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다녀온 성산동의 새로운 평양냉면집 '더평양'입니다.
개그맨(& 사업가) 주병진 씨가 만든 평냉 전문점이에요.
주병진 씨 집이 이쪽입니다. 주상복합인데 이름을 까먹었... ^^;;
주차장이 제법 넓습니다.
원래 여기가 추어탕집이었다죠?
제가 갔을 땐 막 오픈했을 때라
아직 발레 서비스가 안되어 직접 세웠습니니다.
지금은 발레 되는 걸로 알아요.
손님들에게 보여주는 차원에서도,
가게 스스로의 다짐이라는 면에서도
이런 글은 좋다고 생각해요.
냉면집이라기엔 심플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
이땐 아이폰 8로 바꾸기 전입니다. 확실히 어두워요. ^^
이 사진만 보면 냉면집이라 믿기 어렵죠? ㅎㅎ
오픈한 집 맞네요. 곳곳의 축하 화분들.
메뉴와 가격대 참고하시고요.
생각보다 가격이 센 편입니다.
새로운 냉면을 맛보기 전, 두근두근.
정관사 'The'가 대표격을 의미하는 쪽으로
마케팅이나 광고에서 많이 쓰입니다.
그만큼 평양냉면의 정통 & 대표가 되겠다는 의미.
평양손만두는 생각보다 평범.
확실히... 만두는 '능라도'가 제일.
([必수행지 2] 가장 완성도 높은 평양냉면 & 만두! '능라도'
http://gilnoodle.blog.me/220518239068 )
제육도 고만고만합니다.
새로운 가게라 뭔가 강력한 임팩트를 기대했나봐요. ^^
냉면은 '봉피양' 스타일이네요.
일부러 순면으로 주문했습니다.
(2015년 9월 '봉피양' 방이점 수행기
http://gilnoodle.blog.me/220469428916 )
흐음...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새로움이 크게 느껴지질 않습니다.
물론 냉면이 꼭 새로워야 한다는 건 아니에요.
평양냉면다우면서 약간의 놀라움을 줄 순 없었는지...
예를 들면 '능라도'가 처음 생겼을 때처럼 말이죠.
상암동 쪽에 딱히 평냉 전문점이 없었으니
오픈 그 자체로도 분명 좋은 일이긴 합니다.
가격은 조금 아쉬워요. 더 합리적일 여지가 있었을텐데.
더평양(The 평양)
마포구 성산동 54-7 (월드컵북로 127)
336-7582
발레 주차
어렸을때 주병진 아저씨가 그 동네 사셔서 반바지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도 봤고 (정말 연예인 같지 않았...ㅎㅎ)
제임스딘 본사도 그 동네에 있었지요
제 기억으로는 주병진씨 어머님이 월남하신 실향민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평양냉면을 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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