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프가 탈 차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와이프가 미니를 강력하게 원해서, 미니를 보고 있습니다만...
2천만원 정도로 보고 있는지라, 노멀 쿠퍼 14년식 정도까지만 가능 할 듯 합니다.
보통 수입차들은 5년의 보증기간이 지나면 유지비가 꽤 든다는 얘기가 있던데, 수입차를 타본 적이 없는지라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오네요...
용도는 장보기용, 단순 마실용 정도인데, 어떨까요...?
구매하고, 유지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사람에 따라서는 별 비용 안 들이고 잘 타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부품값이 너무 비싸서 고민하기도 하고 차종에 따라서는 고치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혼이 나가기도 하지요. 차종이 무엇인지 차량 상태가 어떤지 운전을 어떻게 하시는지 등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저한테 물어보신 거라면 1700만원 저한텐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속도 쓰렸겠죠. 답변이 되셨는지요.
일단 주말에 와이프랑 함께 시승하기로 했는데, 선택지가 딱히 없어서 그것도 고민이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수입중고는 몰라도 미니는 아주 비추입니다.
3세대 미니는 잔고장 이슈가 확실히 줄었습니다. 미국 딜러샵 서비스 부서가 수입 감소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글이고, 북미 기준이긴 하지만 롱텀 시승기를 포함해서 미니 관련 소식이 많이 올라오는 사이트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승차감, 소음, 재미 같은 주관적인 요소들에 대한 평가는 개인차가 상당히 커서 여러 의견 참고하시고 시승을 통해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3세대 쿠퍼에서 많이 보이는 이슈는
1. 오토 에어컨이 없는 모델(하이트림부터 들어갑니다)은 에프터블로우 기능이 없는 관계로 곰팡이 냄새가 종종 발생합니다.
2. 요철 지날 때 하부 소음 -> 컨트롤암 교체로 해결
3. 선루프 소음(보증 수리로 프레임 전체 교체 받은 분들이 좀 계시내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엔진 가스켓 교환은 3세대 이전 모델들에 흔히 나타난다는 엔진오일 먹는 현상 수리한 것인데, 생각보다 큰 돈 안들이고 수리가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많이 떠도는 얘기처럼 미니가 고장이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같은 해 뽑았던 올란도 디젤이.. 거의 출시 초기에 뽑아서 그런지 고장이 훨~씬 많았지요. 5년동안 무상 보증수리를 받았지만 원래 수리비로 따지면 7~8백만원이 넘어갈 듯..
3세대 모델이라면 이전모델들보다 고장이 없다고 하니, 이전 차주가 험하게 막 몰던 차가 아니라면 수리비 걱정때문에 구입을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오히려 승차감을 더 고민하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