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볼리 구매때문에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터보엔진 버전이 나올것이라는 뉴스가 있어서 더 고민인데요.
사실 터보엔진은 장단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높은 출력의 장점이 있지만, 일단 특수부품 사용으로 인한 단가와 무게의 상승, 터보 작동에 따른 고열을 대비한 특수소재 등으로 인한 잔고장 발생의 우려, 그리고 터보엔진 특유의 짧은 수명 등...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은 이정도 인데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잔고장에 따른 수리비가 발생하므로, 터보버전 출시가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하기도 하구요. 일년이상 기다려 다음버전을 구입하는게 좋은 선택인지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하네요.
시동 전후 예열 후열 30초정도면 충분해용
/Vollago
그리고 특수소재가 잔고장을 발생시킨다기 보다 아무래도 터빈 부분이 워낙 고회전으로 돌고 여기를 뜨거운 배기가스가 지나가고 해서 냉각계통을 터빈까지 끌어와야 하는 점과 인터쿨러도 들어가야 하는 점, 그리고 터빈 자체가 만드는 구조의 복잡성이 내구성을 좀 떨어뜨리는 것 같아요. 내구성만 본다면 L4터보보단 V6자연흡기가 더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것이, 내구성이 조금 약해 보이긴 하지만 충분히 메인터넌스 주기는 납득할만해요. 예전에 타는 B7 A4가 4기통 터보였는데, 12만 정도에 냉각수 새는 이슈가 있어서 냉각게통 가스켓 교환했는데 뭐 12만에 그정도면 괜찮지 하는 느낌이었거든요. 참고로 터보차는 터빈 망가지는 일은 순정터보에선 거의 드물구요, 보통 터빈을 위해 추가되는 각종 파이프와 유압, 냉각계통이 새는 것이 고질병입니다. (말이 고질병이지 귀찮을 정도로 자주 생기는것도 아니예요. 요즘차들은 거진 자연흡기랑 비슷한 내구성인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마력의 엔진이라고 해도 대부분 자연흡기보단 터보차가 더 빠르구요 실측보다 체감은 더 차이납니다. 티볼리면 당연히 4기통 터보일 테니 메인터넌스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뭐 8기통 트윈터보 썩차 몇년 굴리다 보니 이젠 8기통 트윈터보도 나름 메인터넌스 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최근 발매되는 가솔린 터보엔진에는 딱히 단점이랄게 없어요.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 중에서는 논터보 차를 찾기가 더 힘든 지경이니까요.
어차피 디젤엔진은 언젠가부터 논터보가 사라졌음에도 잘 살아서 돌아다니기에....
오히려 5천km 정도로 짧은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신경쓰여요..
저도 i30 pd인데 5000마다 교환하라던데요...
90년대에도 논터보 디젤 있었어요.
곧 2020년인데 오랜 시간동안 디젤들 잘 다니는걸 보니 괜찮지 싶었어요.
친구가 티볼리 에어인데 밢으면 RPM만 겁나 올라가고 안나갑니다.
애초에 속도감을 즐기는 차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