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KNCAP에서 스파크는 1등급, 모닝은 3등급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응? 동급에서 그렇게 안전도 차이가 나나? 하고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요..
이 블로그 글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많은 것 같더군요
http://avantgarde.egloos.com/4149662
포토로그안전한 경차 만드는 방법 - 쉐보레 아카데미 참석 후기
2017년 기준으로 KNCAP 3등급을 받은 모닝과 비교하는 여론이 있긴 한데, 사실 스파크는 2016년 기준, 모닝은 2017년 기준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2017년부로 운전석 테스트 더미가 성인 여성 기준으로 바뀌고, 측면충돌테스트에선 뒷자리에 어린이 더미 2인을 더 탑재하고, 예방안전에 대한 평가항목도 단순히 탑재여부만 봤던 이전과 달리 AEB의 제동거리와 같은 실제 성능을 평가하는 등 더욱 까다로워졌습니다.

평가연도, 원산지가 동일하게 테스트된 유로엔캡의 오펠 칼(쉐보레 스파크 유럽수출형 형제차)과 기아 피칸토(현 JA모닝 유럽수출형) 결과를 비교해봐도 예방안전장비 옵션 없는 사양으로 양쪽 모두 동일하게 별 셋이며, 최소한 AEB 이상의 옵션을 요하는 예방안전 평가항목에서 오펠 칼은 FCW만 있어 가산점을 받지 못하고, AEB, FCW의 세이프티팩 옵션이 존재하는 피칸토는 별 하나가 더 붙어 별 넷입니다. 이전의 TA모닝이 2009년 KNCAP 기준으로 1등급이었는데, 신형 JA모닝이 2017년 들어 갑자기 3등급짜리 불안전한 차로 너프되었을 리는 없고, 그만큼 KNCAP 평가 기준이 최근 들어 무척 가혹해지면서 경차에도 까다로운 충돌안전기준을 요하는 것이라고 봐야겠죠.
출처:안전한 경차 만드는 방법 - 쉐보레 아카데미 참석 후기
저는 쉐보레 브리핑 자료에서 눈에 띈 것이

오히려 2016년 기준으로 2등급을 받은 임팔라였는데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결정적인 원인은 보행자 충돌테스트 성적이 저조해서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투싼범퍼논란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네요
나라별 규정이 다른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옵셋 테스트 결과도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만...
말리부는 1등급 획득했다고 광고 빵빵 때렸었는데..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두 차의 테스트 기준이 다르니 1등급과 3등급을 수평비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