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차량 구입 고민중입니다. 어제도 썼는데 오늘도 또 쓰네요.
현재 현대/기아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증은..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모터, HPCU) 10년/20만킬로미터 보증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신차 구입 개인에 대해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보증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어느 기사에서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보증에서 배터리 노후에 의한 성능 저하는 제외된다' 라는 내용을 봤어요.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09/2016080902479.html )
즉, 몇년 타다가 셀이 하나 나가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
이건 배터리 노후로 인한 평생 보증에 들어갈까요?
현대자동차 사업소에서 '셀이 하나 나갔네요..' 라고 이야기 해줄까요?
아니면 '고객님, 이정도는 배터리 열화에 의한 정상적인 성능 저하입니다.' 라고 할까요..
아내에게 '현대/기아 하이브리드 차량은 나온지 1년밖에 안되서 중고도 비싼 편이고, 신차에만 해당되는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보증때문에 신차 사는게 낫다' 라고 설득을 해놓긴 했는데..
과연 하이브리드 평생 보증이라는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걍 중고로 볼까요?
몇년 잘 타다가 배터리 성능이 안나와서(즉, 연비가 떨어져서) 사업소에서 점검을 받았는데 배터리 셀이 나가서 성능이 안나오는건지, 전체적으로 배터리 성능이 노후되어 안나오는건지 점검을 해줄 지.. 사실대로 이야기 해줄지...
결국 현대/기아 라는 브랜드의 신뢰성 문제겠네요
셀불량으로 직렬 전압이 안 나온다면 전체 교체를 해줄테고요.
어떤 공산품을 사도 평생 보증하는 경우를 보기 힘든데
그만큼 가능성이 없는거죠.
(어차피 보증은 LG화학 -_-)
EV는 이야기가 좀 달라서 보증이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만만찮은게 현대차연구소 소속 10만km주행 아이오닉의
배터리를 빼내서 측정해보니 SOH 90%이상이라
이걸 재활용해서 ESS 구축도 했다고 합니다.
EV도 이정도인데 HEV는 배터리를 더 안 쓰거든요.
참고로 아이오닉 HEV SOC가용 구간은 10~85%라 합니다.
yf쏘나타 신품 밧데리 가격이 240만원(작년 기준)정도 하는데, 다른 부품들도 부품값 비싼 거 많아요.
얼마 전에 nf 브레이크 때문에 abs 모듈 알아 보는데 이게 100만원이 넘네요...
다른 비싼 부품도 많으니 굳이 고전압 밧데리 a/s 걱정 때문에 선택 안 할 필요는 없을 거 같네요.
전기차야 배터리 수명이 주행거리고 큰 영향을 끼치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는 말 그대로 모터 돌릴수있기만 하면 되기때문에(배터리 용량도 작고)
큰 부담가지지 않고 평생보증을 할수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셀 죽는거야 그건 수율이 나빠서 어차피 곧 죽을 녀석이 죽은것이라 상관없구요.
대략 길어야 7-8년 주기로 교체를 한 사이클이라고 받아들이기 쉬우니깐요..
우리나라 평균 차 교체주기가 얼마나 짧은데요.