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오면 질러야지~하고 미루다가 오늘 산 위에서 갑자기 앞이 안 보이게 눈이 내렸습니다.
x됐다 집에는 다 갔네...하고 있는데 다행히 금방 개더군요.
그래서 바로 오는 길에 스파이더 체인을 장착했습니다.
우레탄 체인을 써봤는데... 체인을 장착할 상황이라면 악천후겠죠.
눈보라 날리는데 언 손으로 끼우려니 돌아버리겠더군요.
뻴 때의 번거로움도... 탈거할 상황이면 옷 더러워지기 딱이고요.
두세번 써보니 정말 죽을지도 모르겠다 싶은 조건이 아니면 안 쓰게되더라구요.
장착이 쉬운 스파이더 체인은 자신없다 싶으면 바로 장착하겠죠.
TS830P 끼우고 처음으로 눈을 밟아봤는데요. (적설량 대략 최고 5cm정도)
미끄러질만한 상황도 아니었고, 조심조심 운전했지만
눈 위를 지날 때 사계절 타이어의 멍텅한 느낌과는 확실히 다르게 그립을 잡아주네요.
그래도 과신하지 말고 조심히 다녀야겠습니다.
업무상...ㅠㅠ
디스크는 가볍고, 볼트는 중앙에 몰려있으니 문제없는 거 아닐까요?
휠 밸런스는 틀어집니다.. - 겨울 지나서 원복 하면 정상 됩니다.
고속주행시 (제 경우는 110km 정도)에 휠떨림이 심해져서 서행해야 합니다.
아마도 차마다 조금씩 틀릴겁니다만...
고속도로 비중이 높아서 괜히 장착했나 후회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