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시승차가 아닌 전시차입니다.)
안녕하세요? DovJ입니다.
국내 새롭게 발매된 토요타 프리우스C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B세그먼트에 가격도 그닥 매력적이지 않아서 잘 팔릴진 모르겠지만, 워낙 해치백을 좋아하고 조만간 차량 구입 계획이 있어 시승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연 평균 25000km 가량 차량을 운행하며, 막히는 고속도로와 시내를 7:3의 비율로 다닙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제가 느낀 소감만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
첫 시승기이고 차를 잘 몰라서, 부족하겠지만 모쪼록 이런 차도 있구나~ 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외관 (6/10) : 오래 질리진 않을 느낌.
컴팩트한 차체에 꽤나 힘을 준 앞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헤드램프는 할로겐이고, 안개등처럼 생긴 자리에 데이라이트가 있습니다.
측면부 라인도 앞쪽에 치중된 느낌이고, 앞으로 공격적으로 튀어나온 범퍼 하단부가 눈에 띕니다.
후면은 아쉬웠습니다. 초기 아쿠아와 크게 다를 것이 없네요.
전체적으로 최신 차량의 느낌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도 무난하게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색상은 12가지입니다! 다양한 유채색을 많이 준비한 것은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2018년 북미형 프리우스c처럼 컴팩트 SUV 느낌이 나는 바디킷을 장착해 주었다면 훨씬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아쉬웠습니다.
2. 실내 (4/10) : 의아한 구성, 센터 클러스터는 굿!
공간 및 거주성은 딱 무난한 느낌입니다. 지나치게 답답하지 않고, 전방 시야 또한 좋습니다. 하지만 후방 시야는 이상하리만치 좁아서 아쉬웠습니다.
센터페시아는 하이글로시 재질이어서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이글로시 재질은 도어트림에도 배치되어 있지만 후열 도어는 일반 플라스틱입니다.
더불어 운전 시야에서 곧바로 보이는 센터 클러스터가 정말 편리했습니다. 시야를 크게 옮기지 않아도 정보가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핸들은 저렴한 느낌이었고 림이 얇습니다. 제가 구매한다면 알칸타라 커버 내지는 가죽 시공을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름이 작고 타원형이어서 조작하는 느낌이 산뜻했습니다.
수납 공간이 정말 많습니다! 대쉬보드와 센터페시아 하단 등 곳곳에 작은 물건을 둘만한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트는 직물(......)입니다. 잡아주는 느낌은 좋지만 쿠션감이 약했습니다. 후열은 무릎공간은 충분하지만 (키 174 운전포지션) 남성분들이 타시면 헤드룸이 부족합니다. 후열 의자가 전체적으로 높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트렁크는 좁습니다. 세차용품을 제대로 구성해 놓으면 (버킷과 가방) 가로세로 공간이 안 나올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6:4 폴딩을 지원해서 이 부분은 어느정도 상쇄될 것 같습니다.
3. 승차감 (6/10) : 단단하고 야무진 서스펜션, 시끄러운 엔진음과 풍절음
평소 운전 습관대로 약 20분 정도 시승을 하였으며 그 중 6km가량 고속 운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어서 아쉬웠습니다.
깔끔한 승차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스펜션은 야무지다는 느낌이었구요. 시내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할 때는 하이브리드 특유의 조용함과 매끄러움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다만 엔진을 사용해 가속을 할 경우 엔진음이 아주 크게 유입되어 아쉬웠습니다. 고속화도로에서는 간간히 악셀을 깊게 밟을 일이 생기는데, 그럴 때 마다 엔진음이 거슬릴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시속 110km 가량부터는 A필러에서 풍절음이 크게 유입되었습니다. 다른 B세그먼트 차량을 타보지 못해 비교는 어렵겠지만 확실히 거슬릴 정도였습니다.
운행 내내 왼발과 왼쪽 허벅지가 불편했습니다. 풋레스트 각도가 너무 높고 앞으로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다리를 편하게 벌리면 허벅지가 도어 윈도우 스위치쪽에 걸려서 거슬렸습니다.
주행 연비는 클러스터상 19.8km/l 였습니다. 평소대로 운전했음에도 괜찮은 연비였습니다.
4. 결론
국내에 없던 B 세그먼트 하이브리드 차량이고, 더불어 토요타 하이브리드를 2천만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일상 주행에서도 쉽게 19~20 km/l 의 연비를 보여준다는 점, 그리고 야무진 주행감이 큰 만족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빈약한 옵션(직물시트는 좀.. TSS는 어디로?), 엔진 방음 및 풍절음은 확실히 단점으로 보였고,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결론: i30을 꼭 한번 타봐야겠다.
간단하게 써 보려고 한 시승기가 너무 길어졌습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요약이 잘 안 되네요..ㅠㅠ 죄송합니다.
프리우스c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이번 K3의 상당히 훌륭한 연비에 제품 구성에 가격을 생각하면..
/Vollago
천구백만원정도가 딱 맞을듯
싼맛에 렌트했다가 후회하고 이후로는 싼거는 무조건 박스카로 한다는... ㅎㅎ
1. 연비짱~ 시내잠깐주행했는데 배터리가 충전되버림.연비22..ㄷㄷㄷ
2. 옵션 너무 함. 해도 너무함. 후방센서도 없어서 사제로 한국도요타에서 장착..ㄷㄷㄷ
3. 가격 너무 비쌈. 이가격이면 국산차 옵션으로 떡칠할수있음.
4. 가격대비 가성비 완전 비추. 그러나 연비는 짱임. 그래봐야 마실용인데 연비따질게 못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