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보링은 노후 버스에나 해야 하는줄 알았는데 제 차에 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예상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세타2 엔진 달린 09년식 YF소나타를 탑니다.
엔진 소음때문에 2주에 한번씩 사업소와 서비스센터를 번갈아서 들락날락하다가 4만5천키로쯤에 엔진오일팬에 살포시 앉아있는 쇳가루를 보고 보증기한 내에 엔진쇼트를 갈았습니다.
이후에 조심해서 탄다고 탔는데, 9만키로가 넘어가니 다시 경운기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엔진문제 공부 제대로하고 신경써서 관리해도 단거리 위주 주행이 반복되면 소용이 없습니다.
참다못해서 엔진 보링을 알아보는 중인데, 현기차 차주들은 생각보다 많이들 고민한다네요. 현기차가 GDI에만 문제가 있는척 하면서 문제는 똑같고 판매수량이 많은 MPI와 LPI 엔진은 보증연장에서 빼놨죠.
이런 엔진 달고 돌아다니는 차가 어마어마하게 많을텐데, 이런 고객경험이 누적되면 현기차는 다음장사 어떻게 하려나 모르겠어요. 저만 해도 다음차 고민할때 현기차는 아무리 옵션질이 훌륭해도 제끼고 볼건데요.
보링 업체마다 실력편차도 크다고 하네요. 완벽하게 해결 안됐다는 얘기도 종종 보입니다.
리콜감인데요
현기차 엔진은 실린더 내벽 긁히는 문제와 피스톤베이링 결함으로 인한 커넥팅로드 이슈가 공통적으로 있는데, 위의 문제는 내벽긁히는 문제는 열팽창과 관련이 있습니다. 엔진이 식었다가 열받는걸 자주 반복하면 문제가 더 일찍 오는거죠. 왜 이런걸 제가 알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_-
엔진음 녹음해서 자기들 알다모를 프로그램에서 pass 표시나면 정상 판정을 하고 있죠. 그 판정도 딱 한번이고 한번에 정상 판정받으면 그걸로 리콜은 없다는게 문제죠.
차로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을거라고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차를 모시면서 타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쇼트어셈플리 통으로 갈고 관리를 잘해도 문제가 터졌습니다.
제 주변에는 문제있는 차가 넘쳐납니다.
무상기간이면 다시교환 안해주는지;;
단결된 소비자의 힘이 없는한 베타 테스터 면할길은 없습니다.
냉간시동때 땅땅땅 실린더 치는 소리가 너무심해서 보링집 보내니 스커핑맞다고 ㅠㅠ
113만원주고 보링했네요.
mpi고 gdi고 간에 좀 심하게 터져나가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