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타던 2010년식 준중형차를 팔려고 하는데요.
6만도 안뛰엇고 무사고에 정말 관리를 잘한차입니다.
미션오일도 갈고 브레이크패드 타이어 다 작년에 갈았고
배터리 등 소모품도 근래에 갈아서 돈도 안드는차인데요
엔카 개인매물보니 600 정도 잡혀있는데
일단 상사나 딜러는 엄청 후려치네요
400이 젤 많이 쳐주는 곳인데 이렇게 차이가 큰가요
이 정도면 얼마 정도에 내놓으면 거래가 잘될까요
팔려고 하니 안스럽기도 하고 아까워서 그냥 세컨카로
이용할 생긱도 하고있습니다
200정도면 폭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 다르겠지만 딜러들 와서 가격인하 요구 안합니다.
막상 개인거래 하면 깍으려 듭니다.
그리고 그냥 계속 혼자 팔려고 노력하다가 시간 다 갑니다.. 지금도 신차들이 수두룩 나오는 판에...
차를 구입하면, 상사내 주차비(보통 단지에 여러 업체들이 모여있는 형태고 그 단지소유주는 해당 업체들한테 임대료+주차비등을 받죠)에 취등록세를 상사에서 부담하죠. 게다가 아주 기본적인 정비까지도 다 받아두어야 물건이 팔리기 때문에 부대비용이 적진 않습니다.
여기에서 함정은.. 보통 중고차다 그러면 상사에 들어갈때 이미 기본적인 정비는 다 받는데 왜 소비자가 그 중고차를 구매하면 한두곳씩 문제가 터지냐하는 건데요.
그런 차를 제대로 수리하면 차를 시세대로 팔았을때 오히려 마이너스가 나버리니까요.
만약 400에 차를 매입했다치면, 부대비용 다 빼고 수리비를 한 50만원만 잡고 600에 파는 겁니다.
그래봐야 600에 팔렸을때 손수마진이 50만원채 안남죠. 그마저도 현장에서 깎아버리면 그만큼 깎이는 거구요 ㅎ
문제많은 차를 50만원에 최대한 수리한다고 해도 그건.. 사실상 불가능하니까 진짜 크리티컬한 문제가 아닌이상 고칠 수가 없는거죠. 그러니까 중고차를 사면 꼭 한두곳이 문제가 있는거구요.
인기차종이 아니고선 짧게잡아도 거의 3주 이상을 그냥 주차장에 세워두어야 하는데 이것도 빨라야 이정도지.. 몇달씩 세워버리면 주차비는 커녕 자리없어서 다른 매물 매입도 못하죠.
그래서 그걸 감안하고 까야하는게 딜러들의 숙명입니다.
소비자시세는 이정도인데 수백만원씩이나 후려쳐서 매입하면 딜러들은 차 팔아서 몇백씩 남겨먹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죠.
정말 수백만원씩 남겨먹으려면 최소 중고시세 4천 이상의 고가 수입차정도 되어야 합니다.
이런 차들은 중고차시세가 4천만원이면 그전에 그차를 매입할때는 보통 3500 언더로 매입해버리니까요.
매입가와 매매가가 500만원 이상 차이나버리면 이런저런 부대비용을 빼고 수리비는 그대로 50만원에서 많이써야 100만원까지만 쓰니까 남는돈은 그냥 순수 마진인거죠.
정말 딜러들을 욕할때는 적어도 수천만원정도 되는 차를 팔때를 제외하곤 어느정도 이해해야 합니다.
그들도 먹고는 살아야죠 ㅎ
저도 이번에 차 판매했는데 일반딜러 매입가랑 판매가 딱 중간가격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