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해서 자동차는 다음과 같은 움직임만 가능합니다.
정지, 가속, 항속, 감속
이 네 가지 움직임을 연비가 좋은 순 대로 정렬하면
정지 > 항속 > 감속 > 가속
순이 됩니다. 일반 엔진 차량이 시내주행보다 고속주행의 연비가 월등히 좋은 이유도, 가속 구간보다 항속 구간이 많아서 그럽니다.
그렇다면 왜 하이브리드의 시내연비가 고속연비보다 더 좋을까? 간단합니다. 시내주행은 가감속이 많아서 연비가 떨어지는데 시내주행의 가속을 모터가 보조해주고 감속 때 배터리를 충전시키니 엔진 부담이 줄어들어 연비가 좋아지죠.
반면 고속주행의 경우 모터 어시스트가 작동해도 엔진이 가속만큼의 힘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모터로 인한 연비 이득이 떨어지죠. 고속주행은 가감속 구간보다도 항속 구간이 월등히 많거든요.
그리고 정체구간의 연비가 안 좋은건 멈춰있는 시간이 많아서 아니라 저속으로 가감속이 많이 이루이지고 정지상태에서 출발할 때 소비되는 연료량이 커서 연비가 뚝뚝 떨어지죠...
제 차인 액티브투어러의 경우 순간연비 게이지가 정지상태는 MAX(30km/l)로 표시됩니다. 그런데 어떤 차는 0km/l로 순간연비표시를 하기도 하겠죠.
그리고 말씀하신 기준값을 좀 바꿔보자면...... 정차 중 400w를 소비하고 1시간 동안 정차하면 2.5km를 갈 에너지가 낭비된다고 하셨는데 역으로 설명하자면 주행 대비 소비되는 전력보다 정차 중인 소비전력이 엄청 적은거죠. 그리고 정차 상태에서 시동이 꺼져도 전기장치는 계속 돌아가니 하이브리드는 그런 계산이 나오고 엔진이 돌아가기 시작하거나 엔진차량의 경우 엔진이 도는 이상 제네레이터도 같이 돌아가니 같은 방식으로 계산할 수가 없죠. (소모되는 전기보다 공회전으로 생산되는 전기의 양이 더 많으니)
하이브리드는 아니지만 스탭앤고 달린 제 차 기준으로 에어컨 끄고 송풍만 작동시키는 것과 송풍 끈 거와의 스탑앤고 지속시간은 두 배 정도 차이나더군요.
마지막으로.. 디젤차인 제 차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짧게 가속하고 항속이나 타력주행을 길게 가져가는 편이 연비 측면에서는 더 득이더군요.
/Vollago
그냥 가솔린 차 대비 그나마 시내주행 연비가 더 좋은거죠.
하이브리드라고 배터리가 무주공산 아닙니다. 주행을 해야 충전이 되는데, 시내에서는 충전이 안되니 엔진이 돕니다.
다만 가솔린 차 대비 엔진이 적게 도는것 뿐이지, 기름 써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겁니다.
러시아워 시간대 만나면 하이브리드도 소용없습니다. 연비 뚝뚝 떨어져요.ㅎㅎ
제차 rx450h 공인연비 시내 13.4 고속도로 12입니다
러시아워에 연비가 잘나옵니다
하이브리드만 2대고,(es, 니로) 운행은 몇년째 하고 있습니다. 고속주행하면 거의 공인연비 이상나오고 시내주행하면 그 공인연비 이하로 떨어지죠.. 하브라도 막히는 시내주행만 하면 연비가 엄청 떨어집니다.. 러시아워의 기준이 다른긴하겠지만, 1시간 걸리는길을 2시간걸리면 무조건 1시간 가는게 연비가 좋죠. 그리고 정지상태에서 출발할때 모터만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많습니다. 차량흐름도 있으니, 시동걸리는 일도 많이 생기니..
제가 얘기하는 고속 주행이 막 y의 영역이 아닙니다. 제한 속도내에서 얘기죠. Rx도 고속 주행시에 공인연비보다 훨씬 잘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신연비 측정치로 바뀌면서 표시되는 연비가 많이 줄었습니다.) 리뷰도 많고 실제 보유하고 계시니, 연비리셋하면서 확인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ㅎ
클리핑으로 나가도 정지상태에서 모터로 출발하는게 에너지 서모가 제일크죠.. 주행 중에 항속상황에서 ev로 바뀌는게 에너지 소모가 제일 적구요.. --; 정지상태에서 ev로 출발몇번하면 배터리 금방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