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량 구입을 앞두고 있는데 고민이 심해서 의견 듣고자 글 올립니다.
10여년 동안 타오던 차를 처분하고 이제 새로운 차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제목대로 3가지 차량으로 압축이 된 상태 입니다.
먼저 40대 중반 남성이구요,
와이프와 중학교, 초등학교 딸 둘이 있습니다.
구입 예산은 차량가액, 등록비, 보험료까지 4천만원 이구요,
음... 가솔린 SUV로 구입할 생각입니다.
제가 차량 주행거리가 그리 많지 않아요.
주말에만 좀 타는 정도인데...
지금 타고 있는 차가 10년 탔는데 총 주행거리가 48,000km 정도니까
평균적으로 1년에 5,000km도 못타는거죠;;;
이 정도면 디젤을 살 이유가 전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스포티지는 셋 중 사이즈가 가장 작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과연 쏘렌토와 비교했을 때 1열과 2열의 거주공간이 심하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스포티지와 쏘렌토를 비교하면 급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말들이 많던데요,
겉에서 봤을 때 체급의 차이는 확실하게 느껴집니다만
2열 이후의 공간.
즉, 트렁크 부분이 쏘렌토가 굉장히 커보이더라고요.
아이들이 이제 커서 유모차같은 큰 짐을 싣고다닐 일도 없을 듯 하고,
캠핑을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커다란 트렁크 별로 필요없거든요.
제게 중요한 건 1열과 2열 거주공간인데...
과연 스포티지와 쏘렌토 거주공간은 체급 차이만큼의 커다란 차이가 있을런지요.
사실 디자인 적으로는 QM6가 가장 끌립니다만
이 차.
알아보니까 옵션이 뭐가 이렇게;;;
옵션넣으려면 공부해야 할 정도로 항목이 많고 가격도 다양해서
풀옵션으로 가면 쏘렌토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기도 하더군요.
가솔린 모델은 호평이 많던데 과연 르노가 현기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좀 불안하기도 합니다.
여하튼 위에서 말씀드린 예산과 조건이라면...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차를 선택하시겠습니까?
다운그레이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라면 당연히 쏘렌토죠
실내공간도 차이가 납니다
트렁크는 넘사벽이구요
하긴... 낮은 등급으로 가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
처음부터 가솔린 모델이 등장할지도 모르겠고,
처음 나오는 차라서 어떤 문제점이 있을지도 사실 좀 마음에 걸려서요.
그냥 썬루프는 괜찮은데 파노라마 썬루프는 좀;;;;
어디서 직접 비교했는데 2열이 좀더 넓다고 합니다.
대신 2열이 넓어진만큼 트렁크공간이 줄어들었고
면적만 봤을때는 구형크루즈와 비슷해보입니다..
qm6옵션은 크게보면(최고등급 기준)
썬루프
사각지대경보장치ㄷ
드라이빙 어시스트장치
s link
led램프등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부가 악세사리구요...
어라운드뷰 사이드스텝 바디킷까지하고 위에 옵션 다넣으면
가솔린기준 취등록세 포함 3600나오네요..
사실 qm6가솔린은 le등급이 가성비가 좋고
스포티지와 쏘렌토사이에 절묘하게 위치해있어서 3천언더로
알아볼때 괜찮은 선택같습니다.
예산이 충분하면 쏘렌토가 낫지 않을까 하네요..
덕분에 정리가 안되던 QM6의 옵션 체계(?)에 대해서 개념이 잡히네요.
그런데... 결국 예산이 허용하는 한 가장 큰 차로 가는게 맞는 것 같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QM6는 2열 리클라이닝도 안됩니다.
총알이 충분하시니 소렌토로 가세요..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더구나 아이들이 멀미도 심해서요,
디젤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쏘렌토가 좀 망설여지는 이유 중 하나가 엔진 이슈이긴 합니다;;;
아 쏘렌토 가솔린 후측방경보 없습니다 -_-;; 그것 때문에 추천하기 좀 그렇더라고요 사고 예방에 아주 좋은 옵션인데....
qm6는 2열 리클라이닝이 안되는데 등받이 각도도 좀 그렇다는 얘기를 들어서 페리나오기 전까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싼타페tm 기다릴 수 있으면 기다리는게 좋은게 이번에 맥스 단종시키고 싼타페가 맥스 자리를 대신할겁니다.
지금 싼타페를 단종시키고 맥스만 나올예정인거 같아요. 그러면 가솔린이 바로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대신 2.0T가 아니라 3.3으로 나오겠지요ㅋ
근데 언론에서는 맥스를 단종시킨다는 듯이 나오는 걸로 봐서 국내는 맥스 후속 이지만 싼타페라는 이름이니 2.0T를 넣어서 나올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후측방경보를 넣을 수 없다니 이게 왠 차별인가 싶더군요.
현세대 맥스는 배기량이 ㅎㄷㄷ이라서요;;;;
싼타페 후속이 연내 투입된다는 얘기도 있긴 한데... 좀 더 버텨봐야 할까요;;;
여러번의 개량을 거쳐서 손을 많이 본 덕분인가 봅니다.
공간은 충분해도 시트가 불편하더군요. 일단 리클라이닝이 안되는..ㅠ
몰랐던 사실인데... 이거 안되면 정말 불편하던데 말입니다.
순정 시트 등받이 걸쇠를 떼어내고 각도가 좀 더 뒤로 물러난 애프터마켓 걸쇠로 교체하는 방법인데..
애프터마켓 제품의 강성을 알 수 없으니 좀 불안해 보이더라구요;;
역시 신기한 애프터마켓의 세계;;;;
차가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가격도 그렇고 사이즈가... 거대하더군요.
리플 감사합니다.
제가 Jager님 글을 읽어보면.. 년 5천 키로면.. 디젤 탈 이유도 없고..
캠핑도 안가고.. 유모차도 안쓰고.. 트렁크 그냥 보통이면 되고..
이 정도면 코나 티볼리 니로 급은 너무 작더라도.. 스포티지 급이면 애들 태우기엔 충분해 보이는데..
아 물론.. 소렌토가 잘 나온 차죠.. 크기도 크고 옵션도 좋고 성능도 좋은걸 부정하는게 아니고요..
스포티지 사이즈면 충분한데도 더 좋은 차니까 소렌토라니..
저라면 스포티지나 투싼 가솔린에 옵션 아낌없이 달아주고..
남는 돈 (천만원 남을까요?)으로 가솔린 넣으면 년 5천키로라면 연비 10km/l 잡으면 년 5백 리터..
휘발유값 1500원이면 75만원.. 그럼 10년 이상 연료비 걱정없이 탈거 같고..
아니면 아예 CR-V같은 수입차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저도 사실 쏘렌토 갈 수 있는데 스포티지 갔다가 후회하는 거 아닐까 싶긴 합니다.
차라는 물건이 한두푼도 아니고... 일시불로 지를건데 아무래도 나중에 후회를 덜 할만한 선택을 하고 싶은거죠.
CR-V나 RAV-4도 생각을 안해본 것은 아닙니다만 녹이슈도 그렇고
가격도 좀 빡빡하고 수입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같은 게 있긴 하네요...
저는 필요한 공간보다 큰 차는 다루기 힘들고 (도로에서 뿐 아니라 세차, 주차할때 등등) 낭비라고 생각되어서 크기나 공간보다는 성능과 고급감(소음, 재질 등)에 더 중점을 뒀습니다.
그래서, 소렌토 급 SUV보다는 작은 급으로 가솔린 SUV를 찾았고, 현기 모델들은 옵션이나 성능에서 마음에 들지 않아 수입차를 쭉 보다가 인피니티를 샀습니다.
뭐, 결론적으로는 단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본래의 목적 (크기보다는 성능)면에서는 대만족이구요, 지금 다시 사더라도 동일 차를 살겁니다.
JaGer님도 본인이 사고 싶은 차를 사세요. ㅎㅎ
아직 어떤 차라고 결정을 한 상태는 아니구요,
저 역시 필요한 크기의 차가 좋지 않을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그런데... 인피니티 라니요..ㄷㄷㄷ
중요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2달전 똑같은 고민을 했어서 제 생각을 잠시 말씀 드려요 이전차를 10년타고 53000을타서 저또한 가솔린을 알아보고 있었구요 이전엔 세단을 타서 이번엔 suv 선택지를 찾는데요 rav4 쏘렌토 싼타페 전 이렇게만 저울질 중이였어요
근데 9월이 되면서 qm6가솔린이 출시하면서 4파전 이었구요 결론은 전 내가 아닐수 있다는 생각보단 나일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현대,기아차 모두 배제 했구요
rav4는 qm6대비 가격 및 옵션이 딸려서 포기했구요
qm6출력과 뒷좌석 리클을 고민했었는데요 막상타보니 쏘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출력 괜찮았구요 리클은 방법이 있지만 마켓 부품의 강성에 대한 안전성 걱정은 살짝 되서 아직 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저도 이런 생각은 있었어요 qm6가솔 풀옵이면 3500까지 가는데 5백더주면 쏘렌토라서 결정이 안되더라구요
아무리 쎄타엔진 이슈가 있지만서도요
그래도 안전을 포기하기엔 저는 아닌듯 하여 가격절충을 하여 qm6으로 갔네요
re등급 옵은 사각지대,led램프,드라이빙,아웃도어세트 해서 등록비제외 3150에 구매했어요
가격으로 충분히 메리트 있고 세타이슈 벗어날 수 있어 qm으로 갔네요 님께서는 기준은 정해지신 것 같구요
세타 이슈 신경쓸꺼 아니시면 쏘렌토 가시면 되구요
신경쓰이시면 고민 좀 더 해보세요 그럼 좋은 결정 하세요
본문에도 적었듯이 디자인은 QM6의 완승이라고 보구요.
아직 시승을 못해본지라... 직접 보고 시승까지 해봐야 겠어요.
"내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보다 나일수도 있다는 생각."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시네요.
리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