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십니까.
굴러간당을 통해 좋은 소식과 훌륭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고 있는 회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이런 자리를 빌어 많은 활동으로 게시판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시는 분들께 겸사겸사 감사의 말씀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TG 그랜져 06년식 2.7 가솔린 운행(주행거리 11만km)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차량 주행 중에 처음 느껴보는 진동이 발생을 했는데요
외출할 일이 있어 시동 걸고 rpm 떨어지기 기다린 후 출발을 했습니다. 한 1키로 주행했을까요. 갑자기 평소보다 잔진동이 더 느껴진다고 생각이 들다가 신호대기로 D상태에서 브레이크 밟고 있으니까 심한 진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좀 과장되게 표현하면 상하로 울컥울컥한다고 해야하나요..(누가 엉덩이와 등을 툭툭 칩니다) 액셀을 밟고 운행을 하면 아까 처음 잔진동 상태로 돌아가고 멈추면 심한 진동이 반복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길가에 정차하고 시동도 껐다 켜보고 변속도 해보고 에어컨도 껐다켜보고 했는데요
일단 주행 중(시속 60키로 미만)이 제일 조용합니다. 잔진동 발생하기 전 수준으로요.(이 때만큼은 차에 이상이 있었나 싶고요)
그리고 정차시 D모드에서는 심한 진동이 발생하고 rpm이 550정도에서 살짝씩 위로 툭툭 치는 모습을 보입니다.
P나 N에서는 이상이 발생하기 전과 다른 잔진동이 느껴지긴 합니다만 불안한 정도는 아닙니다.
근데 가장 안 좋은 것은 시속 60키로에서 더욱 심한 진동이 발생하여 말 그대로 울컥울컥거린다는 거네요 ㅠ 오르막에서 40키로 정도로 2200rpm씩 밟아도 괜찮던 게(평소 거의1500~2100 rpm 정도만 밟습니다) 저 rpm이라도 60키로에 근접하기만 하면 차가 요동을 치네요.(위에서 언급한 툭툭 치는 정도가 아니고 차가 오바이트하는 느낌이랄까요) 무서워서 더 밟아보지도 못 했습니다.
미미 문제라면 P나 N에서 진동이 심해진다는데 어제까지 잘 달리다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ㅠ
2~3개월 전에 타이밍벨트세트 교환했고 미션오일도 교환했습니다. 더불어 엔진오일도 갈았고요.
굴러간당 회원 분들의 고견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코일 나간 대표적인 증상...
본넷을 열어볼 생각을 못 했었는데 코일 쪽 문제라면 엔진부조도 같이 발생할까요?? 시동은 잘 걸렸습니다 ㅠ
매뉴얼에 플러그가 16만키로로 되어 있어서 좀더 타다가 교환하려고 한 거 거든요
점화코일 점검하셔요. 플러그 점검시 같이 보시면 되요.
그랜저라면 스캐너 물리면 진단 가능할거에요.
몇번 실린더 문제있다는식으로 나와요.
저는 처음에 엔진마운트나 미션마운트 쪽으로 생각했거든요. 인터넷에 진동으로 검색하니까 마운트 얘기가 많이 나와서요.
진단기 꼭 물려봐야겠습니다! 동호회 협력업체같은 공업사 가도 되겠죠??
다만 엉뚱하게 원인을 잡지 못해서 문제가 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