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곳에 쓴글을 가져와봅니다.
g30 520d를 타고 있습니다.
2달도 안됐는데..
몇일전 주차 뺑소니를 당했고, 그날 저녁에 잡았고 오늘 차를 입고 시켰습니다.
범퍼를 교환해야 한다네요. 크게 긁힌것 같지도 않던데..
전측방 센서 때문이랍니다. (외부말고 내부에도 센서가 있네요.)
무튼 바로 렌트 할 수 있는 차량을 받게되었는데
g80 3.3 모델을 주네요.
간략한 느낀점을 써보자면..
1. 당연히 4기통 디젤 터보와 6기통 가솔린의 비교 불가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냥 마냥 조용합니다.
엔진의 질감도 부드럽네요. 저절로 할배운전을 하게 만드는 묘한 맛이 있달까요..
가속시 굼뜬 느낌이 확실히 납니다. 초반가속 이후에는 적당히 잘 나가네요.
굼뜬덕에 미션 체결감은 우수합니다. 부드럽게 변속되고 울컥임도 없네요. g30은 촥촥 붙어주는 맛이 있는데 g80은 엄청 부드럽습니다. 고급스러워요.
가솔린 연비 고민만 안했다면 가솔린차 몰고싶은 순간이었음..... 담엔 가솔린 꼭 사야지!
2. 핸들이 많이 가볍습니다. 휙휙 돌아가서 좀 불안하네요.. 아니.. 많이 불안해요.
국산차 타다 비엠으로 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런느낌이라니..
커브돌때 너무 휙휙 돌아가서 불안합니다 ㅠㅠ.. 직진 주행에서도 보타가 제법 필요하네요.
핸들이 얇습니다. 겉은 고급찬데 핸들이 너무 얇아서 장난감 같은 느낌이에요.
3. 실내재질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이번 g30이 프리미엄급 세단이라 치면.. g80은 실내 소재 및 계기반이 대형세단+약간의 옆그레이드된 차 정도로 느껴집니다. 생각보다 감흥이 없네요.
g30은 아이드라이브를 통해 내차를 내몸에 맞춰간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다양한 세팅을 오너가 할 수 있는데,
g80은 '그냥 타라!! 고급스럽게는 만들어 놓을게'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식 현기 네비가 편하긴 하지만 네비도 크기가 작아지니 그냥그런 네비 같고 (g30은 네비 자체가 인테리어 효과가 훌륭하다고 봅니다.) 네비말곤 별다를게 없는 그냥 현기차 같습니다.
계기반도 그냥 딱 국산차 같습니다. 딱히 더 고급스럽지도 않구요.(상위트림은 못봐서.. 차이가 있겠죠?)마감재질도 그렇고.. 내부버튼 불빛도 흰색..너무 차가워요 ㅠㅠ
렌트라 깡통트림 같은데 상위트림은 어떤 차이가 있긴 하겠죠?
4. 차키의 순정 케이스가 이쁩니다. 가죽으로 되어있고 자석으로 여닫을수 있게 되어있는데
키 자체는 고급차의 느낌이 나고 멋있게 생겼네요. 키케이스 무척 탐이납니다..
5. 5시리즈보다 체감되는 크기가 확실히 크긴크네요. 주차할때 살짝 더 힘든 느낌입니다. 내부도 더 넓은 느낌이고 조금 더 안락한 느낌이 드네요.
시트는 적당히 컴포트하고 좋습니다만.. g30의 나파가죽 컴포트시트에 비하면 한체급 아래의 느낌입니다.
6. 멀미가 납니다 ㅠ_ㅠ 운전자인 제가 멀미를해요..... 꿀렁꿀렁 거려서 그런가
요 이틀 몸이 조금 안좋긴 합니다만.. 제가 차를 몰면서 속이 느끼해지는건 처음 겪어보는 증상이네요.
SUV 탈땐 안그랬는데 왜이러지.. 내몸이 문젠가 싶은데 뭔가 울렁거립니다.
부드러운 세팅 때문인가도 싶은데.. 이번 그랜져 IG도 멀미 난다는 사람들이 있던데
차량 세팅 때문인지 제 저주받은 몸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결론적으로 차키 케이스, 정숙함 빼곤 내맘에 드는건 없다..
안락하게, 편안하게 몰기는 좋은, 조금 더 넓은 페밀리 세단 정도 입니다.
끗
반면 고속에서 주행성능은 확실히 기존 국산차량에 비해서 월등히 잘 나왔고, 코너도 좋습니다.
다운사이징 하기 이전의 독일차 느낌 같습니다.
차라는 것이 다 다르지만, 그런 느낌이 모여서 일반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차를 돌려 받으신 뒤에 다른 느낌이 있으시면 글을 또 부탁드려보겠습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핸들링에서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스팅어는 괜찮으려나 하고 시승해봤더니 스티어링은 여전히 답이 없어서 앞으로 한 10년간은 현기차 살일 없을듯 싶네요
적당히 가벼웠고 적당히 쫀쫀했었어요.
g80보다 뒤에 출시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
전장쪽만 개선되어도 충분히 고급감은 나올 수 있을거 같아요.
어쩔수 없이 타고는 있지만, 돈 아까운 차입니다;;
무겁고, 핸들 휙휙 돌아가고, 주행감도 정말...
게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모르겠는 4륜은 기름도 더 많이 먹죠..
정숙함 말고는 없습니다.. 방음은 확실히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그게 다입니다..
주행 내내 불안하더라구요..
스티어링 보타는 아마 렌트카라서 공기압이 기준치 이상으로 잡혀 있어 크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현대차 시승 센터에서 시승했던 3.3 htrac 풀옵(?)의 경우는 크게 스티어링 질감에 의문을 표할 레벨은 아니었습니다.
실내는 G80도 나온지 4년 넘은 물건이니 신형이랑 비교하기엔 좀 아쉽죠; G30 5시리즈 실내가 예쁘기는 참 예쁘더라고요.
것보다도 핸들링 때문에 온신경이 거기 집중되어 피로도가 상당했던게 흠이지 않나 싶습니다.
위에 댓글에도 썼지만 오히려 최근에 나온 스포티지ql이나 신형 k5가 핸들링은 더 좋았어요.
시간 없어서 센터 못 들어가고 있는데 범퍼 교환 되려나요 ㄷㄷㄷ
가해자분이 너무 착하고 뺑소니 안 치고 잘 대처하셔서 좀 적게 나왔으면 하는데.. 적게 나오기 힘들겠군요;;
범퍼안에 센서가 있단말을 첨듣고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수리비 180나온다네요..
스티어링 부분은 상당히 공감합니다... 또한 글이나 다른 분들의 리플 내용에서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갸우뚱 하는 부분도 있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므로~~~~~
개인적으론 3.8에 상위트림에 옵션도 바글바글 넣어서 출고 했던지라, 6천만원 이상 주고 사기엔 네임벨류를 떠나서라도 차량의 품질이나 셋팅이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긴 합니다..
하지만 3.3 기본트림에 옵션 조금 넣어서 출고 했다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차로 평가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기의 슈퍼스피드 as망도 좋고.. 부품값도 싸구요.
장점도 많은 차인것 같습니다.
http://archive.is/1CeE8
bmw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맞습니다. 4기통 디젤의 질감을 떠나서요~
당연히 4기통 디젤은 6기통 가솔린과는 비교 불가고 그 말은 본문에도 언급되었구요 ^^;;
엔진 하나만으로 프리미엄/엔트리를 나누는게 아니라
브랜드 자체의 차이로 프리미엄급을 나누는게 맞지않나 싶은데요.
같은 2.0 디젤의 520d / 그랜져 2.2 디젤을 놓고봐도
엔트리급 브랜드와 프리미엄급 브랜드는 만듬새가 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이 차이가 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가 무슨말인지 잘 모르시는듯..하네요.
그냥 메모해놓으시는게... ^^;;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ㅎㅎ
g70 나온거 보면, 다음 세대 g80은 꽤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세팅 컨셉도 좀 바뀔 것 같고. 그런데 오히려 디자인이 좀 우려되네요.
깡통같은 실내 재질때문에 G30 530i 구입 안했거든요.... 나파가죽도 왠지 저렴한 느낌이고요.
시트착좌감은 좋은 색깔이나 디자인이 ......싼스럽다고 해야하나
여튼 실내 재질이나 고급감은 g80 압승입니다. 시그니쳐 옵션 끼면 더더욱 더 하구요.
여튼 g30 실내를 보고 프리미엄세단이라고 느낀다는건 좀 무리가 있다 싶네요
또 고속 주행감은 오히려 g80이 더 괜찮더라구요. g30은 방방 거리는 느낌이랄까 왜그러지 했네요.
E씨리즈가 괜히 잘팔리는게 아니구나 했습니다. 고속 올려보구요.
저속 운행 질감은 발군입니다. g30.. 고속이 메롱해서 그렇죠..
g80깡통급 트림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계기반 부분(바늘vs풀lcd), 센터페시아 디자인부분(터치, 공조액정, 디자인완성도, 엠비언트등), 네비게이션 부분(와이드, 아이드라이브)등에서 많은 차이를 느꼈습니다.
g80이 나온지 한참된차라 차이점이 있을수 있다 생각은 들어요.
프리미엄이 아니다.. 라기보단 앞전에 타던 일반 현기차 대비 엄청 업그레이드 된차 같진 않았습니다.
그랜져에서 약간 업그레이드 된 수준 정도로 느껴졌어요.
g80의 경우 이지억세스, 파워윈도우 닫힐때 마지막부분 속도조절 같은경우는 부럽긴했습니다.
g80은 묵직하게 나가는 안정감이 좋은반면 (통통 튀지 않음) 핸들조향감에서 불안했고
g30은 묵직한대신 고속영역으로 갈수록 차가 바닥에 붙는느낌이 좋았지만 요철구간에선 좀 방정을 떨어요.
대신 핸들링에서 안정감을 주죠.
E클은 제가 시승을 안해봐서 ㅎㅎ
g80과 530i 막판까지 고민하다 결국 g30으로 온 이유 중에 하나는 개인적인 기준 g80의 구세대 느낌의 인테리어였거든요. 물론 2년도 안남은 것 같은 풀체인지와 연비가 더 큰 이유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g30이 인테리어가 더 좋았습니다. 시그니쳐 기준이더라도요.
그래도 차 무게가 있어서인지 편안한 운전감 도로위를 스르르 타는 듯한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는 g30이 참좋은데... 그 재질과 완성도가....참담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것이 통통 손가락으로 두들겼을때 틱틱 거리는 소리가 나는걸 진짜 싫어하는데..
그때문이가 싶습니다 ^^:
g80이나 g70이나 타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서 실내질감 같은건 충분하다보는데 전장은 많이 아쉽더라구요. 특히 계기판이나 센터페시아의 내비게이션 등은 현기차 수준에서 못 벗어났습니다. 벤츠나 BMW 아우디는 첨단으로 가는 중이고 대중 브랜드인 폭스바겐만 봐도 제네시스보다 더 나아요.
원래는 사실 비교하며 구매하던 영역이 아니기도 하죠.
대체로 디젤 2.0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적당한 럭셔리(브랜드 발이 중요한..)에 하체 기반의 운동성능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기에 컴포트함에는 거의 가점을 주지 않습니다.
컴포트함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일단 디젤을 생각하더라도 6기통 이상으로 가는데 그럼 그성비가 일단 가솔린이 뛰어나고요...디젤 2.0과 가솔린 6기통을 비교하고, 디젤 2.0 소유자에게 가솔린 6기통에 대한 좋은 평가가 나오기 힘들죠.
승차감 하나만 보더라도 벤츠와 g80이라면 모를까 bmw와 벤츠는 성향이 다르기에 벤츠가 최근의 디자인 변화 전에는 마찬가지로 대차게 까이고 성향차이라고 했었죠.
사실 g30이 예전 bmw를 한번이라도 몰아봤던 사람들에게는 너무 식상한 bmw 디자인에 그렇다고 소재가 업그래이드 된것도 아닌..그냥 비엠은 비엠...감흥이 없는 부분이 있는데,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럭셔리하게 느껴질수도 있죠
가성비나 전성비등을 놓고 따질 상황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g30의 경우 처음 살때는 사실 비엠의 운동성능과 하체를 생각하고 샀다가 오히려 컴포트함에 놀라긴 했지만..
인테리어는 기존 f10 대비 엄청난 발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진으로 봤을때 기존 대비 별차이없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라 생각되었지만
실제 느낌은 많이 달랐어요. 구매에 결정적인 이유였음..
기존의 아이덴티티는 가져가되, 디자인 적인 접근에서 디테일링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