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나오고 2주쯤이었나 한창 핫할때였습니다.
미리 홈페이지로 전시차량검색해놓고
저희 부모님댁 가는길에 와이프 꼬셔서 기아매장에 구경갔었죠
딜러님 어기적어기적 탁자에 손집고 엉덩이 떼려는걸
스팅어보러왔어요..^^ 하니까 다시 앉으시며 문열여있으니까 보세요
하길래..저도 혼자 보는게 편해서 와이프랑 돌쟁이딸내미랑 앞좌석에 앉아서 버튼 다이얼눌러보고
뒷자석 크기도 보면서 구경하고
트렁크 보려고 하니 안열리더라구요
패스트백이라 나름 궁금해서 "딜러님께 트렁크좀 열어주세요"
하니 딜러님왈
"트렁크 고장났어요"
전시된지 일주일밖에 안된차량이 고장났다니..."네???고장났다구요" 되물어보니
당당히 "네 고장났어요. 보고싶으면 시승신청하시고 나중에 구경하세요" 하더라구요
와이프랑 나오면서 우리집에 기아차는 없겠네...했었죠
그리고 미니살때에도
그때 타던 젠쿱이 2달넘게 안팔려서 계속타나했는데 갑자기 구매자님이 하루만에 차를 가져가 버리셔서
차가 급하게 필요했습니다.
차를 잘 모르지만 앞모습만 보면 모델명을 아는 와이프님은(제가 연애때부터 차얘기를 많이했었죠^^)
미니나 4그란쿱이 이쁘다고 하는데
미니 그 쪼매난차를 3500주고 사기 아까워서(폭풍할인다음달이었습니다..ㅠㅠ할인 30받았죠..)
제네시스g80(그당시는 그냥 제네였던거 같습니다)구경하러 갔는데
나름 동안인 저희 부부가 제네보러왔다니까 진짜 스마트키 탁자에 딱 던지시며 다보고는 여기 두세요
하면서 딜러님 두분이서 계속 대화하면서 놀고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미니를 타고있네요..나름 제 차가 되니 이쁘고 연비좋고 좋네요...
시작은 응대에서 끝은 차 자랑이었습니다~

"딜러님 트렁크 열어주세요" 이러면 절대 안되고 다리 꼬고 앉으면서" 야 트렁크 열어봐라" 이러면 굽신거리면서 열어준다면서 형님은 차 살때 꼭 그러세요. 이러더라는..
뭐. 저는 매너남이기때문에 존댓말로 공손히 말합니다. 하지만 눈빛으로 에너지를 보내죠. 너 이거 반드시 연다. 안그러면 애로사항이 꽃필것이다. 라는 에너지를요. 그럼 잘 열어줍니다.
막상 궁금한거 물어볼때 불친절하니 오만정 다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아쉬우면 알아서 공부하고 사던가......라고 느껴져서 기분 썩 좋진 않더군요
지점은 차 안팔아도 월급이 나오는 모양...
스팅어 전시차 온 첫주에 구경갔더니 배터리 빼둔거도 연결해주시고 정말 꼼꼼히 설명해주시면서 마침 시승차 블루컬러 시승나갔다 들어왔다고 실물 햇빛에서 봐야 이쁘다면서 저를 끌고가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