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전 글 봐 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8월 25일 아반떼 스포츠를 출고받고 연쇄적으로 터진 자잘한 문제들에 스트레스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8월 10일 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 장기렌트를 통해 차를 계약하고 상담원 통화 할때는 3~4주 걸린다고 했는데
3~4주 걸린다더니 만들어둔 차를 찾았다며 8월 25일 출고된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그냥 계약 취소된 차량인 줄 알았는데
8월 25일 금요일
차를 받고보니 차체 곳곳에 물때(워터스팟)와, 도어프레임 도장불량(녹)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견되어 현대 서비스센터에 차대번호로 생산일자 조회를 해 보았습니다. 5월 27일이 나오더라구요. 휴.. 재고차 팔면서 저한텐 현대차, 삼성카드 어디에서도 말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찝찝한건 6월에 한번 7월에 한번 재고조회를 해 보았을 땐 이 차가 재고목록에 없었단 말이지요. 전산에도 안뜨던 재고가 갑자기 튀어나온 꼴이 됐습니다. 하지만 차대번호 물어본 상담원은 절대 인수거부차는 아니라고 안심하라고 합니다. 아무렴 인수거부라고 할 리가 있나요.
일단 그 날은 금요일이었고, 새 차 받아서 기분이 좋았기에 당장 언성 높히고 신경쓰고 싶지 않아, 4만 4천원을 들여 디테일링 업체에 가서 세차를 합니다. 직원분이 하시는 말씀이, 도장면이 새 차 도장처럼 매끄럽지 않고 꺼끌꺼끌 하다고 하더군요. 곳곳에 워터스팟도 있고. 워터스팟은 업체에서 대강 약재로 지워주셨고, 월요일이 되는대로 삼성 및 현대와 싸우겠다고 맘먹게 됩니다.
8월 25일 금요일 밤
5월 재고차라 내비도 5월 버전으로 설치가 되어있어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업데이트 진행 중 내비가 먹통이 되고 맙니다. 고객센터에 연락하라는 메세지만 표시되고 리셋, 재설치, 어떤 방법도 먹히지 않았죠.
8월 28일 월요일
주말에 내비없이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늘 다니던 길이라 길 못찾을 일이야 없었지만 음악을 못들으니 죽을맛이더라구요. 덕분에 내 차는 잡소리 하나없는 양품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월요일 짬나는대로 서비스센터 오디오반에 입고를 시킵니다. 오디오반에서 1시간이면 된다고 하고 휴게실 가서 쉬고 계시라길래 쉬고 있었는데..
수동차에 익숙치 못하시던 직원분께서 뒷범퍼를 해드셨습니다. 네 그렇게 출고 3일만에 범퍼교환차가 됐습니다.
그마저도 오디오반에선 어물쩡 판금도색반과 쇼부쳐서 도색으로 해결하려는 것을 제가 출고 3일만에 차를 이리 만들어놓고 도색으로 넘어가려고 하냐고 버럭 화를 내고 나는 교환해야겠으니 보험접수나 해달라고 하고 보험접수를 받습니다.
3일만에 차가 이 모양이 되니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아 올라 삼성카드 담당자에게 전화했습니다. 계속 부재중이랍니다. 세 번째 통화 시도 했을 때 내가 지금 당신네들이 차 속여팔아서 클레임걸려고 전화한거니까 상급자를 연결시키던 피드백을 내놓으라고 버럭 소리질렀더니 그제서야 반차냈다는 담당자가 전화를 합니다. 역시 진상만이 통하는 대한민국입니다.
삼성 담당자에게 5월 27일 생산된 재고차라는 것 알고 있었냐고 물었더니 '그럴리가 없다'고 합니다. 나참.. 자기가 담당자인데 그럴리가 없다고 하면 이차를 받아서 타고다니는 고객은 뭐가 되는건지..ㅋㅋㅋ 일단 재고차인 부분, 도어프레임에 도장불량과 녹 발견된 것, 차체 전반적으로 상태가 안좋은 것, 하루만에 네비고장난것 구구절절 다 읊으니 알아보고 내일 오전까지 전화주겠다고 합니다.
8월 29일 화요일
다음날 오전 전화가 왔습니다. 담당자 왈, 차량 판매한 현대차 법판팀과 통화를 했고 그쪽에서 고객(저)에게 직접 연락해서 설명을 하겠다고 했답니다. 제가 니네는 몰랐냐고 물으니 몰랐답니다. 어떻게 모를수가 있냐 (니네 재산인데) 물으니 차량 검수, 인수, 등록 및 출고작업은 전부 탁송업체가 대행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자기들은 알 수가 없었답니다. 이 무슨 말같지도 않은? 어안이 벙벙해져서 지금 그게 변명이 되는것 같냐고 물으니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상부에 보고하겠답니다. 일단 알았다고, 그런데 이양반들 말안통하면 다시 전화할꺼다 (어쨌든 돈받아가는건 삼성카드니까) 하고 끊었습니다.
1시간 뒤에 현대차 법판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다짜고짜 자기들은 예측생산이라는걸 하는데 예측생산한 차량은 출고장에 보관되고 쏘나타같은 인기차종은 2개월만 돼도 재고차로 분류되어 할인판매하지만 고갱님 차량처럼 수요가 많지 않은 차량은 3개월부터 재고차랍니다. 제 차는 2개월 28일 되었으니 재고가 아니란 얘기지요 ^^ 아이고 그렇군요 2일만 더 늦게 계약할 걸 그랬네요. 분명 딜러가 아반떼 스포츠는 100% 주문생산이라고 했는데.
없던 재고가 갑자기 튀어나온 부분은 뭐냐. 그만큼 현대차 전산관리가 허술하다고 받아들여도 되냐고 물으니 그때 재고조회 했던 딜러가 인천 출고장을 조회하지 않은것이라 그렇답니다. 그때 인천에 있던 다른 차 봤는데.. 동호회에서도 재고 얘기는 못봤는데..^^ 그때 인천출고장에 있던 다른 재고를 봤으나 색상이 노란색이라 안산거다 라고 했더니 아무튼 그럴 리 없고 정상적인 재고라고 합니다. 나참. 설명을 해준다고 전화를 하더니 우기고 있습니다.
아무튼 다 그렇다 치고, 삼성한테 법인할인 외에 재고할인 추가로 해준거 있냐 물으니 땡전한푼도 그런거 없다고 그것만은 확실하게 얘기드릴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삼성카드 조지기는 물건너간듯 싶습니다.
조금 뒤엔 정비과장이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뭐가 불편하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또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을 했더니 아이고 죄송합니다 고객님 그런데 일단 서비스센터에서 차를 봐야 한답니다. 오디오반에서 사고낸것도 들었다, 뒷범퍼 수리할때 도어 도장불량 부분이랑 같이 수리되도록 하고 전체 광택까지 내 드리겠다 그러니 시간 되실때 입고를 해 달랍니다. 그래서 니네 광택 못믿는다, 차 다 망쳐놓은거 한두번 본 줄 아냐. 내가 아는 업체에 맡길테니 비용을 대라 했더니 그건 안된답니다. 그래서 어쨌든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고 뒷범퍼때문에 입고를 해야하는데 니네 서비스센터 파업 직후라 대기가 한달이 넘는다. 싹 묶어서 빨리 입고할 수 있게 예약좀 잡아달라고 하니 서비스센터 쪽에서 연락하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9월 4일 월요일
연락준다던 서비스센터는 감감 무소식이고 무려 일주일이 지나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본사 정비과장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고객대응한건 다 모니터링 하는데 고객님이 입고를 아직 안하셔서 전화 드렸답니다. 그래서 연락준다던 서비스센터에서 연락이 없다. 기다리다 지쳐 포기하게 만드는게 당신들 일처리 방식이냐 물으니 그런게 아니고 서비스센터쪽에서 착오가 있었다면서, 내일 바로 입고할 수 있으면 입고해달라고 하더군요. 더는 말도섞기 싫어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은 뒤 삼성에 전화를 걸어 상황설명을 하고, 난 얘네랑 더이상 말섞기 싫으니 재고차 확인안하고 출고시킨 당신들도 책임있으니 광택비를 달라고 했습니다. 어쨌든 니들 재산이고 난 당신들한테 돈내고 있으니 당신들이 책임지라 이겁니다. 알아보고 전화주겠다고 했습니다.
잠시 후 전화가 와서는 알아봤는데 광택비 지원은 불가능하다. (네 예상했던 답변입니다. 얘들도 차팔면 끝인건 매한가지)
다만 현대를 조져서 정비과장이란 사람이 다시한번 고객님께 전화드리겠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여전히 전화는 없습니다. 보름 지났는데 현대 본사에서 연락받은거 없네요 ^^
9월 5일 화요일
현대 서비스센터쪽에 입고를 했습니다. 본사쪽 직원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아무튼 죄없는 센터 직원들이 차를 보고는 도어 프레임의 녹처럼 보이는건 절대 녹이 아니고 (색상이 녹인데) 도색과정에서 먼지가 들어가 뭉친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도어 탈거할 필요도 없이 내부트림만 탈거하고 샌딩한 뒤에 재도색 해준다고 합니다. 썩 내키진 않지만.. 안쪽부분이니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9월 11일로 예약을 잡고 (거의 새치기급입니다 신경을 써준 듯 했습니다.) 뒷범퍼 교체, 도어프레임 재도색, 전체광택(나는 광택기자국 이런거 용납못한다고 하니 믿고 맡겨달라는 이야기만 ^^)까지 이야기 한 후 돌아왔습니다. 놀랍게도 당일 출고 된다고 하더군요. 범퍼 교환이라 작업시간이 얼마 안걸리는구나 싶었습니다.
9월 11일 월요일
아침일찍 비타500 한박스 사들고 입고시키고 대차로 노멀 AD를 받아타고 나왔습니다. 입고할때 다시금 광택에 대해 이야기 했더니 웬 광택?하는 표정입니다. 살짝 짜증이 났는데 차근차근 그때 당신네 팀장과 이야기한 부분이다(팀장 부재중) 확인하고 작업하시면 된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5시쯤 전화가 와서 차 다 됐는데 광택은 안됐답니다. 협력업체 명함 줄테니 거기가서 받으면 된답니다. 내가 그렇게 한가한 사람인줄 아냐고 버럭 짜증내고 (화를 안내면 사과를 못들음) 차를 찾으러 갔습니다.
뒷범퍼는 색상도 잘 맞고 괜찮은 것 같은데 이야기 들었던 대로 광택은 안했고 문제는 도어프레임도 수리를 안했습니다. 여기 안하셨네요? 했더니 네? 이러고는 아... 바빠서 깜빡했습니다. 범퍼 신경쓰다보니 잊어먹었네요 이러고있습니다. 잘부탁드린다고 음료수까지 사다드렸는데 이러시면 되냐. 이게 당신들 예약 시스템이냐, 내가 시시각각 전화해서 작업 했냐 안했냐 확인해야 하는거냐 따졌더니 그냥 죄송하답니다. 하던 일 때려치고 몰래 나온거라 나 지금 들어가봐야하니 당신들 팀장 들어오면 나한테 전화 달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9월 12일 화요일
오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출근 안하셨냐고 왜 이제야 전화하냐고 물으니 계속 회의가 있어 전화드릴 틈이 없었답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실수했다고 사과는 하는데 뉘앙스가 좀 불편합니다. "죄송하게 됐구요" 됐구요...? 일단 이쪽이 실수한건 이번 한번이니 벌써부터 버럭하기 싫어서 최대한 차분히 듣는데 결론은 한번 더 입고해달라입니다. 다음주중에 입고시키시면 대차도 제공하고(당연히 해야지) 도어프레임이랑 광택까지 해놓겠답니다. 나 시간 없다. 아무때나 서비스센터 들락날락 할 수 있는사람 아니다. 세상에 그런사람이 있기는 하냐. 도어프레임 수리는 안받을테니 오일쿠폰이든 그에 상응하는 다른 보상을 해달라 요구하니 엔진오일은 자기가 한번 갈아드릴 수 있답니다. 엔진오일 쿠폰의 가치를 넉넉히잡아 6만원이라 치면 지금 6만원에 퉁치자는건데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화요일에 입고하겠다고 했습니다.
9월 15일 금요일
사업소에서 다음주 화요일에 입고하면 도어수리와 광택까지 해준다고 했지만 그 전에 명함 받은 광택집에 연락해서 제가 쉬는날인 금요일에 예약을 잡아버렸습니다. 광택집 사장님이 사업소에서 대충 얘기는 들었다. 고객보상차원에서 광택한번 내주라고 하던데 어디가 불편하시냐고 묻습니다. 제가 "고객 보상차원이요?"하고 어이가 없어 되물었더니 황급히 걔들은 원래 그런식으로 얘기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도장 상태가 새차느낌이 안나고, 도장면에 상이 비친걸 보면 자글자글하니 거울같지가 않다. 라고 말했더니 자기가 보기에도 지금 뿌옇게 광이 좀 죽어있으니 이건 광택하면 살아난다, 그런데 자글자글한건 오렌지필이라 해결 못한답니다. 그러면서 오렌지필은 어느 차에나 다 있다고 옆에 서있던 임판차를 보여주더군요. 임판 K5와 임판 니로를 봤는데 오렌지필이 있긴 하더군요. 그런데 제 차처럼 심하진 않았습니다. 아무튼 나 아주아주 예민하다. 광택기자국 남는거 용납 못한다. 스크래치 다 지워달라고 요구 안한다. 굵은 스크래치같은거 그냥 남아도 좋으니 광택기자국만 남지 않게 해달라고 하니 깨끗하게 해드린다며 믿고 맡기라고 합니다. 언제까지 되냐고 했더니 5시쯤 오라고 하더군요. 제가 2시전에 끝내주면 좋다고 했더니 그렇게하면 광택기자국이 남는다며..ㅋ 애초에 현대 서비스센터에선 하루만에 불가능한 작업을 하루만에 해주겠다고 한 꼴이 됐습니다. 분명 협력 광택업체에 던져놓고 몇시까지 하라고 했겠죠.
결과는 다행히 광택기자국 없이 깨끗하게 잘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렌지필이 더 도드라지게 되었습니다. 광택집 사장님이 출고할 때 이차가 좀 심하긴 한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동호회 카페 검색해보니 약간의 뽑기에 따라 다르지만 현기 준중형 이하급 차량들이 신차 도장 퀄리티가 1급공업사만 못하다는 이야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ㅡㅡ; (도막의 두께나 도료를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공정자체가 오렌지필 많을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9월 18일 월요일
화요일에 입고하려 했는데 화요일 일을 못뺐습니다. 사실 웬만한 직장인들은 제가 지금까지 들락날락 한것 만큼 시간내기도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업소 차체서비스팀 팀장에게 전화해서 내일 못간다 하니 "아니 그럼 언제오실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여기 팀장이라는 사람 말이 조금 짧습니다. 일단 말투는 무시하고 제가 지금까지 벌써 사업소만 네번 들어갔다 나왔는데 내 시간이며 기름값은 대주면서 그런소리 하는거냐, 팀장님은 원하는대로 연차 쓸수 있냐 되물으니 못쓰지요 합니다.
나도 더이상은 못간다. 시간 없다. 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다른 방식으로 보상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오일 쿠폰 한장으론 당연히 만족 못한다. 내가 만족할만한 보상안을 마련해 달라 하니 자기도 권한이 있어서 상부에 알아보고 오후까지 연락주겠답니다.
오후 다되도록 역시나 연락 없습니다.
9월 19일 화요일
계속 연락이 없어 3시 반에 제가 먼저 전화 걸었습니다. 안받습니다. 또 걸었으나 또 안받습니다. 5시에 전화가 옵니다. 교육받고오느라 전화 못드렸답니다. 역시나 늦게 연락드려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별로 죄송한것 같진 않습니다. 일단 어떻게 하실거냐 물으니 오일쿠폰은 최대 두장까지 드릴 수 있다. 그것밖에 안된다. (저는 다섯장은 받아야 만족할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세 장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두장 받으시거나, 아니면 다음에 앞뒤범퍼중에 한번 상처생기면 자기들이 교환해드리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고는 안되고, 생활스크래치나 실수로 살짝 긁었거나 그런것만 된답니다. 그러면서 '메모 해 놓으셔' 또 말이 짧습니다. 슬슬 짜증이 납니다.
범퍼 교환 좋네요. 그런데 그걸 증명할 수 있는 문서를 주셔야지 하니까 문서는 안된답니다. 그럼 내가 나중에 어떻게 얘기하냐고 하니 그냥 와서 말하면 자기들이 메모를 해놓을테니 해주겠답니다. 차를 팔지만 않으면 된다며. 도무지 믿을수가 없는데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새 차 뽑고 지금까지 25일간 벌어진 일입니다.
초반엔 안그래도 차 뽑고 이것저것 할게 많아 정신사나워 죽겠는데 유쾌하지 않은 일들이 연달아 터지니 짜증이 머리끝까지 솟구쳤습니다. 그리고 일이 이렇게 질질 늘어지는데에 또 한번 혀를 내둘렀습니다.
고객 대응매뉴얼에 시간끌어 고객을 지치게 하라고 써있는게 아닌가 싶을 지경이더라구요.
특히, 계약해서 차 인도하면 끝 이라는 삼성카드 측 태도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신, 차 팔고 인수증 싸인하면 끝 이라는 현대차 태도
시스템이 있기는 한 건지 어이가 없을 지경인 현대차 사업소 일처리 세가지가 한꺼번에 콜라보레이션으로 들이닥치니 정말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이더라구요.
일련의 사건을 통해, 다음에 차 뽑아도 삼성카드 장기렌트로는 안뽑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장기렌트 자체에는 만족하는 중인데 삼성카드의 일처리는 영 맘에 안드네요. 자기들은 서류작업하면서 돈놀이만 하고 일처리는 다 하청주고 고객 위해주는 척 하면서 결과적으론 나몰라라 하는게 아주 별로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현대차는 안살것 같아요. 현기차를 사자마자 탈현기를 꿈꾼다는게 옛날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여전하네요. 물론 현기정도면 AS 좋은 편이라고들 하지만, 고객 클레임에 대놓고 무시하고 먹고 떨어져라로 일괄하는 본사 대응, 엉망진창 서비스센터 시스템 다 별로입니다. 준중형급 도장품질도 영 맘에 안들구요. (10년 전 르노삼성 도장 품질보다 구림)
아마 앞뒤범퍼 교환도 사업소 차체팀 팀장 자체 권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본사에 연락해도 니네 선에서 처리하라고 했겠지요.
장기렌트라 어차피 스크래치 생기면 10만원 내고 보험처리하면 되니까 그렇게 이득인진 모르겠지만
서비스센터 입장에선 꽤 신경 써준 제안인것 같아 만족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발뺌만 안한다면요.
2년, 3년 뒤 찾아서 담당자 바뀌면 그냥 공중에 붕 뜨는거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이렇게 굴러간당에 후기 남기면서 25일간의 스트레스를 졸업합니다.
장기렌트차 내차 아닌것 같아 싫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제 글 읽어보시면 그런 생각 안드실거라 생각됩니다.
너무나 내 차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가 뒤치닥거리 해야하네요. 하하
참 나쁜 회사입니다.
저도 yf 추돌사고 났을때 그 대단하다는 (정비망이 가장 잘 갖춰져있다나요?) 현대 서비스센터에서 엉망으로 고쳐놨던 이후로는 다시는 이 기업 차량은 안 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직원이 사고내서 교체건은 님이 알아서할 사인이고
수리과정은 사고이기 때문에 현대와 무관
네비 업데이트도 재고차를 인수한 카드사 사안
as과정에 대기시간과 수리후 하자 문제정도가 현대서비스측 (직영이라면)에 대응문제 같은데요.
그리고 서비스센터에서 예약사항을 제대로 이행을 안했는데 그게 서비스센터 문제가 아니면 뭔가요?
쉐보레 직영 A/S에서 무척 더 퉁명스럽고 귀찮아 하는 태도의 정비사를 만나고보니 상대적으로 현대 A/S가 좋아보이더군요... -_-
단지 부품값이 수입차급이라 문제..
보기만 해도 혈압오르네요. 현대는 제네시스 이런거 하기 전에 이런 클레임 처리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충격있네요 주문하고 전화드릴게요. 도착하고 바로교체
핸들에서소리가.. 어 소리나네요 바꿔드릴게요. 바로교체
불규칙한 노면 소음이.. 아 이주변에 근데 불규칙노면이없어서.. 음..그럼 이건다음에
핸들커버가 헤져서... 바꿔드릴게요. 바로교체
케바케인듯 정비사빨이큽니다.
다음날 낮에 차를 확인해보니 도어 내측도색이 외부패널에 비해 옅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현대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몇일뒤에 인근 주재원이 자택으로 방문해서 확인해줬습니다.
주재원이 직접 보더니 "차량 교환을 해드릴까요?"라고.....했는데
(여기서 교환해달라고하면 정말 해줬을지가 아직도 의문)
12월 말일자로 개소세 할인받고 산 차량이고 기다리고도 귀찮아서
결국 엔진오일 쿠폰 2장에 원하는 부위 아무때나 한판 무료 도장 약속 받았는데
쿠폰은 잘썼고 무료 도장은 그냥 귀찮아서 포기했네요
(지금도 아내가 범퍼를 긁어서 가서 도색 받으면 되긴 하는데 ㅎㅎ 오래되어서 ㅎ)
참고로 쿠폰은 실물이나 전산상으로 등록해준게 아니고 주재원이 지정한 곳에가서 받으라고 하더군요
그리 멀지 않아서 상관은 없었지만 이 부분도 잘 얘기해보세요~
(아무데서나 받는게 가능하게끔)
구지 물때(워터스팟) 도어프레임 도장불량(녹) 알고 인수를 할 이윤 없지 않나요?
뭐,,어찌할 사정으로 그냥 번호판 (렌트 차량의 인수과정은 잘 모르겠지만) 달고 인수할경우
나머지는 as 문제인데,,,센터에서 님이 원한 광택비는 애시당초 줄리가 없습니다.
(도장문제야 원체 개인차가 커서요, 저같은 경우 눈에 안보이는 부분에 뭐가 붙어도,,그려려니하지만요
님의 경우는 민감한 분이라 추정은 되네요.)
정비중 사고야 대처의 문제이고요. 보험처리했으면 된거죠.
상태봐서 구지 교환할 정도 아니면 덴트도색하고 정비쿠폰등으로 갈음했겠죠.
재고차는 차를 판 삼성카드가 문제죠,,,애시당초 소유주는 삼성카드인데요.
해명을 현대 법인팀으로 떠넘긴거죠. 뭐 제대로 설명을 듣지 않고 산거니 기분이 나쁘긴 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