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 전 차인 아반떼HD, 포르테, i30 등에 탑재된 감마엔진 이야기입니다. 10년 된 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길에서 많이 보이죠.
늙은 차라 그런지 헤드가스켓이 맛이 가서 냉각수나 엔진오일 누수, 누유가 이제 흔한가 봅니다.
제 차는 9년 된 감마 LPi 엔진을 사용중인데 역시나 해당 증상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감마엔진 포트분사 시리즈는 헤드가스켓이 고질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동호회나 굴당에서도 그런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헤드가스켓이 소모품성을 띄고 있어서 결함으로 보기에는 애매한 듯 합니다만.. 5년 10만키로 이내에 보증수리 받은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저내구성 부품이 맞는듯 하네요.
50~60씩 주고 고치는 사람도 있고 고쳐도 재발한다면서 관찰하면서 타는 사람도 있는데, 일단 저는 후자입니다. 동호회 보니 냉각수 보충하면서 2년 3년씩 안고치고 타고 계시더라구요. 전 냉각수 누수량이 굉장히 적고 실내로 유입 안되는 상태라도 판정받아 일단은 그냥 타고 있는데, 오래 탈 생각이니 언젠가 고치긴 고쳐야겠지요. 고쳐도 1~2년 안에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고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긴 한데...
여튼 해당 엔진 사용차량 중고차로 구매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리프트 들어보심을 추천드립니다...+_+
수리비가 50만원 정도 나왔는데 크다면 큰 돈이고, 차량 컨디션 유지하면서 오래 타기 위해 투자하는 금액으로 괜찮다고 볼 수도 있고...
저는 수리해서 타고 있습니다.
하는 김에 타이밍벨트 등도 같이 교체했구요.
사실 그 정도 탔으면 수리 해 가면서 타야죠ㅎㅎ
그때 들었던 생각이 수리비 저렴한 현대차에서 수리비 50만원 정도였으면 수입차면 큰돈 깨졌겠다 정도...
그것도 10년된 엔진
큰 문제라고 할순 없을거 같아요
해드개스킷 자체가 또 소모품이기도 하고요
미세한 정도라 수리하지 않고 2년째 잘 타고 있습니다.
7년된 모닝입니다.
9만에 한번 12만에 한번 교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