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 글을 씁니다.
최근 e46을 정리하고자 e90 328i sport 를 들였습니다. 단단하다고 재미있다고 소문난 e90,, 그중 추천하는 328i sport 후기형을요....
지금 10일쯤 출퇴근으로 사용하고있는데 e46 주행질감에 너무나 익숙했던지 e90 은 너무 이질감이 크네요. ㅜ
지금은 조금 나아졌는데 2~3일차는 정말 다시 팔아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등록비용이 너무 아까워서 1년은 꼭 타보려구요. 우선 저는 e46바디 전기형 320i를 탔었습니다. 4년 가량 되었네요.
110km 정도로만 달려도 고속에서 눌러주는 맛이 정말이지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낮은 범프구간을 지날때 느껴지는 다운포스느낌이 진짜 이루말할수 없습니다 ㅎ 물론 2천cc에 6기통 질감외엔 거의 스펙이라곤
형편없는 수준이지만,, 고속주행, 완만한 고속코너감을 중요시 하는 저에겐 너무나 매력적인 차량이었습니다.
그런데 e90은 이런 느낌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코너? 정말 잘돌아요.. m sport 하체라 롤도 거의 없이 돌아요..
근데 그냥 잘 돌아나가는게 다입니다. ㅜ 감성이란 찾아볼수가 없어요... 엔진음 실내 유입도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이게 중요한게 rpm 소리로 게기판을 보지않고도 소리만 들어도 알수가 있거든요.. 실키식스 엔진인데 안들려요 소리가....
방음이 잘되있는건지 하,, 운전 재미가 반에 반도 안나는데,, 글을 쓰다보니 진짜 팔아버릴것 같아요...ㅜ
e86 coupe와 고민하다 e46에서 느낀 정비지옥을 벗어나려 선택한 e90인데 후회됩니다.ㅜ
진짜 딱 눈감고 1년 타고 e46 m3로 복귀하려구요. 이건 리스토어해서 소장으로 갈 계획입니다.
그럼 조만간 기변 (e90)으로 (사진도 첨부) 정식 인사드리겠습니다.
짧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맘에 드는 차가 z8도 아니고 바로 e46 330i였답니다.
감동 그 자체였죠.
엔진 사운드의 의도적 유입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 않을까 싶은 우주명차 e46 이야기군요.
형제뻘인 동세대 정비지옥 e39 탑니다.
m54 엔진의 5천~6천rpm 사운드 참 좋아합니다.
의도한거겠죠... e46fanatics 글귀처럼 진짜 환타스틱합니다! ㅎㅎ
바로 e46검색해봤네요..ㅋㅋ
이 매물이 그나마 가장 정비이력이 확실해보이네요.
그정도로 감성이 뛰어난가요?
f80 운행중이지만 운전한번해보고싶네요.....
이왕 보시는거면 330i 추천드립니다!!
소장이시라 정말 부럽습니다!
근데 제조사도 차 만들기 참 힘들꺼 같아요.
엔진 부드럽게, 코너도 잘돌게, 방음도 잘 해줬더니 해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이거에 또 취향이 반대인 사람이 있으니 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예~전 날것에 가까운 차가 좋긴한데
얼마전에 막상 티코 타보고 나니까 못타겠더라고요.
살뻔(?) 했던 사람으로써 E바디의 정비지옥은 어떤건지 궁금해집니다
세월이 흐른탓도 있지만 기름을 머금고 있는곳이라면 어디든 누유가 진행되었어요 ㅎㅎ 그리고
하체 부싱 내구성이 형편없고 교체한다해도 3~4년 유지할뿐이에요.
차체 비틀림강성이 떨어지는지 삐그덕삐그덕; 리어 스트럿바를 달아주면 조금 나아집니다~
램프류 경고등은 흔하고, 미션은 유명한 유리미션 zf5단 ; 단 오버홀하면 끈끈한 미션감이 아주좋아요 ㅎ
모두 나열할순없지만 그냥 1년에 한번씩 작은돈 1~2백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차량은 엔진컨디션은
아주좋아서 문제가 없었네요.. 그리고 e46 운용하실려면 차량에대한 기본지식은 가지고 덤비셔야
적당한 가격선에 재미있는 차량이 될수있어요.
무턱대고 정비소에 모든걸 맞겨버리면 비용적으로 부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