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주차방법에 대해서는 꽤나 의견차이가 벌어졌다고 봅니다.
과거 부모님 세대에서는 이중주차된 차는 '핸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는다'는 전제로
차를 빼려는 차주가 이중 주차된 차를 손으로 밀고 당기고 하는 등의 방법으로 해소하곤 했습니다.
클량에도 몇번 봤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이중주차 방법론에 대해 꽤 시각이 갈리더군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중 주차된 차를 손으로 민다
2. 이중 주차된 차는 남의 차다. 내게 불편을 줬고 차가 더러울 수 있으니 발로 민다.
3. 전화해서 빼달라고 한다. 남의차 밀다가 무슨일 생기면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하냐.
보통 세가지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이중주차 허용, 아니 필수입니다. 세대가구의 두배 가량의 차량에
지상주차만 가능하니 이중주차 없이는 차를 댈 수 없습니다. 그러니 주차 싸움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중주차가 남에게 고의로 불편을 주는 방법이 아니라, 이중주차를 해야만 차를 댈 수 있는 곳입니다.
즉 주민들끼리 이중주차에 대해서는 상호간 문제가 없다고 암묵적 합의를 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최근 몇 번의 실랑이를 겪었습니다.
제가 위에서 1번 방법을 시전하는 차에, 차주가 나와 '전화를 하지 남에차에 손을 댄다'고 뭐라고 하더군요.
실랑이 하기 싫어서 사과만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제가 이중주차를 했고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제 차 때문에 막혀있던 차가
'이중주차를 했으면 핸드브레이크를 풀어야지 왜 이렇게 해 놓느냐'였습니다.
제가 주차한 구역은 약간의 언덕이라 밀릴 수도 있고, 저는 보통 차 빼달라는 전화에 3분 안에 대응하고 있어
그렇게 주차해둔 것이었습니다. 전화하시면 되지 역정을 그렇게 내느냐고 대응하니, 매너가 없니, 이중주차 안된다느니
자기 급하다느니 하더군요(그렇게 급하면 새벽에 나오지...저는 급한날에는 새벽에 나와버립니다.)
그리고 어제는 제차 앞에 이중주차된 차량 때문에 아침에 차를 가지고 나가지 못했네요..
남의차 손으로 밀어도 욕먹고 내차 안전하게 주차해두고, 빨리 내려가 빼줘도 욕먹고
이렇게 불편함을 겪으니... 이사가 답인가 싶습니다. 마침 이사계획이 있는데 빨리가고 싶네요.
여러분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생각하는 상식이 남에게는 전혀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다른예로 주행중 '워셔액 뿌려도 된다 아니다'가 있습니다.
1. 주행중에 워셔액 뿌리면 남의차에 튀니 민폐다
2. 워셔액은 뿌리라고 있는거다.
아침부터 열내고 들어오니 다크포스가 충만해 집니다.
그냥 이렇게 사는거구나 싶기도 합니다.
저도 열받아서...
전에 살던 곳이 주차 공간이 크게 모자라진 않았는데 개념 없이 주차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콕과 각종 테러 당하다,
지금 이사 온 곳은 세대 수 대비 1.3대에, 기둥 사이 1, 2대만 가능하고 기존 기준 보다 20cm 넓은 곳이다 보니 주차 스트레스란 게 아예 없어요.
집 값에 최소 몇 백에서 천 만원 이상까지도 주차의 편리함으로 충분히 지불해도 될 가치라고 생각해요.
약간 주차난이 있다곤 하는데.. 최소한 지금 사는곳 만큼은 아니니말이죠..
처음엔 블박 뒤져서 일일이연락해서 주의줬지만
저만 손해네요 ㅠㅠ 지하주차장있는곳으로 이사답입니다
워셔액이라는 것이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안전을 위한 기능인데, 주변차에 고작 워셔액이 튀는 것이 무서어 워셔액을 못뿌린다고 하면 그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향등이 짜증낼 때 자주 사용하게 되니까 상향등의 인식이 나빠진 것처럼(듣기로는 상향등이 고맙다, 먼저 가세요의 의미를 가지는 나라도 있다고...) 워셔액을 복수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점차 있다보니까 마치 워셔액 뿌리는 것이 비매너인 것처럼 점점 인식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워셔액 튀어 뭍는 정도가 불쾌할 정도라면 차를 집에 모셔놔야 되지 않을까요? 미세먼지에 흙에 각종 오물이 굴러다니는 길바닥에 어떻게 차를 가지고 다니겠습니까.
손이니 발이니, 실수로 파손을 했니 이런건 이후 문제라고 보고요.
차를 빼야 하는 차주가 급한일이 생겨 나가야 할때는, 이중주차 차주에 연락하고 기다릴 시간도 촉박할 수 있다 생각됩니다.
모든 차주가 글쓴분처럼 바로 내려와서 차를 빼 주는것도 아니고요.
위와 같은 맥락에서 경사진곳엔 이중주차를 안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 연락을 원하신다면 금방 내려와서 빼 드릴테니 연락주세요~ 라고 메모라도 남겼으면 모를까요.
워셔액은 2번이라 생각합니다ㅎㅎ
워셔액 맞으면 진짜 열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바이크 타실때는 헬멧도 쓰시고 바이크 옷도 입으시고.
근데 컨버터블 뚜껑 열때는
멋도 내고, 선글도 끼고.. 옆에 여자도 태우고 응?
근데 워셔액이 얼굴에 툭..
저도 쫌 열받을것 같아용..ㅎㅎ
차량들 중에 노즐 방향과 상관없이 대포같이 나가는 애들이 간혹 있습니다. 현기차는 다행히 안 그렇더군요.
(E90, F10 같은 애들은 심지어 정차 중에 뿌려도 뒷차가 바짝 붙어있으면 뒷차 본넷까지 날아감)
주행 중에 워셔액 뿌리면 차간거리 제법 있어도 뒷차 유리가 소나기 맞은 것처럼 되는 케이스가 빈번해서
전 어지간하면 정말 긴급을 요하는 상황(근데 운전 20년 해오면서 전 이런 경우는 없었네요.)이 아니면
룸미러로 뒷차 거리 확인하고 씁니다. 당장 그 순간에 안 쓴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니깐요.
요즘은 성분이 에탄올로 바뀐 추세라 덜한데... 예전과 같이 메탄올 워셔액은 본넷에 붙으면 스팟이
생기고 도장면에 안 좋아서 정말 차를 애지중지하는 차주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앞차가 워셔액 주행 중에 써서 저한테 다 날아와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저 스스로가 '이게 간혹 남에게 불쾌함을 충분히 줄 수 있는 행위'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아니깐
그냥 저는 사용할 때 한번만 더 룸미러를 보고 조심해서 사용할 뿐이지요.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니깐요.
워셔액이 왜? 라는 생각입니다. 세차를 막 하고 나왔어도 그냥 그러려니 해요.
아침마다 자기 차에 앉아서 이중 주차된 차 다 그대로 밀었습니다.
손으로 밀어주고 말고도 할거 없이 그냥 자기 차에 앉아서 앞뒤로 슬슬 미는게 뭔가 암묵적으로....ㅡ.ㅡ
프랑스 인줄 알았다는...... 범퍼가 웬만한건 기본이 다 손상.....ㅋㅋㅋㅋㅋ
그냥 주행중 워셔액 작동이 안되게 막아버리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