호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만,
다코타급 가죽은 자동차 시트처럼 열악한 환경 (상온-항습 유지가 전혀 안되고 자외선에 상시 노출)을 감안하여 표면에 두껍게 여러 겹으로 코팅 처리를 한 가죽입니다.
어차피 인공소재로 코팅처리를 할 것이기 때문에 원본 가죽을 굳이 고급품을 쓸 이유가 없다 없다보니
가죽의 품질 등급으로 말하자면 그다지 높지 않은, 두껍고 뻣뻣한 가죽을 베이스로 사용합니다.
나파도 물론 표면처리를 하지만, 부들부들하고 폭신한 고급 원단의 느낌을 해치지 않도록
표면처리도 더 비싸고 부드럽고 얇은 방식 (더 비싼)을 사용합니다.
좋기만 한게 아닌 것이, 나파는 다코타보다 부드러운 만큼 아무래도 잘 헤지기 때문에
인장이나 비틀림을 받는 부위는 두께를 달리 해주는 등의 세심한 원단 선택이 필수적입니다.
보통 다코타급을 쓰는 시트는 단가를 낮춰야 하는 중형급 이하 차종에 주로 적용되므로
몸이 닿지 않는 부위에는 인조가죽을 폭넓게 혼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조가죽과 질감 차이가 너무 극명하게 나지 않으면서도 시각-촉각적으로 "음.. 가죽이구나"라는 느낌을
주는게 관건입니다.
그런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한 타협점으로서 그레인이 굵고 버실버실한 느낌으로 처리합니다.
"피부"같은 질감, 습기는 적당히 머금고 겨울에 열기를 보존하는 등의 "가죽 본연의 기능" 을 원한다면
사실 센사텍/아티코 인조가죽이나 다코타나 도진개진입니다.
나파 이상으로 가야 진정한 가죽시트죠.
MoonTNT
IP 123.♡.39.53
04-17
2018-04-17 12:13:51
·
다코타하고 센사텍 햇갈리신듯;
다코타, 나파, 메리노 다 천연가죽입니다
jojigi
IP 175.♡.37.230
04-17
2018-04-17 13:32:57
·
상세 댓글 감사합니다...
제 논지는 진짜 가죽과 인조가죽을 구분하는데, 다코타는 유진이님 말씀대로라면 진짜가죽인가 인조가죽인가 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조가죽은 레쟈라고도 불리는 가죽같은 느낌을 내는 제품 아닌가요?
그것과 다코타가 같은 제품으로 봐야하는건지...
진짜 가죽, 인조가죽, 인조가죽에 가까운 소재...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 더 혼선만 가중되게 말씀하시는게 재밌어서요. ㅎㅎ
다들 가죽과 인조가죽으로 구분해서 이야기하고있는데말이죠... ㅎㅎ
아마 가죽시트를 선택하면 시트 자체 업그레이드가 포함된 걸 말하는 듯 합니다.
가죽으로 감싸는 것에 볼스터 등 추가/보완되는 부분도 있을거고요.
전동 조절 추가, 열선 통풍 등 어떤 항목들이 추가되는지 봐야 금액이 과한지 적정한지 알 수 있겠죠.
시트 단품 가격은 생각보다 꽤 높습니다.
가죽시트로 교체하면 무엇이 따라오느냐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것 같아요.. 차종에 따라 시트를 바꾸면 내장 트림도 일부 같이 변경되는경우도 있고. 옵션도 더붙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50만엔 하면 자신이 알고 있는 기준으로 생각해서 누구에겐 비싼 옵션 누구에겐 납득가능한 가격일것 같아요.
메이폴리
IP 1.♡.248.1
04-17
2018-04-17 13:53:31
·
신기하게 일본은 가죽시트 선호도가 높지 않더라구요. 경차에서도 대부분 직물이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칼쓰뎅
IP 210.♡.41.89
04-17
2018-04-17 14:15:12
·
전반적으로 습도가 높고 따뜻해서 이려나요...?
아니면 경차 비율이 많아서 일수도 있겠습니다. 굳이 저렴한차 사는데 가죽옵션을? 이랄까.
retinadisplay
IP 110.♡.56.170
04-17
2018-04-17 18:50:04
·
일본이라면 이해가가네요 일본에서 시트로 최고급은 가죽을 안쳐주는것같습니다
Fiop
IP 61.♡.115.72
04-17
2018-04-17 22:33:42
·
머 돈많아서 수시로 갈아 줄수 있으면 직물이 더 낫겠죠.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포르쉐 정도의 옵션가격인 것 같은데..
고급차의 기본 덕목 중 하나가 시트 가죽의 재질이죠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는
렌트로 잠깐 탔던 아우디 TT에서도
렌트로 잠갔 탔던 아우디 A7번에서도
장인어른 차인 XC90인가에서도,
국산차의 IG에서도
국산타 카니발에서도.
대부분이 진짜 가죽시트인데요...
막 비싼차가 아니더라도
사람 몸이 닿는 부분은 죄다 천연가죽, 비싼차는 나파가죽으로 되어있던데.
예전에 포르테는 진짜 가죽 시트라고 하면서 팔기도 했어요
여튼 7년되가는 제 320d도 다코타 가죽시트입니다.
인조가죽은 일반적인 레자를 칭하고, 천연가죽은 소가죽을 뜻하는게 아니었나요. 다코타 소가죽 시트인 제 차량도 인조가죽이라는 말씀이신가요;
다코타 가죽이 인조 가죽(PU)이라는 소리는 첨들어보네요.
대략 수입차 5~6천, 국산차 3천 이상이면 뻣뻣하고 그레인이 굵은 소위 "다코타"급에 몸이 닿지 않는 시트 뒷면 등은 비슷한 질감의 레자가 들어가죠.
벤츠의 아티코, BMW의 센사텍 인조가죽은 고급감은 없지만 "꼭 가죽이어야 된다"라는 선입관만 버리면 물성이 매우 우수한 재질입니다. 변형이 없고, 여름에 차갑고, 겨울에 뜨듯하고.. 국산 준중형 이하급에 들어가는 쩍쩍 붙는 비닐 레자와는 다릅니다.
비엠에서는 가죽이다 그렇게 말해도 진짜 가죽은 나파와 메리노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첨부터 오해가 안되게 똑바로 설명하셨어야죠
다짜고짜 인조가죽입니다.
라고 댓글 던져 놓고 가면..
그데 잘모르시는것 같네요.
인조면 인조고, 가죽이면 가죽이죠...
가죽 중에서도 진짜가죽? 무슨 정의가 이런지 참 재밌네요... ㅎㅎㅎ
다코타급 가죽은 자동차 시트처럼 열악한 환경 (상온-항습 유지가 전혀 안되고 자외선에 상시 노출)을 감안하여 표면에 두껍게 여러 겹으로 코팅 처리를 한 가죽입니다.
어차피 인공소재로 코팅처리를 할 것이기 때문에 원본 가죽을 굳이 고급품을 쓸 이유가 없다 없다보니
가죽의 품질 등급으로 말하자면 그다지 높지 않은, 두껍고 뻣뻣한 가죽을 베이스로 사용합니다.
나파도 물론 표면처리를 하지만, 부들부들하고 폭신한 고급 원단의 느낌을 해치지 않도록
표면처리도 더 비싸고 부드럽고 얇은 방식 (더 비싼)을 사용합니다.
좋기만 한게 아닌 것이, 나파는 다코타보다 부드러운 만큼 아무래도 잘 헤지기 때문에
인장이나 비틀림을 받는 부위는 두께를 달리 해주는 등의 세심한 원단 선택이 필수적입니다.
보통 다코타급을 쓰는 시트는 단가를 낮춰야 하는 중형급 이하 차종에 주로 적용되므로
몸이 닿지 않는 부위에는 인조가죽을 폭넓게 혼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조가죽과 질감 차이가 너무 극명하게 나지 않으면서도 시각-촉각적으로 "음.. 가죽이구나"라는 느낌을
주는게 관건입니다.
그런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한 타협점으로서 그레인이 굵고 버실버실한 느낌으로 처리합니다.
"피부"같은 질감, 습기는 적당히 머금고 겨울에 열기를 보존하는 등의 "가죽 본연의 기능" 을 원한다면
사실 센사텍/아티코 인조가죽이나 다코타나 도진개진입니다.
나파 이상으로 가야 진정한 가죽시트죠.
제 논지는 진짜 가죽과 인조가죽을 구분하는데, 다코타는 유진이님 말씀대로라면 진짜가죽인가 인조가죽인가 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조가죽은 레쟈라고도 불리는 가죽같은 느낌을 내는 제품 아닌가요?
그것과 다코타가 같은 제품으로 봐야하는건지...
진짜 가죽, 인조가죽, 인조가죽에 가까운 소재...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 더 혼선만 가중되게 말씀하시는게 재밌어서요. ㅎㅎ
다들 가죽과 인조가죽으로 구분해서 이야기하고있는데말이죠... ㅎㅎ
시트 자체가 업그레이드 되는거 아닌가요?
가죽이 보들보들한 나파급 이상에다가 아랫급 옵션에 없는 기능들 - 8웨이 이상의 2포지션 이상 메모리 전동조절식, 열선, 통풍, 이지액세스 등이 추가된다면 50만엔일 수도 있습니다.
기본으로 가죽 넣어주는차는 거의 대부분 인조가족입니다.
서늘한 감촉에 보송보송한 것이 의외로 정말 좋았습니다.
대신 습기와 냄새가 잘 밸 것 같긴 했습니다. 그래서 여름엔 광목천이나 면레이스로 커버를 덧씌워서 쓰는 것 같더라고요.
가죽으로 감싸는 것에 볼스터 등 추가/보완되는 부분도 있을거고요.
전동 조절 추가, 열선 통풍 등 어떤 항목들이 추가되는지 봐야 금액이 과한지 적정한지 알 수 있겠죠.
시트 단품 가격은 생각보다 꽤 높습니다.
아니면 경차 비율이 많아서 일수도 있겠습니다. 굳이 저렴한차 사는데 가죽옵션을? 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