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나 리뷰에서 스티어링휠의 '무게감'을 이야기하는 경우들을 종종 보았는데요,
스티어링 필링에는 여러 부분이 있지만 무게감 그 자체는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EPS/MDPS에서 단순히 가볍다 무겁다는 의견이 의미가 있을까요?
몇 년 전 아반떼의 시승차에서도 컴포트, 노멀, 스포츠 3가지 옵션을 제공하더라구요
아주 가볍게 할 수도 있고 무게감 만큼은 스포츠카 못지 않게 제법 묵직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이런 기능을 몰라서 나온 말인지, 아니면 제조사가 여기서도 옵션장난을 친걸까요?
기자가 딱히 할말을 만들다보니...
라고 생각하는 1인..
다만 노면과의 일체감이나 피드백은 제작 노하우에 따라 갈리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그래서 리뷰마다 그런 코멘트로 평가를 하겠지요..
VW GOLF 5세대 부터 EPS에 투자를 많이 한탓에 운전자가 느낀 첫인상이 좋아져 평가가 브렌드 가치 향상으로 이어졌던 만큼 단순히 무시할만한 영역은 아니라고 봅니다.
맥시마 탄다고 은근히 자랑이 하고 싶은 건가요? 아반떼를 언급한 이유가 그런 흔한 차에도 있는 기능이 다른 차에도 없느냐 하는 말인데요
그리고 저는 맥시마 타지도 않고요. 무슨 사람을 자동차 가지고 부심 부리는 사람 만드시네요? 어이없게
그리고 그 아반떼 스포츠모드보다 무겁게 하면 옛날 논파워 스티어링도 아니고 얼마나 더 무거워야 합니까?
그게 고속도로에서 불안할 정도의 '가벼움' 인가요?
아무래도 불안한 길에서 좀 더 안정적인 핸들감과 피드백을 주져...
기자들이 가볍다 무겁다 이야기를 구전동화처럼 항상 이야기하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에요. 스티어링 무게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는걸 몰라서 그런게 아니구요.
그리고 아반떼 스포츠야 말로 뜬금없네요. 예시로 삼은게 노말 아반떼 아닌가요? 그것도 몇년전의 아반떼라면서요.
저도 5년전까지 i30 몰고 있어서 그 당시 현대 스티어링 무게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가벼움'이 '불안함'을 야기한다고 한번도 말한적 없습니다. 가벼운게 좋다 나쁘다 이야기한적도 없고, 단지 아반떼는 무겁지 않다라고 이야기한건데 왜 이리 흥분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반떼 아무리 무겁게 해도 맥시마 같은 느낌 안납니다. 스포츠카 느낌 1도 없어요"
왜 이런 댓글을 다셨는지부터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당연히 스포츠카 느낌은 없을 것이고 그래야만 할 이유도 달리 없죠.
위에 다른 분이 트림에 따라 그 옵션이 빠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게 맞다고 하셔서 궁금증은 해결되었습니다마는
아반떼 이야기는 잉크오님이 아반떼도 스티어링 무게 조정 기능으로 무겁게하면 스포츠카 못지않게 제법 묵직하게 할 수 있다고 해서 단 댓글입니다. 아무리 무겁게 해도 스포츠카처럼 충분히 무겁게 되지 않는다구요.
그리고 기자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아반떼는 스티어링이 충분히 무겁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겁게 조정해도 그게 조타각 등에 미치는 영향이 없어 필링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한다는거죠.
그걸 간단히 '무게감'으로 표현했을 뿐입니다. 그걸 아셔야 항상 기자들이 금과옥조처럼 말하는 '이 차는 스티어링이 가볍다'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실 수 있어요.
핸들의 조향각을 조절하는 힘에서 내가 지금 달리는 속도와 꺾일때 느껴지는 횡g를 같이 느낄 수 있어야 좋은 무게감이라 생각합니다.
좋고 나쁘고 어떤 질감과 특성이 있고가 아니라
무게감 설정이 될텐데도 단순히 가볍다 무겁다 하는 말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니 쉬운게 아니고.. .차종 .. .특히 대형 차종일수록 무게감 있게 좋다고 느껴지는 건 사실이니까요..
거기에 또 전륜과 후륜, 4륜이 코너링시 악셀의 가감속하는 느낌도 또 다르니 변수가 많습니다. 그냥 핸들이 저속일땐 돌리기 쉽고, 고속일땐 휙휙 안돌아가게 적당히 무겁게 할 순 있어도 운전자의 주관적인 심리적 영향까지 고려해 좋은 조향감을 만들어내는건 업체의 노하우도 있고 차급에 따라 차등적용할만한 보이지 않는 옵션이죠.
가벼우면 정확한 조종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필링보다 더 중요한게 록투록 회전인데
아마추어 쪽에선 정작 이에 대한 소감이 없거나
무겁네 가볍네에 섞어서 이야기하고 있죠.
업계 이야기 들어보면
소수 매니아나 매니아 처럼 인정받고 싶은 측에서 강조하는 피드백 강한 조향휠도
판매에는 부정적 이라고 합니다.
현대차는 핸들이 가벼워.
대우차는 핸들이 묵직해.
이런 말씀들 많이 하셨거든요.
저는 예전부터 내려오던 관습으로 생각 되네요.
지금도 저의 아버지는 스티어링 감각 자체를
좋다 나쁘다로 구별하기 보다 가볍다 무겁다로 평가를 하세요.
그래서 묵직하다는거 보고 댓글이 이런듯
서스펜션을 하드하게 세팅해서 안정감을 줄지
소프트하게 세팅해서 승차감을 강조할지는 제조사가 고심하듯
eps 세팅을 무겁게할지 가볍게 할지를 결정했을꺼고 그걸 시승시에 알려주는거죠
물론 옵션으로 조절할수있는 차량이 많아졌지만 국산의 경우 그 세팅차이가 크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