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속으로 들른 '두사라' 논현점입니다.
'두사라'를 같이 시작하신 두 분의 셰프 중
한 분이 논현점에 계십니다. 본점은 신사동.
(2017년 1월 '두사라' 본점 수행기 http://gilnoodle.blog.me/220901707724 )
본점보다는 테이블 수가 조금 적습니다.
본점이 오마카세 코스 위주라면
논현점은 단품요리 위주로 술 마시기 좋은 느낌.
처음 논현점을 찾은 날이라 오마카세로 주문했네요.
기본 안주로 나오는 연근튀김.
짭쪼름하게 간을 맞춰서 술안주로 좋습니다.
무조림. 그 전에 한 가지 더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
입맛을 돋우어주는 생굴초회.
겨울이 제철인지라 상태는 훌륭.
아귀 간(안기모)에 나폴리치즈를 더했네요.
캐비어도 올려 먹어보라고 주셨습니다.
캐비어는 아무리 먹어봐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짠 맛. ㅋ
게살에 성게알(우니)에 연어알(이쿠라)에...
섞어서 먹으면 이것은 맛의 폭탄!
메인 메뉴 중 하나인 모둠회(사시미 모리아와세).
참치뱃살(주도로)과 등살(아카미).
소는 안심, 돼지는 목살, 참치는 등살. ^^
입에 넣는 순간 스르르 녹아버리는 은대구미소조림.
연어알(이쿠라), 다진 참치(네기도로) 등을
함께 비벼서 먹는 해산물덮밥(카이센동).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옵니다.
육지의 메인 메뉴인 소고기구이(야키니쿠).
채끝등심이 먼저 나오고 후에 안창살도 주셨어요.
본점은 직접 구워먹는 방식인데
논현점은 미리 구워서 나옵니다.
쏘주에 국물이 빠지면 허전하죠. 오뎅나베.
따끈따끈 복어튀김(후구덴푸라).
빠지지 않는 저의 완소 안주, 도미머리조림(타이노아라타키).
배가 터질 지경이지만 마무리 면식은 필수.
정어리(이와시)를 올린 이나니와우동입니다.
두툼한 사누키도 좋지만
섬세한 이나니와가 저는 더 끌려요.
디저트는 셔벗.
본점도 논현점도 모두 훌륭합니다.
거래처 접대용으로도 아주 좋은 집.
여기 가면 늘 점수 좀 따요. ㅎㅎ
두사라 논현점
강남구 논현동 74-3 (논현로146길 12)
540-4288
발레 주차
두사라 본점
강남구 신사동 511-17 (강남대로154길 13)
511-1007
발레 주차
나머지 단품요리들은 강남 이자카야 수준입니다. ^^
요즘 육아때매 잘 못가는데 사진 보니까 너무 가고싶네요.
정말 훌륭한 음식들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