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간 글이 길수도 있는데.. 조언좀 구해봅니다.
차량은 2013년식 2012년 9월 출고 k9 입니다.
이차가 짜잘하게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 조향 관련입니다.
핸들링 감이나, 승차감은 아주 좋은데요./
오른쪽으로 쏠린다는 이야기가 많죠.
저도 요근래에 좀 우측으로 계속 쏠려서 얼리이를 한번 봤는데 정상 값임에도 은근 쏠리더라구요.
자료를 찾다보니.
레터럴 암(로어암) 부분 너트를 평와셔가 아닌 개선품이 있고 이 개선품으로 쏠림을 해결한 자료가 꽤 나왔습니다.
대부분은 보증기간내에 작업을 완료 하셨더라구요.
제 차량은 보증기간은 끝났지만.
6년차에 들어서다 보니 하체 부품 몇개 털고
개선품 와셔 넣고., 얼라이를 볼 생각으로 오토큐에 전화를했습니다.
"와서 차를 떠봐야 안다 평일날 오세요"
평일날 갔습니다. 엔지니어가 배정이 되고.
차좀 떠보자니까.
"그런건 차 떠봐서는 안나와요. 시운전 해보죠"
운전해보고는
"이정도는 정상인데. 그냥 타시지왜."
"아. 뭐 그럴수도 있는데 은근 신경이 쓰이고 제가 차가 이것만 운전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유난히 조금 그런다. 정상이라고 쳐도 차가 6년차가 되어가니 스트레스 받은 하체 부품을 조금 교체하고 얼라이 잡고 싶다."
"정상이구만 괜히 돈쓰실 이유가 없.. 궁시렁궁시렁"
"일단 각종 암류 부품비 및 공임을 알고 싶다,. 그래야 나도 작업범위를 정하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다."
차량이 멀티 링크인데.
이 엔지니어분은 텐션암 하고 로어암(레터럴암)도 구별 못하시더라구요..
사진보고 어퍼암 두개 찾지도 못하고,, 로어암 보고 어퍼암이라고 하고 텐션암 보고 로어암이라고 하고..
"레터럴 암(로어암)" 두개 교체하고 싶다. 개선형 편심와셔가 있는데 그거 부품을 구해서 작업하고 싶다."

위에 암이 연결되는 부분을 보시면 나비 모양으로 홈이 있습니다.
개선 와셔(편심와셔)를 넣어서 좀더 유격없이 고정하는 개선품 같습니다.
위의 저사진
그리고 아래 개선품 사진을 보여주며 이 편심와셔로 작업을 하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아래는 일반와셔죠.

엔지니어가 대뜸
"나는 이런거 모르는데. 어떻게 작업하냐."
"제가 왠간해서 품번이 검색을 하는데 이거 정말 모르겠다. 품번좀 검색해서 이 개선품으로 해서 레터럴암으로 교환하고 싶다. 얼라이가 너무 안잡힌다."
"아니. 차량이 정상인데 너무 그러시네. 저는 이런 부품 몰라요. 부품점 가서 사시던가 하세요."
"부품 품번을 알아야 사던가 할꺼 아닙니까.. 에어서스라서 하체 터는걸 일반 카센타에서 하지도 못하는데요., 작업하기 싫으시면 부품번호만 좀 검색해주시던가. 작업좀 해주세요"
"나는 작업해본적도 없고, 모르니까 이런거 작업할려면, 사업소 가시던가 하시라니까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어이가 없어서. 차종으로 사람 등급을 나누는건 아니지만.
내가 이럴려고 k9샀나 이런 생각이 들고 화도 나고 열불도 나서..
근처 기아 부품점 가서.
"지금 차가 얼라이가 안잡히는데 (사진 보여주면서) 이런 개선 와셔가 나왔데요. 한번 좀 죄송하지만 검색해주세요. 얼라이가 너무 안잡혀요, 옆에 오토큐에서는 이상한 진상 취급하고,,"
부품점 사장님은 그깟.. 330원.. 2000원 짜리 와셔를 한동안 검색하시더니. 찾아주시더라구요..(아래사진)
요약
1.차가 얼라이를 잡아도 우측으로 쏠림.
2. 에어서스 차량이라 전문 오토큐에서 하체를 털고 개선품으로 작업하고 싶었으나 (예상공임 30~100만) 그런 개선품 모르니까 사업소나 가라고 진상 취급함.
집에와서 보니 너무 열이 받더라구요.
일단 하체 전문 점에 예약을 해놓은 상태구요. 개선품도 구해 놓은 상태입니다.
작업 후에서 오토큐 사장 만나서 정삭으로 이런일 있었고, 엔지니어 관리 잘하라고 정식으로 클레임 걸라고 하는데.
이게 좋을까요?
저 직원 X먹이고 싶은데
아니면 그냥 기아 본사에 정식으로 클레임을 걸까요.
진상 취급 받고 너무 성질이 나서 어제 잠을 못잤습니다.
정식으로 사과 받고 싶은데 어떤방법이 좋을지 혹시 고견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
도색 /자동차 검사 가능 및 에어서스 진단 장비 있는 규모가 큰 오토큐 입니다.
엔지니어 직원 10명 내외정도요.
전 다행히 동네 오토큐가 괜찮은 편이라 믿고 맡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간단정비아니면 사업소가는 데다가 K9후륜 고급차라 부담스러운가보죠
동네 카센터수준의 오토큐가 실력이 없는데 건드라다가 문제가 더 커질수도 있으니
내용 추가 했습니다.
도색 /자동차 검사 가능 및 에어서스 진단 장비 있는 규모가 큰 오토큐 입니다.
엔지니어 직원 10명 내외정도요.
몇년간 여기서 몇몇 보증수리도 받고 했었습니다.
미션 수리도 했었구요,
그래도 저런 응대는 아니죠.
모르면 좋게 돌려서 얘기하고 다른 대형 사업도 연결해주던가 해야지.......
아마 글쓴님도 실력이 없거나 모르는 것보다 저런 응대를 받은데서 분함을 느끼신 거 같네요.ㄷㄷㄷ
보통 카센터에서 일하는게 3개월코스로 학원에서 배운다음 현장 투입이됩니다
이때배우는게 모듈단위로 교체하는걸배웁니다
자동차의 전반적인 이해가아닌 메뉴얼상의 단순교환과 주요정비정도 배우고땡입니다
그러다보니 자동차에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저런일이 벌어지는겁니다
반면 정비전문점이나 사업소에서 일하는사람은 학원이아닌 정비과출신의 사람이라 기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수리를 하는거죠
자전거로 예를들면 변속기를 통으로 교체하는건 아무자전거포에서나 하지만
내부스프링을 교체해서 변속질감을 다루는건 동네삼천리자전거포는 못하는일이죠
그래서 이런 단순정비하는 사람들은 엔지니어가 아니라 미케닉이라고 하죠
처음 해 보는 작업하다 탈 나면 더 안 좋을거 같은데....
부품품번을 왜 정비사에게 알려 달라고 하시는지..부품점에 가서 알아내셔야지...
메이커 간판 달고 있으니 전문성이 있어야 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잘 모르는거 막 건드리는 것도 문제라고 보는데요....
모르면 더 큰사업소가는게 맞습니다.
저같은경우 하루 휴가내서 사업소 가기가 너무 힘드니 그나마 근처에서 가장큰 오토큐를 갔습니다.
근데 저런식의 응대는 너무 화가나네요.
둘째
품번을 왜 정비사에게 물어보는가?
간혹 캠페인으로 나오는 부품의 경우 일반인이 부품점에서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부품 번호가 끝이 KKK이런식으로 끝나는 부품들이 있습니다. 검색도 안됩니다.
이런건 오토큐전산에 보면 관련 품번 및 관련 자료내용이 뜹니다.
물론 이부분은 개인이 볼수 있는 자료가 아니라서 품번을 물어봤고, 관련 작업을 요청한겁니다.
일반인이 보는 부품검색으로는 도저히 검색이 안되었거든요.,
작업 해주기 싫다니까 부품이라도 구해달라고 요청한거고
물론 이 엔지니어는 전산 들여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사진까지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구요,.
제가 수리 작업을 하겠다는데 제가 왜 관련 품번을 검색하고 부품을 직접사야하는지도 아직도 전 이해가 안됩니다.
부품점에서 확인해보니 다행이도 부품점 사장님이 조금 시간 들이니 부품 검색이 되더라구요. 다행이도 일반 부품이었습니다.
제가 격은 한가지 예로,
k9 미션 솔벨브1,2번 캠페인 대상이었습니다.
오토큐 가서 이런게 있으니 한번 내부 전산 검색해보고 작업 가능하면 작업해주세요
했더니
첨듣는소리라고 하면서, 그래도 '정말' 오토큐 전산 검색해보고. 어?? 해당되시네요.
미션 작업 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작업한적 있습니다.
이게 정상 아닌가요?
전산도 안보고 난 모르겠으니 사업소나 가시라구요
이건 정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고 정비사님도 모르시면 누가알까... 라는 고민이 생길거 같네요. 모르는 내가 죄지... 라고 자책을 해야겠군요.
부품번호 확인해달라는 요청이 정말 잘못되고, 부적절한 질문이라고 판단하는 정비소라면 더이상 그 정비소나 본사에 연락해봤자 High님 맘고생만 하실거 같고, 그냥 다른 곳을 단골로 만들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오토큐 측에서 "부품 문의는 정비사가 아닌 부품점에서 직접 확인하세요~"라고 인지시켜주면 정비소 측에서도 훨씬 수월하게 업무를 하고, 고객도 빠른 부품 수급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배울 생각도 없는 미캐닉이네요 ㅎㅎㅎ
다음부터는 왠만하면 사업소 가세요.
저도 몇번 당해보니 뭔가 복잡한 작업이다 싶으면 바로
사업소 예약 잡습니다.
그런데 사업소도 어리버리 자주 합니다.
고객이 일일이 문제점을 찾아줘야 하거나 요청을 강하게 어필해야 들어주는(척 하는) 서비스...
저도 일반 정비사가 아니라. 점장에게 직접 얘기해서 처리한 적도 몇번 있었지요..
보시면 됩니다. 보증 관련한 부분이나 좀 까다로울 만한 부분은 무조건 사업소가 답입니다.
어차피 저런데는 그냥 개인 카센터나 다름없어서 귀찮은 건 안하려고 하고 또 정말 할 줄 몰라서
그런 경우가 태반이라서 되려 맡겨도 더 불안할 수도 있어요.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오히려
작업 안하신게 다행이실 수도 있어요 -_-
엔진오일 교환을 비롯해서 정말 베이직한 경정비 외에는 귀찮으시더라도 사업소 가세요.
물론 응대 때문에 화가 나신거 충분히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 공감합니다만 오토큐에 너무 큰 기대를 하셨.. ㅠ.ㅠ
젋은 엔지니어랑 이야기 할껄 후회가 밀려오네요
그나저나 가당의 신님께서 댓글 달아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ㅎ
항상 힘이되는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기본도 안됬는데,, 경정비도 제대로는 할라나 모르겠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